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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3 ] 알라메다, 콘트라코스타 수도요금 19% 인상안 승인

이스트베이 유틸리티 이사회는 지난 11일 19 퍼센트 수도요금 인상안을 승인했다.

알라메다와 콘트라코스타카운티에 거주하는 255만 주민(140만 어카운트)은 이번주부터 수도요금이 9.25% 인상되고, 내년 7월에 9%가 추가로 인상된 가격으로 수도를 공급받는다.

알라메다와 콘트라코스타카운티 수도요금은 지난 10년간 98.8 %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수자원 관리자국은 "가뭄 기간중 고객의 절수로 인해 발생한 수익 손실을 상쇄하고, 노화된 파이프 및 인프라를 수리, 높아지는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요금 인상이 필요했다"며 "요금이 인상되도 타지역에 비해 수도요금은 낮은편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안에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존 콜맨 (John Coleman)은 "수도요금 인상은 주민투표로 결정되야 한다. 이번 인상안 통과는 잘못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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