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의원, 서해성 총감독 북가주 강연회 개최

[ 2018-04-02 ] 이종걸 의원, 서해성 총감독 북가주 강연회 개최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일 대표와 이응찬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부회장이 이종걸 의원과 서해성 총감독에게 감사패 전달

이종걸 전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와 서해성 서울시 총감독의 북가주 강연회가 지난 31일 포스터시티 웨어하우스 뷔페식당에서 김진덕 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과 미주한인총연합회(부회장 이응찬)주최로 열렸다.

이종걸 의원은 '북한의 비핵화 및 재미동포역활과 국적법 개정의 중요성'의 주제로 열린 강연회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문재인 정부는 미국과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북한으로 하여금 핵 개발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는 과정에서 동포들의 역활이 중요하다"며 정부 정책에 동포들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걸 의원은 "선천적 복수국적 한인들과 국적이탈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법안을 추진 중 이다"며 "복수국적을 허용 연령을 65세에서 55세로 낮추는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성 감독은 "북가주에서 대한민국 독립운동이 시작 된것을 알고 있는 동포가 많지 않은 것 같다"며 "북가주 동포들이 독립운동에 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이곳의 문화유산으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종걸 의원과 서해성 감독은 30일 전명운 장인환 선생이 스티븐스를 저격한 페리빌딩과 도산 안창호 선생이 활동했던 SF한국인연합감리교회, 조선 최초로 미국에 파견된 외교 사절단 보빙사가 머문 펠리스 호텔, 위안부기림비, 한국전 참전기념비등을 방문했다.

강연 후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일 대표와 이응찬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부회장은 이종걸 의원과 서해성 총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