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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4 ] 한국어교육재단 직지 워크숍 실시

'직지' 우리가 알릴 게요.
-한국어교육재단 청소년 직지 워크숍 실시-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산하 청소년자원봉사단 카약 (KYAC, 디렉터 신선경)에서는 지난 6월 22일부터 4일동안 직지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첫째 날은 미국 직지홍보대사인 구은희 이사장이 '직지'에 대한 강의를 하였고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둘째 날에는 재단 위재국 이사의 직지 복원 시연에 이어서 학생들이 직접 직지 복원 체험을 주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교육재단이 청주시로부터 기증받은 직지복원판을 이용해서 직지의 마지막 장을 인쇄해 보는 체험이었다.

'직지'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2001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문화유산이다.

이번 직지 워크숍을 통해서 학생들은 능동적으로 직지를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워크숍을 마친 후에도 기획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직지를 홍보하고 금속활자본에 관한 왜곡된 내용이 포함된 웹사이트에 수정 요청을 할 계획이다.

2006년부터 직지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구은희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직지를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직지를 미국 주류사회에 전파하는 홍보위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팔로알토 건 하이스쿨 11학년 한재준 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직지의 가치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앞으로 미국 친구들에게 직지를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본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은 8월 22일에 그동안의 직지 홍보 성과에 대한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모든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청주시장으로부터 직지홍보위원 위촉장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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