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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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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를 의식하며 살아 간다는것이
나이가 들어 갈수록 힘들고 벅참을 느낍니다.

욕망은 그 끝을 알수없는 지경에 이르고
젊은날의 순수함은 이제는 추억조차 못되는것 같습니다.

분노를 하나씩 벗어내는것이
마치 옷을 하나씩 벋고 새옷을 입는듯 자유로웠으면 좋겠습니다.

버려야 한다, 비워야 한다 좋은 글, 좋은 말씀은 읽을때만 가슴에 품을뿐
눈 뜨면 가슴은 텅비고 빈 가슴엔 세상사 온갖 잡념들만 가득할 뿐입니다.

사랑방의 고요함이 그리운 밤입니다.

텅빈 쓸쓸한 고요함이 아니라
때로는 술 한잔 하며 옛날을 추억하고
때로는 아무 의미없는 씨나락을 까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의 마음을 조금 가리듯,보여주듯 나누기도 하는
그런 작은 소란속의 편안한 고요함 말입니다.

삶의 무게를 다른 분들의 글 속에서 느끼고
욕망의 한계를 이야기를 나누며 깨닷고
분노의 허망함을 다른 분들의 충고로 다시 생각하게 하는

그런 사랑방이 그립습니다.





작성일2012-09-07 21:14

진짜악동님의 댓글

진짜악동

<pre><b>
 
가장 강한 사람은 타오르는 욕망을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감사하는 사람이고
 

가장 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인격은 자기 자신을 알고 겸손하게
 처신하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삶을 산 사람은
  자신을죽였을 때 이름이 빛나는 사람이다


"진실은 여러개가 있지만 사실은 한가지밖에 없습니다."

오늘 논란을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지금은 무슨 이야기를 할때가 아닌것같습니다.
좋은저녁 되십시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진실은 여러개가 있지만 사실은 한가지밖에 없습니다."

평생을 살며 화두로 삼아도
아마 죽을때까지 깨우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질책 겸허히 받겠습니다.

논란 일으키신것 없으십니다.
악동님이 오늘 올리신 글의 의미는 잘 알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좋은 이야기로 뵙고 싶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 ^^

불나비님의 댓글

불나비
악동님하...뭔가 잘못 아시고 계시는구려.
진실이 하나이지 사실은 한가지가 아니라오.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본 것만 사실이라고 믿소만.
그리고 또한 나 역시 그러하였으나......
많은 경우가 내가 본 것만이
다 진실은 아니었다오.
그간의 일들이 어쨌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중간만 보고서 어...이런거구나..이러면 안 된다고 보오.

우리는 단지 상대가 자기들 편한대로 간추려서 보여 주는 것만을 보고
흠.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구나..하면 안 된다는 거죠.

적어도 양쪽을 다 들여다 봐야 한다고 봄. 4018에효~~~


A-1님의 댓글

A-1
김가씨..
앞으로 살짝 연애할려거든 한국여인 말고 어디 필리핀이나 멕작 여인과 하셔
둘리같은 여인이 얼마나 대가 쎈지 진작에 알았어야지..ㅉㅉ
당신은 아마추어고 좋게 말하면 그 분야에 대해선 어리버리 한거지..ㅋ
이제 한국 여자들중 말랑말랑한 사람 없수다 다 옛날 추억더듬는 드라마나
소설에 나올뿐..
오죽하면 한국에 장가 못간 마초들이 부지기수겠소.
새겨들으시요~ ^

불나비님의 댓글

불나비
김가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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