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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희 (힐링척추 한방병원)
2014-11-01 우리아이 척추건강체크
척추가 골반위로 반듯하게 위치하지 않고 옆으로 휜 '척추측만증'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의외로 많다. 비뚤어진 자세로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척추측만증은 선천적인 영향도 있지만, 평소의 자세가 불량하다든가 또는 외부적인 힘에 의해서 부상을 입고 후유증으로 인한 것 등의 후천적인 요소도된다. 척추측만증은 10세 전후로 급격한 성장을 겪는 청소년들이 피해야 할 질환 중 하나다. 성장과 학습 집중에 심각한 방해를 주는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인의 경우 척추측만증은 주로 잘못된 자세, 편측운동, 반복된 업무, 생활습관 등 기능적인 요인으로 발생한다. 일상생활에는 큰 불편함이 없지만 쉽게 허리가 아프거나 목과 어깨가 뭉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쉽게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척추측만증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더 많은 압력을 받는 디스크와 척추가 빨리 노화되어 퇴행성 디스크가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척추측만증은 한방치료와 척추교정치료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 척추와 주변부 조직을 강화하는 한약요법이다.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척추에 발생한 염증을 억제하고 뼈와 근육을 강화하여 재발하는 것을 막아준다. 척추교정 치료법으로 주로 척추와 골반을 동시에 교정한다. 성장하는 아이에게 나타난 척추측만증은 성장기 이후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목디스크 등의 척추질환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서둘러 치료하는것이 바람직하다. 골격 형성이 자리 잡지 않아 척추의 유동성이 많은 성장기일수록 척추 건강을 위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계주 (이계주 척추신경클리닉)
2014-10-23 척추 질환의 최대 원인은 바르지 못한 자세
요통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허리 주변 내부 장기의 이상에서 오는 내과질환에 의한 요통도 있고 근막이나 근육에서 오는 요통, 또는 디스크나 류마티스에서 오는 신경통 등 원인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상 성인의 척추질환의 최대 원인은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오는 게 사실입니다. 운전사처럼 한 자세로 오랫동안 일을 한다든지, 어느 한 근육만을 발달케 하는 운동을 계속 한다든지, 바르지 못한 자세로 공부한다거나 사무를 보는 것이 습관화되었다든지, 앉거나 엎드린 상태로 자주 장시간 잠을 잔다든지 하면 사물을 지구의 중심으로 끌어당기는 힘인 중력이 우리 몸의 어느 한 부위에 집중되기 때문에 그 힘의 의해 우리의 몸이 어느 한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우리의 몸이 밸런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어느 한쪽으로만 힘을 가하게 되면 근육이나 골격, 인대, 추간판 (디스크) 등이 무리하게 되고 이런 증상이 오랜 시간 지속 되면 척추신경을 비롯한 자율신경 및 그 장기들에 이르기까지 문제가 생겨 요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목의 통증 과 요통은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중력이 신체 중 한 곳으로 치중되는 것과 척추의 적당한 곡선 (만곡)이 잘못 되어 발생합니다. 실제로 큰 외상이나 사고의 경험이 없이 갑자기 목이나 허리가 아픈 환자들의 척추 X-ray를 보면 목과 허리의 선이 적당한 만곡 (Lordosis) 없이 목이나 허리가 너무 반듯한 일명 “일자목 (Military Neck)” 이거나 “일자형 허리” 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갑작스런 외상이나 만성적인 외상이 보다 자주 일어나게 되고 좌골신경통, 추간판 탈출증, 척추 측만증, 척추 후만증, 목 통증 등의 척추 질환과 팔다리 저림증 및 감각 이상, 소화 불량 과 같은 장기의 기능 저하와 신경학적인 질환 및 뼈, 관절 등의 각종 퇴행성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 만성 소화 불량, 만성 두통, 만성피로 등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성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요통을 치료 하거나 예방 하려면 올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최우선임을 명심해야 됩니다. 이 올바른 자세를 갖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의 하나는 척추교정전문의의 상담과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척추신경 클리닉에서는 X-ray선 검진을 통해 척추의 구조적인 질환의 원인 찾아내고 척추교정과 물리치료를 통해 삐뚤어진 척추를 잡아주고 특수 영양제와 운동 치료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약해진 근육,인대, 추간판, 척추신경의 기능을 회복해줌으로써 바른 자세와 척추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기적인 척추 검진과 교정은 바른 자세의 지름길이며 척추질환의 예방입니다.
김은혜 (자생 한방병원)
2014-08-13 저근육형 비만 체중계에 속지 마세요
최근 한방 다이어트가 미국 주류 사회에도 널리 알려지면서 본원에도 많은 외국인 환자분 들이 내원하고 있는데, 단연 겉으로 보이는 체구부터 거대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와 다 르게 아시아인, 특히 한국인 여성들 중에는 체구가 전혀 크지 않거나 오히려 마른 느낌이 고 실제 체중도 그리 나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체성분 검사를 해보면 대개 신체에 체지방량은 적당하나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모자라서 발생되는 비만이거나, 혹은 체지방량이 상당히 많고 근육량은 모자라는 형태의 비만이다. 이와 같은 형태를 저근육형 비만 (Sarcopenic Obesity)라 한다. 저근육형 비만은 한국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비만형태로 젊은 여성의 경우, 뚱뚱한 비만보다 몸은 표준 체중 범위에 있거나 저체중이면서 체력이 허약한 경우이다. 결국 근육이 적어서 오는 비만이므로 한의학적으로 기허(氣虛)가 바탕이 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비만 치료에는 한약, 복부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전기침, 일반침, 이침, 부항 등을 이용한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을 만들고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지방을 잘 분해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자면, 첫째로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 단백질은 근육 증가에 필요한데 체내에서 에너지로 소비될 때 지방보다 더 많은 에너지 소비 효과가 있다. 둘째, 식사는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한다. 특히 굶다가 한번에 몰아서 먹을 경우 신체의 대사 작용이 망가져 불필요한 지방 축적이 생기므로 규칙적인 식사는 올바른 다이어트에 필수적이다. 셋째, 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한다. 이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야채는 칼로리가 낮아 충분히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되며 변비 예방의 효과도 있다. 넷째, 좋은 지방을 섭취한다. 간혹 다이어트를 할 때 지방은 절대 먹어서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방을 전혀 섭취하지 않으면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 D, E, K 등이 고갈되어 면역 기능이 손상되고 위장 문제나 피부 염증이 생기며 회복도 더뎌지는 등의 건강 이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올리브유, 카놀라유, 들기름, 견과류 등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은 섭취해야 한다.
