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불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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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을 진압하던 소방관이 남긴
'쪽지 한 장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CNN등 현지 언론은
최근 콜로라도주에서 발생한 산불 진압 때
한 소방관이 쪽지를 남긴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산불이 발생해
불이 인근 주택에 옮겨 붙었고
집주인은 대피했다.
이후 필사적으로 불을 진압하던
소방대원 중 한 명이
쪽지를 남기고 떠난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공개한 것이다.
소방관이 남긴 쪽지에는
"산불이 창문을 통해 집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층 카펫을 버려서 미안합니다" 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집주인은 이 쪽지를 발견한 순간
너무도 감동해서 소리 내어 울고 말았다.
이후 세심한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모신글]
작성일2013-07-02 09:18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산불을 진화하는 와중에 무슨 짬이 있다고
메모까지 써 남겼을까..
그러나
그 작은 메모 한 장이 전하는 마음은
무심코 던진 담배꽁초 하나에
수많은 생명이 위협을 받고
어렵게 일궈논 재산마저 앗아가는
매년 되풀이 되는 천재와 인재의
화마와 맞서 싸우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한 번쯤 되돌아 볼 때가 아닌가 싶군요..
메모까지 써 남겼을까..
그러나
그 작은 메모 한 장이 전하는 마음은
무심코 던진 담배꽁초 하나에
수많은 생명이 위협을 받고
어렵게 일궈논 재산마저 앗아가는
매년 되풀이 되는 천재와 인재의
화마와 맞서 싸우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한 번쯤 되돌아 볼 때가 아닌가 싶군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저도 살면서
작은 마음이 큰 감동으로 옴을
여러번 주고 받았습니다.
산다는게
주는 만치 받는것이 아니라
주는것 보다 항상 더 받음을 깨닫고는 합니다.
그것이...
마음이던, 물질이던
사랑이던, 미움이던
관계없이 말입니다
작은 마음이 큰 감동으로 옴을
여러번 주고 받았습니다.
산다는게
주는 만치 받는것이 아니라
주는것 보다 항상 더 받음을 깨닫고는 합니다.
그것이...
마음이던, 물질이던
사랑이던, 미움이던
관계없이 말입니다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감동을 먹으면 다이돌핀이 생성 되어
오래 산다네요.
두분 오래 있겠습니다
미리 축하합니다 ~
오래 산다네요.
두분 오래 있겠습니다
미리 축하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