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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8 ] 블랙 프라이데이 콜로라도 가족계획병원 총격사건

블랙 프라이데이였던 지난 11월 27일(금) 중부시간 오전 10시 30분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플랜드 패어런트후드 병원,
즉 낙태 옹호단체에서 운영하는 가족계획병원에서
한시간여동안 있었던 총기난사사건에서 1명의 경관과 2명의 민간인이 사망했고
9명이 부상당했습니다.

해당 병원은 올해초 유산된 태아 조직을 판매했다는 제기가 있어 큰 문제가 됬었다.
범인은 총기 난사후 경찰과 대치하다 5시간 만에 체포되 경찰이 신변을 보호하고 있다.
범인은 로버트 루이스 디어 (Robert Lewis Dear ,57)로 밝혀졌으며,
목격자들에 따르면 그는 장총과 폭발물을 소지하고 병원으로 진입했고, 자동 발사 소총소음을 들었다고한다.
사망한 경관은 개럿 스웨시(Garrett Swase, 44)로 병원에서 10마일 거리에 있었는데
동료 경관의 도움요청에 출동했다 변을 당했다.

정확한 범행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범인은 낙태 반대주의자로 알려졌으며,
체포당시 "더이상 태아 조직 판매는 안된다" 라고 외쳤다.

법무부 장관 로레타 린치는 "이 사건은 여성을 향한 범죄"라 말했으며,
콜로라도 주지사 쟌 히켄루퍼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참극"이라 전했다.

사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이제 충분히 많은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전쟁용 살상 무기를 쉽게 손에 쥘수 있는 것에 대해 이제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갈수록 더 많은 미국인들과 가족들이 총기사건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상황이며 우리는 이런 사건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서는 결코 안된다."라며 조의를 표했다.

제이 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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