이계주 (이계주 척추신경클리닉)
2014-07-11 척추 디스크 탈출증 의 원인과 치료법
척추 추간판 (디스크) 탈출증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병명의 하나로 보통 디스크라 하며, 영어로 herniated disc 라고도 합니다. 요통의 원인 중 약 10퍼센트 차지하고 있습니다. 등뼈는 토막토막 잘린 파이프를 쌓아놓은 형태로 그 하나 하나의 파이프 마디 사이에는 탄력성이 있는 연골이란 조직이 있습니다. 그 위 아래로 인대라는 튼튼한 띠가 있어 등뼈를 잘 연결해 주고 있습니다. 바로 이 연골조직이 추간판이라 불리는 디스크로, 가운데는 젤 (Gel) 처럼 부드러운 수핵이 있고 주위엔 선유륜 (Annulus Fiber) 이라는 조직이 몇겹으로 둘러 싸고 있습니다. 이 추간판이 탄력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등뼈는 부러지지 않고 구부리거나 비틀리는 것입니다. 18세까지는 수분이 많고 탄력성이 좋아 쉽게 손상되지 않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면서 푸석푸석해지고 쉽게 손상되는것입니다. 이 상태에서 심한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것을 들어 올림으로써 허리에 필요 이상의 부담이 가해 지면 추간판이 무게에 눌리고 선유륜이 손상을 받아 수핵이 밖으로 빠지기도 하는데 이것이 바로 추간판 탈출증입니다. 이것이 흔히들 말하는 디스크라는 것입니다. 추간판 탈출은 급격히 일어나기도 하고 서서히 일어나기도 하는데 발병 원인은 교통사고나 넘어지는 사고, 풋볼이나 육상, 골프등의 스포츠, 갑작스런 체위 변화, 무거운 물건 들어 올리기, 그리고 반복되는 육체 노동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원인이 뚜렷하게 규명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 본인도 모르는 가운데 일상 생활에서 서서히 진행되는것이 대부분 입니다. 예를들어 실리콘밸리의 엔지니어들은 회사에 앉아서 컴퓨터를 사용하며 목이나 허리를 움직이지 않는 자세로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그 만큼 척추관절과 디스크에 수분과 영양분이 공급이 잘 안되고 척추를 보호하는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에 자주 퇴행성 관절염과 디스크증상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척추 디스크 치료법으로는 정형외과나 통증 클리닉에서는 약물치료나 신경 차단술, 수술을 권할수 있지만, 척추교정 전문의로써 저자는 척추 감압치료를 포함한 물리치료와 교정치료, 바른 자세의 생활화, 그리고 운동요법을 통해서 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약해진 근육을 강화시킴으로써 만성 요통을 치료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디스크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이 몇 회의 교정치료 또는 물리치료를 시도해 보고 쉽게 포기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디스크는 서서히 진행되는 만큼 회복도 느리고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질병입니다. 포기 하지 않고 희망을 갖는 자세 그리고 이 병만은 꼭 이겨내야 겠다고 마음먹는 분들에게 회복과 건강이 훨씬 빨리 온다고 믿어집니다. 이계주 척추신경 전문의 408-245-6898 730 E. El Camino Real, Suite B Sunnyvale, CA 94087
김은혜 (자생 한방병원)
2014-07-11 허리 통증에 취약한 소양인 비만
허리 통증을 주증상으로 중년 여성 환자분이 내원하셨다. 체형을 보니 상체와 하체의 불균형이 심한 분이었는데, 상체가 하체에 비해 큰 편이고 뒤태는 날씬하나 앞모습은 배가 볼록하게 튀어나온 형태였다. 즉 소양인 체형으로서 가슴과 흉곽부위가 발달하여 어깨가 넓고 크며 엉덩이가 상대적으로 작은 역삼각형의 체형을 갖고 있어 허리가 약한 편이었다. 이러한 경우 허리통증의 정확히 원인을 찾아 이에 맞는 한방 치료를 진행하는 동시에 몸의 전체 균형을 맞추어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돕고 상체의 하중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재발되는 허리통증을 방지하는것을 치료 목표로 삼게 된다. 소양인은 마음이 강직하고 열성적이고 솔직담백하며, 일을 할 때 이해와 타산을 따지기 보다 남을 위하는 봉사정신이 강하다. 또한 감정표현을 솔직하게 하며 무엇이든 그 자리에서 풀어 버린다. 소양인의 위(胃)는 적절히 달궈진 후라이팬같아서 무엇이든 잘 소화 시키는 편이며, 그래서 금방 살이 찌기도 한다. 비위에 열이 많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냉면같은 찬 음식을 즐기고 냉수를 마셔도 탈이 나지 않는다. 그 외에 빵, 떡, 우유, 등푸른 생선, 녹두, 참외 등같이 차거나 서늘한 음식을 즐기는데, 특히 밀가루 음식을 매우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소양인 비만관리에는 위장의 열을 식히는 석고(石膏)나, 위장을 더 이상 덥게 하지 않도록 천화분(天花粉)등을 쓰는데, 이는 소화 시간을 늦추어, 과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한 산후에 상체 비만이 자주 나타나는데, 이 때에는 식욕을 억제하고 음기를 보해주는 약재를 쓰며 특히 허리가 약한 경우에는 허리관절을 강화시키는 우슬(牛膝), 독활(獨活), 속단(續斷) 등의 약재를 첨가한 처방으로 비만 치료와 허리통증 치료를 병행 하게 된다. 소양인은 원래 먹는것을 즐기며 소화도 잘 되어서 비만의 가능성이 많을 뿐더러 특히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으로 푸는 경향이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리를 하면 신장에 영향을 미쳐 전신이 많이 붓는 경향이 있다. 냉수를 한번에 다량으로 마시는 경우 몸이 쉽게 부을 수가 있으므로 조금씩 자주 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다.
노경희 (힐링척추 한방병원)
2014-07-10 여름휴가 건강지키기 교통사고 후유증 (1)
여름철 가족과 혹은 친구와 함께 밖으로 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행중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 해 예상치 못하게 오랫동안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환자분들을 진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통사고는 사고 당시에는 별다른 이상증후를 느끼지 못하다가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검사 상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다가 불현 듯 나타나는 통증 때문에 당혹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외상으로 드러나는 통증이 아닌데다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기에도 어려움이 있는 게 바로 교통사고후유증입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사고 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에는 뒷목의 뻐근함이나, 허리통증, 두통, 어지럼증 등이며 이외에도 소화불량, 이명, 불면증, 그리고 사고의 충격으로 인한 우울증과 같은 내과, 정신과적 문제들도 사고 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후유증 증상들 입니다. 그럼 후유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한의학에서는 사고시 근육, 인대 관절의 충격과 타박상으로 인해 인체 내에 어혈과 같은 병리적 산물이 발생하여 기혈순환을 방해해 지속적인 통증과 내과, 신경정신 계통의 증상을 유발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어혈이란 몸 안에 생긴 죽은피를 뜻하는 말로, 교통사고나 낙상, 운동과 같은 외부 충격을 심하게 받았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어혈을 제때 제거해주지 않으면 혈액의 흐름에 장애가 생겨 각종 통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때문에 후유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치료 한의학의 치료 원리는 모든 신체적, 심리적 요인을 통합하여 치료하는 전인치료입니다. 그렇기에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 매우 적합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한방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후유증을 치료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교통사고로 생긴 어혈을 풀어주는 한약요법을 실시하는데요. 한약을 통해 혈행을 방해하고 각종 통증을 유발하는 어혈을 제거하게 되는데, 체질과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약재를 맞춤 처방하여 통증을 치료합니다.
