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SF지부, 스캠 방지 세미나로 안전 강조

[ 2024-05-18 ] 글로벌어린이재단SF지부, 스캠 방지 세미나로 안전 강조

글로벌어린이재단 SF지부, 스캠 방지 세미나로 안전 강조

글로벌 어린이재단 샌프란시스코지부(GCF SF, 회장 황승희)가 5월 18일 산장식당에서 전 쉐리프인 박성현 검찰수사관을 초대해 ‘ SCAM 인지 및 방지‘ 세미나를 가졌다.

박성현 수사관은 사기 종류 및 사기를 당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중요한 원인으로는 외로움과 욕심이다"라며 "문자 및 이메일, 로멘스 스캠 등으로 연결된 콜 센터는 조직적으로 완벽한 매뉴얼을 가지고 대응하므로 가능한 연락을 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 했다.

스캠 회사들은 Pig Butchering(돼지를 살찌워 코부터 꼬리까지 먹는) 방식으로 Bit 코인을 이용한 투자 사기 방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며, 앞으로의 스캠방식이 AI까지 동원되어 얼마나 진화할지 걱정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은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위협으로 생긴 세계 각처에 있는 불우한 어린이들의 급식, 교육 및 선도를 통해 희망을 심어준다. 배고픔에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모토로 해외 후원지 추천받고 Committee 멤버들이 리뷰한 후, 후원지를 책정해 지부 모금 행사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의 50% 이상이 본부로 보내져, 해외 불우 아동을 돕는데 사용되며, 나머지 50%로는 지부에서 자체적으로 지역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한편 GCF SF 지부에서는 오는 7월 13일 토요일 쇼어라인 골프장에서 불우 아동들을 돕는 기금 마련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SFKorean.com 이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