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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7 ] 스테이트빌딩에 위안부사진 전시되다

스테이트빌딩에 위안부사진 전시되다.

샌프란시스코 시청 옆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정부 빌딩내에 위안부소녀들의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다. 그동안 미국내 공원 및 공공장소에서 전시되기는 했지만 주정부 빌딩내에 전시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과 한국커뮤니티가 주도하는 위안부정의연대(CWJC)는 9월 4일부터 21일까지 주정부 건물인 Earl Warren Building(350 McAllister St) 로비에서 위안부들의 사진과 설명이 담긴 조형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5일 오후 위안부정의연대 주다스 머컬슨대표와 관계자들은 사진과 조형물들이 전시되어있는 빌딩내 로비에서 지역언론인들에게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설명하고 일본정부의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미주류언론인 NBC,Fox TV와 중국계 언론사, 한인언론사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데이빗 추 주하원의원, 필 탱 주하원의원, 마이크 혼다 전 상원의원, 릴리언 싱과 줄리 탱 판사 등 CWJC 멤버들이 참석했고, 한인사회 대표로 김한일 김진덕.정경식재단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군의 성노예로 학대받아왔던 위안부 소녀들의 삶을 세상에 알리고 일본정부의 사과를 받으려고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설에 나선 인사들은 "고 김학순 할머니의 첫 증언과 이용수 할머니의 미의회증언들이 17개국 피해자들이 세상에 나설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시장으로 당선된 런던 브리드시장이 일본정부와 일본기업들의 후원을 받고있고, 자매도시인 일본 오사카 시에서 세인트메리공원의 위안부소녀상 해체를 요구하는 시점에서 주정부빌딩에서의 위안부 사진전시회는 그 의미가 더 클 수 밖에 없다.
이번 전시회는 21일까지 이어지며 21일 부터는 장소를 옮겨 차이나타운내 스테이트칼리지에서 전시된다고 한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스테이트빌딩에 위안부사진 전시되다.

스테이트빌딩에 위안부사진 전시되다.

스테이트빌딩에 위안부사진 전시되다.

스테이트빌딩에 위안부사진 전시되다.(데이빗 추 하원의원)

스테이트빌딩에 위안부사진 전시되다. (마이크 혼다 전 상원의원)

스테이트빌딩에 위안부사진 전시되다. (줄리 탱, 릴리안 싱 판사)

스테이트빌딩에 위안부사진 전시되다. (김한일 대표)

스테이트빌딩에 위안부사진 전시되다.

스테이트빌딩에 위안부사진 전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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