노경희 (힐링척추 한방병원)
2014-06-23 교통사고 후유증 제 1회
여름철 가족분들과 혹은 친구들과함께 밖으로 여행을 가는경우가많은데요, 여행중에 발생한 교통사고로인해 예상치못하게 오랬동안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환자분들을 진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통사고후유증 남의 얘기가 아니다! 교통사고는 사고 당시에는 별다른 이상증후를 느끼지 못하다가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검사 상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다가 불현 듯 나타나는 통증 때문에 당혹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외상으로 드러나는 통증이 아닌데다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기에도 어려움이 있는 게 바로 교통사고후유증입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사고 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에는 뒷목의 뻐근함이나, 허리통증, 두통, 어지럼증 등이며 이외에도 소화불량, 이명, 불면증, 그리고 사고의 충격으로 인한 우울증과 같은 내과, 정신과적 문제들도 사고 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후유증 증상들입니다. 그럼 후유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한의학에서는 사고시 근육, 인대 관절의 충격과 타박상으로 인해 인체 내에 어혈과 같은 병리적 산물이 발생하여 기혈순환을 방해해 지속적인 통증과 내과, 신경정신 계통의 증상을 유발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어혈이란 몸 안에 생긴 죽은피를 뜻하는 말로, 교통사고나 낙상, 운동과 같은 외부 충격을 심하게 받았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어혈을 제때 제거해주지 않으면 혈액의 흐름에 장애가 생겨 각종 통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때문에 후유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교통사고후유증 한방치료 한의학의 치료 원리는 모든 신체적, 심리적 요인을 통합하여 치료하는 전인치료입니다. 그렇기에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 매우 적합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한방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후유증을 치료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교통사고로 생긴 어혈을 풀어주는 한약요법을 실시하는데요. 한약을 통해 혈행을 방해하고 각종 통증을 유발하는 어혈을 제거하게 되는데, 체질과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약재를 맞춤 처방하여 통증을 치료합니다.
노경희 (힐링척추 한방병원)
2014-06-01 운동으로인한 요통 골프
보통 많은 분들이 “테니스는 힘들어서 걸어다니면서 하는 골프를 하는 것이 허리에 났겠어.”라고 생각하시는 중년 남자분들이 많습니다. 그 결과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의 40~50%정도는 중년 남자분들이고 흔히들 골프채를 들고 주말에는 필드나 혹은 골프연습장으로 향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골프는 테니스보다도 휠씬 위험도가 높은 운동입니다. 허리의 회전으로 허리가 비틀려서 척추 디스크 내지 척추 관절에 해를 끼칠 위험이 아주 농후한 운동입니다. 만약 만성 요통을 가졌거나, 특히 척추 관절에 문제점이 있다면 골프 스윙은 아주 위험한 것입니다. 허리를 돌린다는 것은 척추에 많은 스트레스를 줍니다. 골프를 시작하기 전에는 워밍업과 스트레칭 운동을 사전에 충분히 하고, 허리에 부담을 덜 줄수 있는 스윙법을 바꾼다면 척추에 미치는 영향은 줄일 수 있습니다. 스윙할 때 한 다리에서 다른 다리로 균등히 체중을 이용하면서 허리를 갈 충격을 다리, 발, 히프가 대신 흡수하도록 해야 합니다. 골프를 장시간 친다면, 어떻게 주의하든 척추 관절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골프카를 이용하지 마시고 홀과 홀 사이에는 보행을 하는 것이 허리나 주위 근육 혹은 관절에 워밍업을 해주기 때문에 손상 받을 위험성을 다소 줄일 수 있습니다. “조깅” 조깅은 허리보다는 무릎, 발목, 발, 정강이 등에 손상 받을 위험성이 중간 정도 되는 운동입니다. 특히 요통이 있는 사람에게는 아주 위험성이 높습니다. 보통 사람이 매일 4km이상을 달리면 그 충격이 허리에 해를 입힌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근육과 뼈가 강한 사람이 아니면 삼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구나 공해로 가득 찬 도시에서의 조깅은 이익보다는 손해가 더 많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딱딱한 아스팔트에 의한 충격이 척추에 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나쁜 공기가 폐 속 깊숙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흙이 없는 아스팔트 길이나 시멘트 길을 달린다면 허리에는 계속 스트레스가 가해지게 됩니다. 만약 척추관 협착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조깅으로 인해 좌골신경통 증세가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무릎이나 발목이 좋지 않다면 척추가 손상 받을 위험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따라서 조깅보다는 속보가 더 좋을 것입니다. 빠르게 걷는 것이 허리나 관절의 손상 없이 심폐 기능을 좋게 할 수 있는 훌륭한 운동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럽게 조깅을 하려 한다면 다음과 같은 규칙을 지킴으로서 요통을 악화시키는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 지주가 약한 신발을 버리고 조깅화를 신음으로서 허리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워밍업과 스트레칭 운동을 사전에 충분히 해야 합니다. 달린 뒤에도 쿨링다운으로 몸을 정상적으로 돌려줘야 합니다. 마지막 800m정도는 달리지 말고 걸어야 합니다. 언덕을 올라가는 것은 허리의 과도한 구부림이 초래되고, 언덕을 내려가는 것은 허리에 과신전의 위험이 있습니다. 좋은 허리굽이를 지키려 해도 걸을 때보다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달릴 때는 직립의 허리와 골반 들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허리가 건강하다 하더라도 조깅은 1분에 120m를 가는 정도의 느린 속도로 하루에 20분 정도가 가장 적절합니다. 조깅을 할 때 좌골신경통으로 무릎이나 다리에 통증이 나타나면 즉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척추에 이상이 온다는 위험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노경희 (힐링척추 한방병원)
2014-05-07 운동으로인한 요통 골프 vs 조깅
“골프” 보통 많은 분들이 “테니스는 힘들어서 걸어다니면서 하는 골프를 하는 것이 허리에 났겠어.”라고 생각하시는 중년 남자분들이 많습니다. 그 결과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의 40~50%정도는 중년 남자분들이고 흔히들 골프채를 들고 주말에는 필드나 혹은 골프연습장으로 향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골프는 테니스보다도 휠씬 위험도가 높은 운동입니다. 허리의 회전으로 허리가 비틀려서 척추 디스크 내지 척추 관절에 해를 끼칠 위험이 아주 농후한 운동입니다. 만약 만성 요통을 가졌거나, 특히 척추 관절에 문제점이 있다면 골프 스윙은 아주 위험한 것입니다. 허리를 돌린다는 것은 척추에 많은 스트레스를 줍니다. 골프를 시작하기 전에는 워밍업과 스트레칭 운동을 사전에 충분히 하고, 허리에 부담을 덜 줄수 있는 스윙법을 바꾼다면 척추에 미치는 영향은 줄일 수 있습니다. 스윙할 때 한 다리에서 다른 다리로 균등히 체중을 이용하면서 허리를 갈 충격을 다리, 발, 히프가 대신 흡수하도록 해야 합니다. 골프를 장시간 친다면, 어떻게 주의하든 척추 관절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골프카를 이용하지 마시고 홀과 홀 사이에는 보행을 하는 것이 허리나 주위 근육 혹은 관절에 워밍업을 해주기 때문에 손상 받을 위험성을 다소 줄일 수 있습니다. “조깅” 조깅은 허리보다는 무릎, 발목, 발, 정강이 등에 손상 받을 위험성이 중간 정도 되는 운동입니다. 특히 요통이 있는 사람에게는 아주 위험성이 높습니다. 