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후원회 밤' 당선을 기원하며 2만 달라 전달

[ 2018-03-30 ] '영 김 후원회 밤' 당선을 기원하며 2만 달라 전달

연방 하원의원 후보 '영김 후원회 밤'행사, 출마의사를 밝히는 영김 후보

SF평통 회장을 맡고 있는 정승덕 후원회 준비위원장은 지난 28일 새크라멘토 코리아나 플라자 내 '레드 알코브 레스토랑'에서 한인 여성 최초 연방 하원의원 탄생을 기대하는 '영김 후원회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후원 행사는 정승덕 준비위원장, 코리아나 플라자 유병주 대표, 강석효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 부회장, 이영숙 몬트레이 문화원장, 이미선 한국학교 이사장, 이스트베이 노인회 김옥련 회장, 조현포 전 새크라멘토 회장 등 30여 명이 참가하여 총 2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승덕 준비위원장은 "타민족에 비해 한인들은 주류사회에 참여가 부족한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영 김 후보가 승리한다면 우리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은 괄목할 수준이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뜨거운 성원을 당부했다.

영 김(Young Kim)은 친한파 에드 로이스 하원의원의 지역구인 연방하원 캘리포니아 39지구에 출마한다. 현 의원인 에드 로이스는 영 김씨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39 지역구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LA, 오렌지, 샌버나디노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시안 유권자가 많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