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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한국학교협의회, 2019 집중 연수회 및 신입교사 양성 연수

한국학교협의회, 2019 집중 연수회 및 신입교사 양성 연수

재미한국학교 뷱가주 협의회 (회장 황희연)에서는 지난 9/14(토) 제 23차 교사 집중연수회 및 제 6차 신입교사 양성 연수회를 SF에서 개최하였다.

개회식에서 황희연 회장은 “오전 각 학교에서 추석잔치로 한껏 지쳐있을 법 한데도 시간 맞춰서 오신 선생님들을 환영하며 이 열기 가득한 배움의 현장에서 기쁨으로 얻은 노하우를 학교에서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며 내빈과 연수회 강사를 소개했다.

우창숙 교육원장도 "설렘으로 기다렸을 개학을 연수회를 통해 교사로서의 역량확립을 하여 가르침과 희망을 함께 학생들에게 주는 교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했다.

연수회는 조은미 새크라멘토 주립대 교수의 전채 강의로 시작되었다.
조 교수는 "이제 한국학교도 미국 교육 동향울 알아 그 환경에 맞춰서 학생의 다양성에 기반한 차별회된 교수법 개발 및 평가를 중시하여야 한다"고 하며, 학습의 주도자는 교사가 아니라 학생임을 강조하며 다양한 실례를 들었다.

이어 분담 강의로 유치반 정안나 교사 (천주교 산호제), 기초 초급반 송미영 교사 (모퉁이돌), 중고급반 손민호 교사 (뉴라이프), 통합반 박은혜 교사 (새크라멘토 한국), 그리고 신입교사를 위해 송지은 교장 (스탁톤 반석)이 교사로서 갖추고 지켜야 할 사항등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는 재외동포재단 LA주재관인 이종미 영사가 참여하여 “미국내 한국학교 특성 및 발전 방안”에 대해 교장 및 운영자 대상으로 특강이 있었다.

특강에서 이종미 영사는 "미국내 한국학교는 80% 이상이 종교단체에 의해 운영되어지고 있으며, 학생분포도 유치 초등생 위주이지만 한국어 학습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본국에서 한국학교 지원금이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여 학교마다 지원금이 증가하였음에도 교육의 질은 기대에 못 미쳐서 학부모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지 못한 형편이며, 종교 단체 소속 한국학교도 독자적으로 비영리단체 등록을 권유하며 교육기관으로써 독립성을 갖고 운영할 것을 권장하였다.

연수회 후에 진행된 운영위원회에서는 신임 교장 소개와 10월에 있을 교장 워크숍에 대한 안내와 학교 별로 여유분 교과서 나누어 사용하기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이번 연수회에는 200여명이 참가하였고, 참여 교사들의 후기는 다음과 같다.
1) 전체강의 : 조은미 교수의 업데이트 된 정보
2) 분반 강의: 차별화되고 다양한 강의가 도움이 됨
3) 한국의 소리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4) 존중하고 현재 실정에 맞는 발전된 교수방법을 알려주셔서 동기부여와 사명감이 생깁니다5) 신입교사 양성반 : 전체적 맥락을 잡을 수 있었고 한국학교에 대해 두려움이 조금 사라졌다6) 강의의 질이 전체적으로 좋았고 시간 배분이 좋았음
7) 설교식 강의가 아니라 서로 참여하는 강의이라 좋았음
8) 연수회를 분기별로 자주 열어 시간에 쫒기지 않고 충분히 수업을 받았으면 좋겠다 .
9) 재외동포재단 주재관님의 강연도 좋았지만 우리의 현실 이야기를 들어주셨으면 더욱 좋아겠다.

아울러 협의회에서는 찾아가는 연수회 제 2탄으로 유타지역을 오는 9/21(토) 방문하여 황희연회장과 손민호 부회장이 그 지역의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하게 된다.

북가주한국학교 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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