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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5 ] 빅베이슨 레드우드.. 대형 화재에 피해 적어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나무가 생존하고 있는 빅베이슨(Big Basin) 주립공원의 대형 레드우드가 이번 화재를 견디고 대부분 생존했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주립 공원인 빅베이슨은 산불로 인해 공원의 모든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으나, 화재가 지나간 24일(월) 불에 탄 공원의 야외 원형 극장 주변에서 곤충들이 생존해 있고, 딱따구리가 나무를 두드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빅베이슨은 레드우드를 보존하기 위해 1902년에 주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공원은 매년 전세계에서 2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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