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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8 ] 한인커뮤니티 재단(KACF-SF) 커뮤니티 지원금 21만불 책정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 재단 (KACF-SF, 이사장 소피아 오 김)은 금요일 2018년 12월 18일에 북가주 지역의 소외된 한인들을 지원하는 8개의 지역사회단체에 총 21만 9천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5년간 일반 후원 및 특별사업후원, 기술지원, 행사 지원의 일환으로 KACF-SF는 약 110만불을 누적 지원했다.

KACF-SF는 5대 주요 지원 분야인 신체 및 정신건강, 노인복지, 안전문제, 청소년역량강화, 이민 권리 및 법적 권리를 지원하며 특히 한인사회의 취약 부분인 정신건강 및 노인복지 분야에 중점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KACF-SF는 2017년도부터 실시된 2년제 지원금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십을 맺은 6개의 지역사회단체를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금년도부터 지원을 받게 된 APILO (Asia Pacific Islander Legal Outreach)와 이스트베이 한미 노인 봉사회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다.

소피아 오-김 KACF-SF 이사장은 “활기차고, 건강하고, 능동적인 한인커뮤니티를 만들어가기 위한 우리 재단의 노력이 후원 사업을 넘어서 한인사회내의 새로운 파트너십과 공동의 노력을 구축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KACF-SF가 제공해줄 수 있는 모든 펀딩, 자원, 인맥을 통해 파트너 기관들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라 고 밝혔다.

리나 박KACF-SF 사무총장도 “건강하고 활기찬 한인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한 여정에 앞장서고 있는 KACF-SF 파트너단체들과 계속해서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KACF-SF가 한인커뮤니티의 단기적인 필요 뿐만 아니라 더 장기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후원단체들은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커뮤니티 후원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후원위원회는 각 단체들의 후원 대상 자격요건을 후원신청서를 통해 검토한 뒤, 자격요건을 갖춘 단체들을 방문한 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KACF-SF 이사회에 후원 추천 여부를 보고하며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린다.

2018년 KACF-SF 지원금 수혜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아래와 같다.

이스트베이 한미 노인 봉사회 – 2만불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 3만불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 3만불
Asian Pacific Islander Legal Outreach – 2만 5천불
Asian Americans for Community Involvement – 3만불
Asian Health Services – 3만불
Asian Women’s Shelter – 2만 4천불
Richmond Area Multi-Services – 3만불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 재단(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 of San Francisco, KACF-SF)은 베이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건강하고 활발한 삶과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KACF-SF는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비영리기관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며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한인사회에서 기부문화를 활성화 하고 그 전통을 미래의 이민 세대에게 물려주는 것도 KACF-SF가 지향하는 바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acfs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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