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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이웃 찾아 음악봉사로 새해를 여는 한인 음악인들

이웃 찾아 음악봉사로 새해를 여는 한인 음악인들

▶아프고 소외된 이웃 찾아 음악봉사로 새해를 여는 한인 음악인들
▶새해에도 음악봉사는 계속된다. 스카이라인 양로병원 신년연주회

2024 용의 해 새해 정월, 스카이라인 양로병원에서 음악봉사로 아프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소리를 전하는 한인 음악인들이 나섰습니다.

지난 13일 주말, 병상 255개를 보유한 북가주 최대 양로병원인 스카이라인 양로병원에서 한인 음악인들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스카이라인 양로병원 음악 봉사회의 대표인 오승렬씨는 이 음악 연주회가 사회적 봉사로 시작되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날 연주회는 약 6개월 전에 새로운 지휘자로 선정된 "실리콘밸리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오케스트라는 August Lee 오이코스 대학 첼로 교수의 지도 아래에서 20여 명의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순서로는 산호세에서 가장 전통적이고 오랜 역사를 가진 클라리넷 앙상불(지도: 이안숙) 팀의 뛰어난 연주가 있었습니다.

세 번째 순서에서는 베이에리어 청소년으로 구성된 "Muse 앙상불 팀"의 감동적인 연주가 있었는데, 이로써 환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중간에는 "도우리 (DoWooRee-Korean American Domestic Violence Prevention Program)" 회원들이 나와 환자들에게 일일이 목도리를 나눠주는 감동적인 장면도 있었습니다. 또한, 13살 소년 김태원의 환상적인 피아노 솔로 연주는 환성을 일으키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행사는 오승렬과 이명춘의 색소폰 연주, 솔로 가수인 영킴의 팝송, 그리고 성광필의 바이올린 연주로 계속되었습니다.

스카이라인 양로원 담당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목도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환자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한 스카이라인 음악 봉사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프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분들은 스카이라인 양로병원 음악 봉사팀 오승렬 대표에게 아래 연락처로 연락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408-266-0101
휴대폰번호: 408-309-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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