보통 사람이 매일 4km이상을 달리면 그 충격이 허리에 해를 입힌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근육과 뼈가 강한 사람이 아니면 삼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구나 공해로 가득 찬 도시에서의 조깅은 이익보다는 손해가 더 많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딱딱한 아스팔트에 의한 충격이 척추에 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나쁜 공기가 폐 속 깊숙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흙이 없는 아스팔트 길이나 시멘트 길을 달린다면 허리에는 계속 스트레스가 가해지게 됩니다. 만약 척추관 협착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조깅으로 인해 좌골신경통 증세가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무릎이나 발목이 좋지 않다면 척추가 손상 받을 위험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따라서 조깅보다는 속보가 더 좋을 것입니다. 빠르게 걷는 것이 허리나 관절의 손상 없이 심폐 기능을 좋게 할 수 있는 훌륭한 운동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럽게 조깅을 하려 한다면 다음과 같은 규칙을 지킴으로서 요통을 악화시키는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 지주가 약한 신발을 버리고 조깅화를 신음으로서 허리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워밍업과 스트레칭 운동을 사전에 충분히 해야 합니다. 달린 뒤에도 쿨링다운으로 몸을 정상적으로 돌려줘야 합니다. 마지막 800m정도는 달리지 말고 걸어야 합니다. 언덕을 올라가는 것은 허리의 과도한 구부림이 초래되고, 언덕을 내려가는 것은 허리에 과신전의 위험이 있습니다. 좋은 허리굽이를 지키려 해도 걸을 때보다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달릴 때는 직립의 허리와 골반 들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허리가 건강하다 하더라도 조깅은 1분에 120m를 가는 정도의 느린 속도로 하루에 20분 정도가 가장 적절합니다. 조깅을 할 때 좌골신경통으로 무릎이나 다리에 통증이 나타나면 즉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척추에 이상이 온다는 위험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노경희 (힐링척추 한방병원)
2014-04-07 골프로 인한 요통 예방하기 제 3회
라운딩 중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잘못된 습관에서 비롯된 것이 많았다. 비거리를 높이기 위해 무리하게 풀스윙을 하거나, 준비운동 없이 첫 홀의 1타를 쳤을 때, 볼을 집으려고 허리를 구부렸을 때 골프로 인한 요통 예방하기등 갑자기 허리에 부담이 가는 동작으로 척추관련 통증을 많은분들이 호소합니다. 이와 함께 척추질환자들은 올바른 골프습관뿐 아니라 통증 대처방법에 대한 인식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집에서 스트레칭, 마사지 등의 소극적인 자가 치료를 하고 있었으며,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분들은 극소수분들입니다 특히 ‘사우나나 뜨거운 찜질을 한다’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는 근육의 피로를 풀고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는 있지만 대표적인 골프부상인 요추염좌와 같은 급성통증의 경우 자칫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위험할수있습니다. 골프는 한쪽방향으로의 반복적인 회전운동으로 척추와 관절에 부상이 발생하기 쉬워 골프 후 통증을 단순한 운동후유증으로 생각해서는 곤란하며 골프 후 통증이 발생했을 때는 라운딩 횟수를 줄이거나 과격한 드라이버 샷을 피하고 통증이 계속될 때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노경희 (힐링척추 한방병원)
2014-04-07 골프로 인한 요통 예방하기 제 4회
몇 시간 동안 라운딩을 하면 척추에 무리가 오기 쉬운데, 낮에는 계속 활동을 하기 때문에 통증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야간에 수면 시 혈액 순환이 정체돼 아침에 일어났을 때서야 통증을 심하게 느낍니다. 골프는 허리를 이용한 운동으로 골프 스윙 시 허리를 비틀기 때문에 서 있을 때의 두 배가 넘는 하중을 받게 됩니다. 특히 차가운 아침 날씨로 인해 근육과 관절, 인대 등이 수축되며 관절의 가동범위가 줄어드는 즉, 무리해서 스윙을 하다가 척추와 관절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 퍼팅보다 드라이버샷 연습에 주력하거나, 라운딩 시 실력보다 무리하게 스윙을 하고, 백스윙이 크다는등 허리에 부담이 큰 골프 습관을 가진분들의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장타를 위해 허리를 지나치게 비틀거나 과도하게 체중을 실어 스윙을 자주 하면 근육, 인대에 무리를 주기 쉬우며, 디스크가 약해져 있을 경우 척추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골프로 인한 허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과 허리 근육을 키우고 준비운동을 통해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유연성이 떨어지는 차가운날씨에는 약간 땀이 날 정도로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평소 골프 외에는 별도의 근력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으며, 라운딩 중에는 걷지 않고 주로 카트를 통해 이동하는것과라운딩 전날이나 라운딩 중 음주를 하시는분들이 골프를 치게 되면 평소보다 격한 플레이를 하기 쉽고 알코올의 탈수작용으로 피로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노경희 (힐링척추 한방병원)
2014-04-07 봄철 라운딩을 준비하는 건강한 골프습관
일교차가심한 봄철에는 차가운 아침기온으로인해서 골프 부상을 초례할수있습니다. 실제 통계에 의하면 골프장 안전사고의 40%가 12월부터 3월 사이에 발생할 정도. 인대나 허리에 강한 손상이 오면 6개월 이상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정작 시즌에는 골프를 즐기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봄철 라운딩을 준비하는 건강한 골프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1. 라운드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라운드는 오전 9시 이후로 한다=라운드 전날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 몸의 컨디션을 높인다. 평소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은 수면 부족 시 허리에 무리가 가기 쉬우므로 반드시 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또 겨울철에는 아침에 일어나 컨디션을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라운딩을 몸이 충분히 이완된 오전 9시 이후로 잡는다. 2. 라운드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다=근육과 관절이 충분히 이완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윙을 하면 허리뿐 아니라 어깨, 팔꿈치, 팔목 등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아침기온이 차가울때는 근육과 관절이 굳어지기 쉬우므로 땀이 날 정도로 충분히 준비운동을 해서 부상을 예방하도록 한다. 3. 게임 중에 음주를 하지 않는다=체온을 높이기 위해 라운딩 중에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음주 라운딩은 술을 마시는 당시에는 체온을 높이지만 술이 깨며 오히려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라운딩을 하며 마시는 술은 과격한 플레이를 유도해 부상 위험을 높인다. 4. 과격한 스윙보다는 퍼팅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비거리에 대한 욕심으로 허리근육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과도한 회전을 하게 되면 허리에 충격이 가해지며 요추염좌나 허리디스크 등의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기온이 낮을때는 되도록 무리하지 말고 스윙을 할 때는 평소의 70%의 힘으로 공을 보낸다 생각해야 한다. 샷에 대한 욕심보다는 퍼팅 연습 등 봄철 라운딩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삼는다. 5. 카트를 타기 보다는 천천히 걸으며 움직인다=골프를 칠 때는 되도록 카트보다는 걷기를 통해 근육을 천천히 풀어주고 컨디션을 높인다. 6. 볼은 무릎을 굽히고 앉아 줍는다=계속되는 스윙으로 허리가 피로한 상태에서 갑자기 볼을 줍기 위해 허리를 굽히게 되면 허리는 평소 8배의 충격을 받게 된다. 공을 주울 때는 반드시 양 무릎을 굽히고 앉은 자세에서 천천히 줍고 혹시 공을 줍다가 허리를 삐끗했을 때는 라운딩을 멈추는 것이 좋다. 7. 뒷주머니에 공을 넣지 않는다=뒷주머니에 골프공이 있을 경우 뒤로 넘어졌을 때 골반뼈를 크게 다칠 수도 있다.
