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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5 ] '위안부 기림비 1주년' 기념 빌보드와 포스터 SF에 설치

SF시내 베이브릿지 인근에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 1주년' 빌보드

▶ '김진덕정경식재단' SF시내 베이브릿지 인근에 '위안부 기림비 1주년' 빌보드 설치
▶ SF다운타운 버스 정거장에 '위안부 기림비 1주년' 포스터 게시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매리 스퀘어에 건립된 위안부 기림비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빌보드가 9월 10일(월) 부터 30일까지(3주간) 베이브릿지 인근 고속도로 101선상에 전시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대형 빌보드는 84만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교통정체구간에 위치하고 있어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광고판은 SF위안부 기림비와 김학순 할머니를 배경으로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2차대전 성노예'(SF Comfort Women Memorial/WWll Sex Slaves)라고 적혀 있다.

빌보드를 설치한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일 대표는 "SF위안부 기림비 건립 1주년을 맞아 전쟁의 아픔과 전쟁 속에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인권을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해 빌보드를 설치하게 됐다"며 "전쟁으로 여성과 약자의 인권이 유린되는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덕.정경식재단은 SF위안부 기림비 건립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SF다운타운 버스 정거장에도 포스터를 게시했다

SF위안부 기림비 건립 1주년 기념식은 22일(토) 오전 11시 위안부 기림비가 설치된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매리 스퀘어에서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무용수로 구성된 옹댄스 컴퍼니(단장 옹경일)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마이크 혼다 전 연방하원의원, 에릭 마 SF시의원, 제인 김 SF시의원, 데이빗 추 주 하원의원의 기념사가 있을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이 끝난 후 1시까지 차이나타운 시티칼리지(city college Chinatown Campus)로 이동하여 점심식사와 함께 '다한'(중국 위안부 스토리)영화를 감상할 예정이다.

김진덕.정경식 재단은 작년에 상연한 '귀향'의 속편 '귀향2'를 산타클라라 AMC Mercado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SF다운타운 버스 정거장 게시된 '위안부 기림비 1주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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