바쁜 일상속에서도 우리는 때때로 외로움을 느낍니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과 내 얼굴의 주름살이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각종 송년행사가 열리지만 왠지 귀찮게 느껴집니다.  한편 북가주 최고의 모범 동문회인 휘문 동문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 송년회 모임을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미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올해는 예년과 달리 뭔가가 새롭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맞습니다.  올해는 정말 휘문 동문회가 환골탈태했습니다.  새로운 임원진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송년모임을 준비했습니다.  동문 여러분이 바로 이 날 행사의 주인공이십니다.  많은 주인공들이 오셔서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이 나눠지길 원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주인공들이 많이 오셔서 새로운 소속감을 느끼게 되길 원합니다.  우리의 인생여정에서 북가주 휘문 동문이라는 한 배를 타고 있다는 진한 유대감을 느끼는 이번 Yacht Party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참석의사를 여러 경로를 통해 밝혀주셨습니다.  아직 망설이시는 분들은 주저없이 이 시간을 비워 주시고 저희들에게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Sausalito에서 출발하는 Yacht Party인 만큼 동문들의 편의를 위해 전세버스를 운용합니다.  자세한 교통일정은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윤복(62) 510-219-2980, 이진성(62) 408-921-6108, 김정훈(73) 925-719-3784, 문관훈(76) 202-374-2979


북가주 휘문 동문회 송년모임
12월 5일 토요일 오후 6시 Sausalito 출발하는 Yacht Pa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