노경희 (힐링척추 한방병원)
2014-04-03 골프로 인한 요통 예방하기 제 2회
최근 많은 분들이 나이가 들어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골프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 중에 요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골프가 허리에 회전운동을 야기함으로 인하여 근육과 인대에 무리를 주게되어 흔히 “염좌”라고 불리는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쟁심이 많은 분은 통증으로 인하여 점수가 안나오는 것으로 매우 심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다른 운동의 경우처럼 골프를 할때도 조금만 노력을 한다면 통증이 없이, 또한 허리 손상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골프를 즐기시면서 아래의 3가지 사항을 항상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1. 워밍업 새벽 일찍 일어나 찬 공기를 맞으면서 첫 번째 공을 티 위에 올려 놓고 멀리 보내기 위해 드라이버를 꺼내어 티 앞에 서는 행위 까지만으로도 요통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운동에 해당되지만 운동 전에 충분히 몸을 덥혀 근육을 풀어주고 가벼운 스윙으로 시작하는 것이 허리 손상을 막기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골프를 시작하기 전에 몸의 근육을 충분히 스트레칭 해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칭은 어깨, 몸통, 골반, 다리 근육 등 몸 전반의 근육을 풀어주는 과정입니다. 어깨와 몸통은 골프 클럽을 목 뒤로 하여 양손으로 잡은 뒤 몸통과 어깨를 회전시켜 풀어줍니다. 골반은 양쪽 다리를 번갈아 들어서 무릎이 가슴에 닿을 정도로 풀어줍니다. 다리 근육은 서있는 자세에서 상체를 숙여 양손이 발가락에 닿을 정도로 풀어줍니다. 이후 부드럽고 가벼운 스윙을 수 차례 시행한다면 최적의 골프 스윙에 적당한 상태로 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필드에 나가기전 연습장에서 가까운 거리 연습 스윙을 한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때도 짧은 아이언부터 시작하여 비거리가 긴 우드나 드라이버로 연습을 끝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근육에 워밍업을 해 준다면 본격적인 운동에도 근육이 손상을 덜 받게되며, 손상을 받더라도 쉽게 치유될 수 있게 됩니다. 2. 스윙 골프 스윙의 목적은 클럽 헤드에 충분한 스피드가 나오도록 하는 것으로, 빠른 스피드를 위해서는 큰 힘과 비틀림이 허리에 가해집니다. 부드럽고 리듬감있는 스윙을 통하여 허리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어깨와 골반, 손목의 스냅이 부드럽게 이루어진다면 뻣뻣하게 내려치는 스윙의 경우보다 훨씬 높은 스피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초보 시절 모두가 무릎을 약간 굽히고,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선 후 허리는 꼿꼿히 버티면서 골반을 앞으로 숙이라는 지도를 받습니다. 골프의 기본에 충실할 때 부드러운 스윙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면 물이 흐르듯 부드러운 스윙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골프 스윙을 하면 발생되는 스트레스는 주로 요추 제5번-천추 제1번간의 추간판(디스크)에 집중됩니다. 이 곳이 하부 요추에서 회전 운동이 많이 발생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30-40대의 젊은 골퍼들은 힘이 좋고 회전 운동이 많아 이 곳에 더 많은 하중이 가해집니다. 따라서 젊은 골퍼일수록 부드러운 스윙을 하도록 더 신경을 써야합니다. 3. 골프백의 운반 골프를 즐기면서 반복적으로 골프백을 들었다가 놓는 동작 또한 아래 허리에 많은 스트레스를 가해서 요통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더 많은 운동량을 위해 본인이 직접 골프백을 옮기는 분은 허리에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물론 본인이 골프백을 옮기는 것이 더 많은 운동이 됩니다. 골프백을 혼자 힘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골프를 즐기는 것이 좋은 분은 어깨끈이 양쪽으로 있어서 양쪽 어깨로 하중이 고르게 분산될 수 있는 골프백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경희 (힐링척추 한방병원)
2014-04-02 운동으로 인한 요통질환 제 1회
골프로인한 허리요통, 과연 골프를 계속할수있을까? 최근 많은 분들이 나이가 들어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골프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 중에 요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골프가 허리에 회전운동을 야기함으로 인하여 근육과 인대에 무리를 주게되어 흔히 “염좌”라고 불리는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쟁심이 많은 분은 통증으로 인하여 점수가 안나오는 것으로 매우 심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먼저 요통의 원인에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프 요통을 일으키는 동작이 대부분 Swing시 발생합니다. 스윙시 허리에 부하되는 다양한 힘은 여러 구조물에 손상을 야기하는데 그중 골프로 인한 요통 중 대표적인 증상이 ‘요부단순염좌’ 와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 입니다 . 골프로 인한 요통 유형 중 요부염좌는 환자분들이 스윙할 때 ‘허리를 삐끗했다’ 라는 식으로 표현하면서 내원하시는데 가볍게는 허리가 다소 뻐근한 정도에서, 심하게는 그 자리에서 꼼짝도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여 응급차로 병원에 실려오는 경우까지 다양합니다. 