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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8 ] 시카고 2000여명 '경찰테러 중지' 대규모 시위

블랙프라이데이였던 11월 27일(금) 2000여명의 시위대가
시카고시 매그니피선트 마일에서 경찰의 야만성에 대한 항의시위를 펼쳤다.

2014년 10월 20일 발행한 제이슨 밴 다이크(Jason Van Dyke, 37) 백인경관이
흑인 청소년 라퀜 맥도날드(Laquan McDonald, 17) 군을 총격해 사망한 사건에 대한 동영상이
지난 24일(화) 오후에 공개되었는데, 영상에서 경관이 13초동안 16발의 총격을 가했으며,
당시 맥도날드군이 크게 위협을 가하지도 않았으며,
쓰러진 상태의 맥도날드군에게 연속해서 총격을 가했기에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영상이 공개되기 1시간 전 다이크 경관은 1급 살인혐의로 확정판결을 받았다.

맥도날드군이 사망한후 지금까지 13개월간 다이크 경관은 별다른 조치 없이 월급도 꾸준히 받았다고 시위에 참여한 시민, 제임스 힌튼(49)가 주장하고 있다. 제임스 힌튼은 "13개월 16발의 총격"이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참여했다. 시위는 비교적 평화롭게 진행됬다.

오바마 대통령은 17세 라퀜 맥도날드군의 치명적 총격영상에 깊이 충격을 받았다고 전하며 시카고 시민들의 평화로운 시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CNN에서 제공한 사건 당시의 영상 참고 (임산부 혹은 노약자 시청시 유의)



제이 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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