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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여름날 Santana Row 를 거닐다가 목도 마르고 쉴겸 sports bar 겸 식당인Yard House 를 갔다. 오후 4시경이라 한산해서 안쪽 bar 로 들어가서 자리를차지하고 앉으니 곧바로 바텐더가 메뉴를 갔다 주었다.

나는 Chimay triple 을, 친구는 Red Rock 을 각각 pint 주문했는데 Chimay 는goblet 에 나온다고 했다. 식당 중앙의 커다란 타원형(?) bar 에는 100가지가 넘는 종류 맥주 tab 이 있었고 음식도 종류별로 100가지 넘게 있었으며 Korean bbq도 메뉴에 있었다.

Yard House 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이즈의 맥주를 주문할수 있고
shorty- 10(?) ounces
goblet- 12(?) ounces
pint- 16 ounces
half yard- 32 ounces

위뿐만 아니라 6가지 종류의 맥주를 조금씩 맛볼수 있는 six pack sampler 를 주문할수도 있는데 belgian 과 traditional (domestic) 중 하나를 선택할수 있었다.sampler 는 어떻게 나오냐고 바텐더에게 물어보니 sampler 잔을 가지고와서 보여 주고 설명하는데 sampler의 작은잔은 약 5 ounces 정도로 보였고belgian sampler 잔이 약간 더 작아 보였다.

바텐더는 매주 화요일마다 sampler 종류의 맥주가 바뀐다고 알려 주었고 친절하게도 이번주의 sampler 맥주가 적어진 printouts 도 뽑아 주었다.

우리 바텐더는 친절했으며 다른 바텐더들도 아주 친절했다. 가볍게 한잔만 하러 갔기에 맥주가 나오자 마자 계산을 끝냈는데 happy hour 라서 두잔합해서 $10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