이는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와 이로 인한 인대 및 척추관절의 변화가 원인으로 통증이 비교적 허리와 엉덩이 주변에 국한된다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그리고 골프로 인한 요통 유형 중 마지막 스윙(follow through)의 정점에서는 척추주변의 근육과 인대에 강한 힘이 걸리게 되면서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인체는 선천적으로 회전을 유발하는 동작에 취약하게 구성되는데 스윙 중에는 편안히 앉아 있을 때의 8-10배에 달하는 힘이 순식간에 디스크에 전달되기 때문에 그만큼 추간판 탈출증에 쉽게 노출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 경우 요부와 엉덩이의 통증은 물론, 다리쪽으로 타고 내려가는 저림감, 당김 및 근력과 감각의 저하가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허리를 과도하게 굽은 자세에서 회전 동작을 하는 경우 위의 예와 같은 증상이 많이 발현 하니 스윙 동작시 정확한 자세를 취하도록 해야합니다. 위와 같은 골프로 인한 요통 증상의 경우 한방치료 중 침치료를통해 경혈의 자극을 극대화 하여 심한 통증을 그 자리에서 빠르게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카이로프렉틱치료와 한약치료로 허리 주변의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통증을 억제하는 치료법을 쓰고 있으며 물리 치료 운동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김태희 (예일한의원)
2011-09-08 등의 통증의 원인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동작 빠르게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이 있나하면 남의 일만 해 주면서 정작 자기 할 일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드러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하면 어떤 사람은 묵묵히 궂은 뒷치닥거리를 하면서도 좀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 있다. 사람이 사는 사회가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모여서 조화를 이루고 있듯이 인체도 마찬가지다. 손처럼 매사에 끼어 들어 재주를 부리는 게 있나하면 발은 체중을 견디며 온종일 걸어야 한다. 입처럼 얄미운게 또 없는데 온종일 재잘거리다가 맛있는 건 그 속 으로 다 들어간다. 사람의 몸 가운데서 힘들어도 좀처럼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관심도 못 끄는 곳이 있다. 바로 등(Back)이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out of sight, out of mind)'라는 말도 있지만 등은 눈길 뿐 아니라 손길에서도 멀어서 목욕을 하거나 가려울 때 다른 사람의 손을 빌어야 할 때가 많다. 그래서인지 평소에 사람들은 등이 신체의 일부인지 의식조차 못하고 지낸다. 자기 눈에 띄지 않기 때문이다. 등은 무거운 짐을 지기나하고 눈에도 잘 띄지 않는 대신 사람들에게 심한 고통을 주는 경우는 적다. 추간판이 있는 척추는 목, 등, 허리의 세군데인데 목이나 허리는 디스크로 고생해도 등에는 디스크가 생기는 경우가 거의 없다. 등뼈(흉추)는 좌우에 갈비뼈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운동성이 별로 없다. 하지만 몸을 돌려줘야 할 때는 흉추가 없으면 곤란하다. 몸을 비트는 동작은 흉추에서 60 퍼센트이상 담당하기 때문이다. 등이 아픈 경우는 감별을 잘 해야 한다. 첫째, 등뼈 한 가운데가 아픈 경우가 있다. 척추 가운데 가장 긴 흉추의 극돌기가 아래로 기울어 지거나 서로 만날 때 이런 통증을 나타낸다. 몇달, 몇년을 두고 아픈 경우가 많은데 극돌기를 약간 올려주는 교정치료와 침으로 통증이 잘 없어진다. 둘째로, 등이 결리는 경우가 있다. 흔히들 담(痰)이 들었다고 표현하는 경우인데 주로 운동이나 일을 하다가 승모근이나 광배근, 견갑 주위의 근육에 손상을 입은 경우이다. 등과 어깨 주위에는 여러 근육들이 겹쳐 있기 때문에 통증을 일으킨 근육을 찾기가 쉽지 않다. 환자들에게 아픈 부위를 짚어보라고 하면 어딘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등에 있는 근육들을 가볍게 쓸어보거나 잘 만져보면 어떤 지점에서 팥알만하게 뭉쳐져 있거나 눌렀을 때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부분이 있다. 이런 부분을 방아쇠점(Trigger point)이라고 하는데 한의학에서 침을 놓는 경혈과 비슷하다. 이 점을 손가락으로 한동안 꾹 눌러 주거나 스트레칭 시켜주면 통증이 줄어든다. 세번째는 내과적인 문제로 등이 아픈 경우다. 관련통(reffered pain)이라고도 하는데 심장, 폐, 콩팥 등에 문제가 있으면서 통증은 등에 나타나는 경우다.이 경우 등이 아프면서 몸에 열이 난다든지 다른 증상이 있거나, 뚜렸한 이유도 없는데 갑자기 등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심장이나 폐의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주로 등이 은근히 아프고 신장 결석의 경우에는 갑자기 등이 심하게 아프다. 이런 경우는 빨리 원인이 되는 질환을 찾아서 치료해야 한다. 평소에 묵묵히 자기 일만 하던 사람이 화나면 무섭다. 등이 아프다고 호들갑 떨 일은 아니지만 별게 아니겠지 하고 무시하다간 큰코 다칠 수 있다. 통증이 있을 땐 빨리 해결 해 주는 것이 좋다.
김태희 (예일한의원)
2011-09-07
더운 날이면 짜증내고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 남들보다 땀이 많은 사람이다. 대부분 몸이 뚱뚱한 경우에 땀도 많다. 땀이 많으면 불편한 점이 많다. 밥을 먹을 때면 숟가락 한번 뜨고 땀 한번 닦기 바쁘고 등이나 겨드랑이 사이가 축축하게 젖어 주책맞게 보인다. 경우에 따라 땀냄새가 나기도 한다. 여자들은 아침에 정성들여 한 화장도 땀 때문에 보기 싫게 되기 십상이다. 모든 생리현상이 그렇듯이 땀은 원래 인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평소에 땀을 흘리지 않는다는 사람도 매일 0.5리터 정도의 수분을 피부를 통해 몸밖으로 보낸다. 그러나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미감지 발한 이라고 부른다. 산에 오르거나 운동을 할 때 숨이 차고 몸에 열이 나도 땀을 흘려서 몸을 식히려고 한다. 병으로 몸에 열이 나도 땀을 흘리게 되는데 이 때의 땀은 기화되면서 훌륭한 해열제 역할을 하게 된다. 감기에 걸렸을 때 땀을 흘리게 하는 것도 땀을 흘리면서 체온이 떨어지고 나쁜 병사(病邪)를 몰아내기 위한 것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뚱뚱한 사람, 체질로 보면 태음인이 가장 많다. 