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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재미있는 상식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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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속도

봄은 얼마만한 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올까?
봄꽃이 피는 속도로 봄의 속도를 계산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개나리가 피면 보통 20일 뒤에 서울에서 개화한다.
제주도에서 서울까지는 위도로4도 차이. 직선거리는 440킬로미터가 된다.
440을 20으로 나누면 하루에 22킬로미터씩 봄이북상 하는 것이다.
1시간 동안에 봄이 올라오는 거리는 900미터가 되어
어린아이가 아장아장 걷는 것에 비할 수 있다.



▶ 여자들이 말이 많은 까닭

남성의 성대는 여성의 것보다 무려 세 배나 길어서
말을 할 때 여성보다 세 배의 산소가 더 필요하다.
그러므로 남성이 말을 많이 하려면 상당한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에 비해 여성은 말하기가 상대 적으로 쉽다.
공기도 많이 필요하지 않고 어휘력도 남성보다 훨씬 풍부하다.
그래서 여성은 전화기에 대고 두 시간이 넘도록 수다를 떨고도
이렇게 전화를 끊는다.
"자세한 얘기는 만나서 하자."



▶ 신생아에게는 비디오 금물

미국소아과학회는 만2세 미만의 아기에게는
가급적 텔레비전이나 비디오를 보여 주지 말라고 충고했다.
신생아의 뇌는 주변 환경과 반응하면서 뇌회로망을 만들어 가는데
이때 엄마의 사랑이 담긴 말을 들으며
이 말을 바탕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회로를 만든다.
이 회로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뇌회로망 전체가 뒤죽박죽되어
평생 정신적 문제를 안고 살 위험이 있는데,
텔레비젼의 현란한 화면은 뇌신경 회로에 큰 혼돈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 배낭을 챙길 때

배낭에 물건을 챙겨 넣을 때는 순서가 있다.
밑바닥에는 가볍고 부드러운 의류를 넣고,
위쪽으로 갈수록 버너나 통조림 등 무거운 것을 넣어 주어야
같은 양의 물건을 넣어도 등에 미치는 부담이 적고
아래쪽에 무거운 짐을 넣는 것보다 훨씬 가볍게 느껴진다.



▶ 고층건물 옥상 불빛이 깜빡거리는 까닭

하늘의 별이나 어두운 방에 켜 놓은 전구가 움직이는 것 처럼 보일 때가 있다.
이렇게 고정된 물체가
움직이는 것 처럼 느껴지는 것을 '자동운동 효과'라고 한다.
이는 사람이 눈을 고정시키려고 해도 눈동자가 자동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밤하늘에 비행기가 부딪치지 않도록
높은 건물 꼭대기에 빨간 불을 켜 놓는데,
만일 이 전구를 계속 켜 놓으면
자동운동 효과에 따라 비행사의 눈에 불빛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
사고의 위험이 커질 것이다.
이를 막기위해 불빛을 깜박거리게 만든 것이다.


▶ 롤러 스케이트 도우미

대형 쇼핑매장에서 롤러 스케이트를 타며 손님을 돕는 젊은 도우미들은
프랑스의 유통업체인 '까르푸' 에서 처음 선보였다.
지난 63년 파리 근교에서 문을 연 까르푸는 스캐너가 없던 시절.
상품 가격을 몰라 계산이 지연될 때
해당 코너에서 빨리 가격을 알아다 주기 위해 이 방법을 썼다.
이들은 지금도 롤러 스케이트를 신고 전 세계 매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 엄지손가락의 값

중세 유럽에서는 남의 손가락을 부러뜨렸을 때
손가락마다 보상해 주는 금액이 각기 달랐다고 한다.
엄지는 가장 많은 보상 금액을 주어야 했는데,
새끼손가락의 4배였다.
그 이유는 엄지가 '의지'의 상징이었기 때문이다.
동양에서는 엄지를 소중히 여겨 계약을 할 때도 엄지로 지장을 찍었다.
역시 동양에서도 엄지는 의지의 상징이었다.

[펌]

작성일2015-01-26 14:04

s hong님의 댓글

s hong
배낭무개를 반대로만 알고있었네요. 전 바보처럼 살았군요.
아주 재미있게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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