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사랑방
*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꿈과 상처

페이지 정보

김기자

본문

꿈과 상처 // 김승희


나대로 살고싶다
나대로 살고싶다
어린 시절 그것은 꿈이었는데


나대로 살 수밖에 없다
나대로 살 수밖에 없다
나이 드니 그것은 절망이로구나



++



김가대로 산다는 것이
한때는 꿈이고

김가대로 산다는 것이
지금은 절망이라니

김가대로 산다는 것이
꿈이며 절망이라면

김가대로 안 살면
꿈도 아니고 절망도 아닌것인지...

세월은
꿈도 상처로 만드는
아주 모진것인가 봅니다.

비 온후의 밤 하늘에
구름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달을 보며
김가대로 산다는 것이 무었인지
잠시 생각을 해봅니다.







작성일2013-01-24 21:53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나는 어렸을때 꿈이 대통령 되는거였는데. 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지금의 꿈은 그냥 평범하게 행복하게 사는거. 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전 가끔 개꿈만 꾸고 삽니다 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어릴적 꿈은 독수리 오형제중 한 명이 되서
지구를 지키는것 이었는데...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ㅎㅎㅎ
돼지꿈은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돼지꿈은 한번도 못꾼것 같습니다.

거북이꿈, 원숭이꿈, 곰꿈은 꿔봤습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돼지꿈을 꿔야 로또 사서 로또 대박 맞는건데..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전 돼지때 꿈을 꿔도 로또 대박같은건 없을겁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김가대로 산다는것이 무엇인가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단 한번도 겜블에서 돈 따본적 없고
집 팔면 집값 올라가고
집 사면 집값 떨어지고..

암튼 투기, 행운 이런거 하고는
담을 친 인생이라서

그냥 하루 하루 깡통 주워서
라면이랑 김치랑 먹구 살겁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김가대로 산다는게...

이가대로 안살고
박가대로 안살고

그냥 김가 방식으로 산다는것 같은데...

사실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다른건 몰라도 겜블에서 돈 따는건 내가 가르쳐 줄수 있어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

좀 갈켜 주십시요.
그간 잃은 돈 다 합치면
아마 군고구마 기계 한 열대는 삿을겁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알았어요. 다음에 만나면 가르쳐 줄께요.
지갑 두둑히 해서 가지고 오세요. 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지갑을 왜 두둑하게 해서 갑니까?
한 1불만 가지면 깜깜이님이 한 만불 만들어 주는거 아닙니까?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글고 어디로 갈까요?
베가스?
리노?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이참, 배울려면 우선 나한테 돈내야지요.
공짜로 가르쳐 주는게 어딧어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좋습니다.

우선 깜깜이님 한테 거금 100불을 드리겠습니다.
대신에 제가 만불 못따면 깜깜이님이 만불 저한테 주십시요.

그래도 깜깜이님은 백불 남는 장사이니
이거 대박입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김기자님 초보가 무슨 벌써 네바다까지 원정가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제가 포커를 가르쳐줄건데요. 겜블하기전 꼭 새겨 들어할것이 있어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뭔데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때가 있다고 하죠? 원숭이가 나무에서 조심조심해서 살살 다니면 안떨어져요. 근데 까불까불 다니다가 떨어지는 거에요.
포커에서만 아니고 모든게 그런거에요.

그러니까 무슨말이냐 하면
자만심! 이거 죽여야 되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내패가 아무리 잘들어왔어도 다른사람패가 더 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해요.

벌써 11시되네요. 이제 그만 들어가고 오늘밤 돼지꿈 꾸세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두둑한 지갑 가지고 오시는거 잊지 마시고요. 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

잘 알겠습니다.
두둑한 지갑 가지고 가겠습니다.

돼지꿈, 용꿈 셋트로 꾸려 합니다.
깜깜이님도 안녕히 주무십시요 ^^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img src=http://cafe485.daum.net/_c21_/recent_bbs_list?grpid=gLz3&fldid=_rec>
SF 사랑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66 2월 댓글[1] 인기글 김기자 2013-02-01 6032
865 Nella Fantasia...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3-01-31 13416
864 산토끼랑 달팽이랑 인기글 김기자 2013-01-30 5791
863 행복 하다는 것... 댓글[3] 인기글 김기자 2013-01-29 5633
862 스물 몇 살의 겨울 댓글[2] 인기글 김기자 2013-01-28 6317
열람중 꿈과 상처 댓글[26] 인기글 김기자 2013-01-24 11391
860 산은 산이요..... 댓글[49] 인기글 김기자 2013-01-22 6685
859 눈물은 주관식으로 흐른다·3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3-01-20 5549
858 돌을 줍는 마음 댓글[3] 인기글 김기자 2013-01-19 5976
857 참새 시리즈 댓글[7] 인기글 힘들다그치.. 2013-01-19 8801
856 그때 그 놀이 댓글[6] 인기글 김기자 2013-01-18 9560
855 임종 예습 댓글[6] 인기글 김기자 2013-01-17 5912
854 이래도 짐승...저래도 짐승.... 댓글[1] 인기글 김기자 2013-01-16 7998
853 딸꾹질 댓글[35] 인기글 김기자 2013-01-15 6621
852 그것이 알고싶다. 인기글 김기자 2013-01-14 6032
851 겨울 그리움... 댓글[6] 인기글 생각나는이 2013-01-14 5292
850 행복이란... 댓글[2] 인기글 김기자 2013-01-13 5780
849 댓글 쓰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댓글[3] 인기글 김기자 2013-01-12 5417
848 배경이 되는 기쁨 댓글[2] 인기글 김기자 2013-01-11 5373
847 젊은 날에는 말이 많았다 댓글[6] 인기글 김기자 2013-01-10 5400
846 달력에 대한 고찰 댓글[5] 인기글 김기자 2013-01-08 7396
845 행복 하다는게... 댓글[10] 인기글 김기자 2013-01-07 14362
844 불수호난행(不須胡 亂行) 댓글[2] 인기글 김기자 2013-01-06 9434
843 활짝 피었다 떨어져 버리네 댓글[3] 인기글 생각나는이 2013-01-06 5276
842 부운 (浮雲) 댓글[2] 인기글 김기자 2013-01-05 6046
841 별 일 없지... 댓글[8] 인기글 김기자 2013-01-04 5554
840 세상이.. 댓글[8] 인기글 김기자 2013-01-03 5314
839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댓글[3] 인기글 A-1 2013-01-03 5283
838 인연(因緣) 댓글[5] 인기글 김기자 2013-01-02 12077
837 물 끓는 소리 댓글[7] 인기글 생각나는이 2013-01-02 6339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