흔히 체질적으로 땀을 많이 흘린다는 경우 십중팔구는 생리적으로 필요한 땀인 경우가 많다. 뚱뚱한 사람은 보통사람들보다 필요 이상의 체지방과 수분을 갖고 있다. 또 조금만 움직여도 남들보다 많은 열량을 필요로 한다. 큰 차가 연료를 많이 소모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뚱뚱한 사람은 체질적으로 열도 많고 또 그 열을 식히려니까 자연히 땀이 많은 것이다. 비대한 사람은 혈액순환도 잘 안되기 마련인데 몸의 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려면 땀이라도 많이 흘려야 순환에 도움이 된다. 만일 뚱뚱한 태음인이 땀을 전혀 안 흘린다면 오히려 비정상이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듯이 그 사람은 순환장애로 인한 성인병으로 고생하기 쉽다. 그러면 뚱뚱하다고 평생 땀을 줄줄 흘리고 살아야하나? 한가지 방법이 있다 흔히 이열치열이라는 말도 있듯이 일부러 땀을 더 흘리게 하면 된다. 하루에 한시간 정도 헬스나 조깅 등의 땀내는 운동을 하여 땀을 흠뻑 빼주고 자주 사우나를 해서 땀을 내는 방법이다. 어차피 나와야 건강할 땀이라면 이런 식으로 나오게 하면 평소에는 땀을 조금 적게 흘리게 된다. 또 꾸준히 운동을 하면 체중감소효과가 있어 일석이조이다. 그렇게 하고도 땀을 지나치게 흘린다면 약을 조금씩(!) 써봐도 좋다. 굴조개껍질을 구워서 곱게 가루를 내어 조금씩 먹으면 땀이 준다. 하지만 이 방법은 운동을 하고 땀을 뺀 후에만 써야한다. 당연히 나가야 할 땀이 나가지 못하도록 억지로 막으면 몸버리기 십상이다. 노력 없이 약으로 증상만을 없애면 나중에 땀 흘려 괴로운 것보다 더 고생할 수 있다. 어릴 적부터 꾸준히 땀이 많은 사람은 대부분 이런 생리적인 땀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전혀 땀을 흘리지 않던 사람이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땀을 많이 흘리거나 야윈 사람이 땀을 많이 흘리든지 땀을 흘리면서 기운이 없거나 쉬 피로한 경우는 비정상적인 땀일 가능성이 높다. 비정상적인 땀을 한의학에서는 크게 자한(自汗)과 도한(盜汗) 두 가지로 분류한다. 자한은 때를 가리지 않고 땀이 축축하게 나는 것을 말하고 도한은 잘 때만 나는 식은땀을 말한다.자한은 양기가 허하고 습담(濕痰)이 있어서 오는 것이고 도한은 음허증에서 오는 것이다. 두가지 다 몸이 허약해서 오는 것이다. 자한이 멎지 않는 경우에는 황기와 마황뿌리를 가루내고 굴 껍질을 불에 달구어 가루낸 것을 각각 같은 분량으로 해서 물을 끓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물을 수시로 마시면 좋다. 끓일 때 밀을 한 숫가락씩 넣어 끓인다. 음허로 인한 도한에는 당귀옥황탕이라는 한약을 쓰게 된다. 머리에서만 땀이 나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양(陽)이 허하기 때문이다. 손발에서만 땀이 나는 것은 신경을 많이 쓰거나 심장이 약해서 오는 경우가 많다. 위(胃)에 열이 많아도 손발에 땀이 많다. 남자의 경우, 음낭에 땀이 많이 나서 늘 축축하고 가려운 경우가 많다. 이것은 신(腎)이 허하고 양기가 쇠약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민간요법으로 사상자, 백반, 그리고 묵은 된장을 달인 물로 아랫도리를 씻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런 병적인 땀의 경우는 각각의 경우마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해야한다.
김태희 (예일한의원)
2011-09-07 여름철에 먹는 한방차
'촉촉하게 삽시다! ' 어느 대추음료 광고의 카피이다. 최근에는 우리 음료가 잘 팔린다고 한다. 한때 식혜, 수정과가 히트 상품으로 떠오르더니 이제는 그 뒤를 이어받아 대추음료가 전성기이다. 옛부터 우리 나라에는 고유의 차와 음료가 많이 있었지만 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자극적이면서 간편한 청량음료가 그 자리를 대체했었다. 그러나 소득수준이 오르면서 몸을 생각하게 되고 자연스레 우리 것을 찾는 것이 요즘의 추세이다. 음료수라면 갈증을 채워주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겠지만 우리 고유 음료의 경우, 계절에 따라 인체의 필요를 보충해주는 기능이 많다. 출산 후에 젖이 불어 고생할 때 엿기름과 식혜만 끓여 먹어도 젖이 마르는 경험을 한 사람은 적지 않을 것이다. 이런 경우는 음료가 훌륭한 약이 된 경우이다. 그래서 우리 음료의 경우그 작용을 알고 먹으면 갈증을 해소하면서 더욱 효과적으로 몸을 도울 수 있다. 먼저 대추음료를 보자. 대추는 달면서 따뜻한 기운을 가지고 있으며 약재의 부작용을 중화시키고 몸을 보 하는 작용이 있다. 그래서 식욕도 돋구고 기운을 생기게 한다. 그렇지만 많이 먹게 되면 기의 흐름을 막고 습을 조장할 수 있다. 그래서 뚱뚱하고 열이 많은 사람의 경우는 머리가 아플 수 있다. 약으로 쓸 때 대추의 하루 용량은 10개 이내이다. 요새는 대추음료가 원액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 데 많이 먹으면 용량을 초과하기 쉽다. 대추음료는 몸이 뚱뚱하지 않고 냉한 체질이 먹는 것이 좋다. 계절적으로 가을, 겨울에 먹는 것이 좋다. 그러면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어떤 음료가 좋을까? 우리 음료 중 여름철에 많이 애용되는 것은 생맥산이다. 습기가 많고 더운 계절인 여름에는 땀으로 체액의 소모가 많으므로 몸의 진액을 생성시키고 갈증을 멎게 하는 음료가 좋다. 진액을 생기게 하는 인삼과 맥문동 그리고 흐트러진 기운을 수렴해 주는 오미자를 2 : 2 : 1 의 비율로 넣고 묽게 끓인 것이 생맥산이다. 여름철에 생맥산을 냉장고에 넣어 놓고 하루에 두세 번씩 마시면 갈증도 줄고 노곤한 여름을 나기가 한결 수월하다. 냉장고에서 막 꺼낸 생맥산은 신듯 하면서도 뒷맛이 개운하다. 인삼을 빼고 맥문동과 오미자만 2 : 1 의 비율로 끓여도 된다. 가을에는 아까 이야기한 대추음료가 좋다. 가을은 차갑고 건조한 계절이다. 약의 성질이 따뜻하고 촉촉한 대추나 생강차가 좋다. 겨울은 추운 계절이다. 체온 손실이 많다. 당연히 더운 약재를 이용한 음료가 좋다. 이 경우에는 모과차를 조금씩 마시면 피로도 풀린다. 그러면 봄에는 어떤 음료가 있을까? 봄에는 곡우를 전후로 해서 딴 햇 녹차가 좋다. 봄은 얼었던 땅을 뚫고 만물이 일어나는 계절이다. 양기가 위로 뜨는 계절이다. 양기가 지나치게 뜨게 되면 몸이 나른해지고 피로를 쉽게 느낀다. 춘곤증이 바로 그런 것인데 양기를 수렴해주고 들뜬 기운을 가라앉혀 주는 데는 녹차가 제격이다. 이외에도 수많은 한방차가 있다. 한방차를 만들거나 마시기 위해 선택할 때는 거기 들어간 한약재가 무엇인지 먼저 확인하고 계절과 내 몸의 상태에 맞는지 관심을 기울이는것이 좋다.
