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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6 ] SV 한미봉사회, 한가위 추석 잔치 개최

SV 한미봉사회, 한가위 추석 잔치 개최, 국가제창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는 (관장: 유니스 전) 지난 9월 22일(토)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30분까지 봉사회 본관에서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추석 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봉사회의 무용반, 클라리넷반, 유아코압반, 장구반, 라인댄스반, 우크렐레반, 줌바반, 합창반의 공연이 있었고, 점심식사 후에는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사군자반에서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작품으로 전시하여 한국의 미를 알렸고, 뜨게반에서 그동안 정성스레 만든 작품을 건축기금을 하는 분들께 선물로 드리는 등 나눔의 정신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관장 유니스 전은 인사말에서 “한해동안 열심으로 일하고 수고하여 얻은 수확을 감사하는 한가위 잔치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며, 서로에게 격려와 칭찬을 통해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누리시기 바란다”며 여기 모인 분들이 모두 우리의 가족이라며 준비한 음식과 공연을 즐기시며 함께 유대감도 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니어는 “행사가 정말 풍성한 한가위 잔치같이 푸짐하고 공연도 너무 잘 보고 간다”며 이러한 행사를 준비해 준 봉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 행사를 위해,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후원과 차량봉사, 뉴비전교회, 산타클라라 감리교회 등에서 후원하였고, 윌콕스 고등학생과 산타클라라 대학에서 30명이 넘는 학생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한 많은 각기의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이 행사를 도왔다. 이 자리를 치하하기 위해 산타클라라 카운티 의장인 데이비드 코테지 사무실에서 공로패를 전달해 왔고,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김지민 부총영사가 참석하여 추석행사를 축하하며 동포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봉사회에서는 산타클라라 카운티 에린 최 선거전문위원이 부스를 설치하여 참석한 많은 학생들과 한인들에게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며 시민참여를 권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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