송순용 (송한의원)
2009-09-30 두통의 한방 산책
우리의 두뇌의 무거운 느낌에서 쿡쿡 쑤시는 격심한 통증까지 두통의 양상은 다양하다. 두통은 질병이 아닌 증상으로 신체 기능 어디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이며, 여러가지 원인에 기인한다. 감기, 과로, 배고픔 ,정신이상, 월경, 불경기, 날씨 이상, 소음, 소화불량, 눈의 이상, 또 오장육부의 이상 그리고 뇌 자체의 이상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한방에서는 두통을 치료할 때, 급측치표하고 완측치본 하라는 원리에 따라 통증이 심할 때는 먼저 통증 제거를 우선으로 하고, 통증이 만성적이고 완만할 때는 원인 치료를 목표로 한다. 두통은 부위에 따라 그 영역의 경락기운을 조절하고, 두통의 통증양상과 사람의 체질적 요인에 따라 외인과 내인의 병인학적 관계를 찾아 치료한다. 외인이란 외부의 기후인자의 이상으로 인체에 해를 가져오는 원인을 언급하는데, 예컨데 바람, 찬기운, 더위, 습기, 건조함, 열기등을 의미한다. 내인이란 사람의 일곱가지 정서 즉 즐거움, 분노, 애정, 슬픔, 두려움, 놀라움 등의 감정들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것이다. 또한, 내상으로써 소화기 이상과 오장 육부의 불균형으로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는다. 오늘날 정보의 홍수 시대에 내일은 더욱 불안하여 많은 사람들은 긴장과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겪고있다. 한방의 침, 뜸, 또한 한약은 두통의 어떠한 원인이든 통증을 치료하는데 탁월하며, 꾸준히 치료하면 만성적인 두통이라도 원인 치료로 개선될 수 있다.. 다양한 두통에서 해방되어 산뜻한 일상으로 살아가자! 산호세 남부 송한의원 (408)313-8902 5710 Cahalan Ave., building #1 San Jose, CA 95123 Blossom Hill Post Office 옆
송순용 (송한의원)
2009-05-05 발기 부전/조루의 한방 산책
MR. J는 2년전 아내를 잃고, 새 아내를 맞았다. 어느날 치료를 받고 부인이 수줍은 듯 입을 가리며 남편의 파워를 높여줄 수 있겠냐고 물었다. 아이를 갖고 싶다는 것이다. 나는 그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다. 전 부인에게 자녀들이 없는데다, MR. J는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형편이어서 30대 초인 그녀에게는 당연한 바램이었다. 허나 순간 남편이 70이 넘었지 않았는가??? 큰 계곡에 검은 구름이 몰려왔다. 잠시 후, 내 마음이 서서히 밝아왔다. 그래도 두 사람 사이가 연결은 되어있다는 얘기가 아닌가... 이어 들어온 MR. J에게 요즘 맨파워는 어떠냐고 정중하게 물었다. 그는 'you know, I'm over 70.'라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오늘은 맨파워를 높이는 치료를 하겠다고 말하자, 희색이 만연했다. 일주일 후, 그에게 어떠했냐고 물으니, 그는 '원더풀~, 파워풀~, successful'라고 말하면서 땡큐를 연발했다. 발기 부전의 원인으로 기질적인 원인이 아닐경우, 동맥 모세혈관의 경화와 혈전 고단백/고지방 식사 습관 운동 부족 약물 남용 부작용 스트레스 등이 있다. 중년 이후 남성들의 고민중의 하나가 발기 부전 혹은 지속되지 못해 아내에게 불만을 사는 부부 생활이다. 고개숙인 남자로 불리는 이 증상은 부부관계 뿐만 아니라, 생활의 자신감을 잃고, 남자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혀 가정 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방 치료는 놀라우리 만큼 효과적이다. 심장의 피를 그 부위로만 집중시켜주는 바이그라와는 다르다. 그러한 이유로, 바이그라는 의사의 처방을 받도록 하지 않는가? 한방 치료는 정기가 충만하여 몸이 가벼워지고 피곤이 사라지며 깊은 잠을 자고 소변이 시원스럽게 나오게 되다. 이는 국부적인 치료가 아니라, 근본 치료다. 생명의 원천인 정기가 샘솟는 신장을 채워주고 심장과 삼초의 치료로 정신적 피로와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비위를 도와 소화흡수를 왕성하게 하여 양기가 충만하고 신정이 회복되어 의욕이 생기면 아내로부터 대접을 받게 된다.. 인터넷과 정보의 홍수로 넘치는 약물 남용, 빨라지는 남녀 관계, 급심한 경쟁과 스트레스로 20대에도 발기부전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한방 치료를 권하고 싶다. 부작용이 없으며, 인체를 조화롭게 균형을 맞추고 심신의 치료를 회복시켜 신정을 회복시켜주는 한방치료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송순용 송한의원 408-313-8902 * 송한의원에서는 발기 부전 환자에게 처음 치료를 무료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송순용 (송한의원)
2009-05-05 엘러지 한방 산책
아름다운 꽃들이 자태를 뽐내는 켈리포니아의 봄철은 불청객과 함께 찾아온다. 눈이 가렵고, 따갑고, 눈물이 나고,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나오고, 심한경우 구토와 위경련, 천식을 유발하기도 한다.두통과 피부 가려움증 혹은 달진을 일으키기도 한다. 봄철의 날씨가 풀리고 바람이 불면, 다양한 꽃가루와 향기가 호흡기와 피부를 자극하여 엘러지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그러나 꽃가루나 향기 외에도, 특정한 음식이나 애완 동물의 털, 먼지 등 우리 주변 환경(물리적, 화학적)의 급격한 변화에 인체가 방어능력이 약해질때 연중 언제라도 엘러지가 나타날수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처 방법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엘러지 유발 인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봄철에 바람이 부는 날이면 되도록 외출을 삼간다. 2... 집안의 카펫이나 커튼, 환기통등 엘러지 물질 공간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집안을 환기를 잘 시킨다. 3. 특정 음식물 (유제품, 생선, 육류, 씨앗, 달걀)을 먹을 때 부착된 성분 표시에 유의한다. 4. 새롭거나 처음먹는 음식물의 경우 친구나 조리한 주인에게 물어본다. 5. 산행이나 풀밭을 다녀온 후 손발을 깨끗이 씻는다. 6. 엄지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 접합부에서 2cm되는 부위 (합곡혈)을 다른손 엄지 손가락으로 깊은 호흡을 하면서 일분씩 교차로 누르고 5분 정도 하루 두 세번 해준다. 7. 숨이 가쁘거나 구토와 열이 있을 때는 즉시 의사의 지시에 따른다. 한 방에서는 인체를 질병으로부터 지키는 장군 기관인 간장, 최 일선에서 인체를 보호하는 피부와, 호흡기를 주관하는 폐장, 소화기와 면역기능에 중심이 되는 비장, 그리고 생명력과 내분비 호르몬의 바탕인 신장 기능에 달려있다고 본다. 항히스타민제나 스프레이로 잠시 증상이 완화될수 있지만, 몸이 나른 하고 졸음이 오고 계속 사용할 경우 면역기능이 약화되어, 되레 악화될수 있다. 인체가 가진 항병 능력을 강화시키는 자연 치유의 한방 요법은 엘러지 치료에 권할만 하다. 봄철에는 만물이 밖으로 생명력을 품어내고 바람이 불어 간 기능이 약하거나 항진한 사람의 경우, 폐의 기능을 위축시켜, 온간 호흡기 계통과 눈, 피부에 이상이 나타난다. 간의 항진된 기능을 조절하고 폐의 기능이 강화되면 알러지 증상은 저절로 소실된다. 통증없이 치료하는 한방요법으로 침의 두려움으로 한방을 기피하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송순용 송한의원 408-313-8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