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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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꼬없는 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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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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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꼬없는 찐빵과 비슷한 말.....

속없는 만두
팥없는 붕어빵
드레싱 없는 샐러드
치킨 빠진 호프집
계란없는 오믈렛 ,
뇌관 없는 폭탄
크림없는 삼립빵


그리고..

원글없는 사랑빵
댓글없는 원글
시조없는 지가람님
진지없는 술로님
웃음없는 깜깜이님
원글없는 무별님



씨나락 없는 김가....


++


또 여름 밤//김기자


여름 밤 하늘에 달이 웃는다
달이 웃어서 여름 밤이다

하루를 두쪽처럼 주물럭 주물럭 거린다
오늘 하루도 제법 살았다

여름 밤 하늘에 달이 웃는다
달이 웃어서 여름 밤이다.



작성일2013-07-13 22:39

무심한 별님의 댓글

무심한 별
달이 웃는다는걸 보니

좋아보이십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무별님도 하늘 함 보십쇼
달이 보람이 희쭉 웃는 눈마냥
서쪽 하늘에 자빠져 있습니다...

별들은 여전 하구요 ㅎㅎㅎ..

무심한 별님의 댓글

무심한 별
그냥 있는데...

김기자님 달은
보람이를 실어서 그럴거라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보람이표 달땜에 늘 즐거운건 아니었슴다
가끔 물 많이 마신날은
눈에서 물도 빼는 날도  많았슴다....

옛날 예기죠 ㅎㅎ...

무심한 별님의 댓글

무심한 별
눈에서 물빠지는게...
물을 많이 마셔서 그렇군요..

근데 달을 많이 좋아하시나봐요.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달은 달이라서 좋아 하구여
밤은 밤이라서 좋아 하구여
별은 별이라서 좋아 하구여....

사랑방은
김가 씨나락을 읽어 주시는
별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좋아 하구여 ㅎㅎㅎ..

무심한 별님의 댓글

무심한 별
별은..

반짝거려서 좋아하는게 아니구여
니별 내별..그래서두 아니구여..

별이 가지고 있는 그 시간이...으으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무얼 그리 추워하느냐
이별이다, 이별이여,
이 봄 선운사 동백꽃 보러 가서
나는 해결 보았다
지는 꽃잎 찾아보고 해결 보았다
꽃들마다 깔끔하게 떠나고 있었다
놓아주고 있었다
별이 되고 있었다
동백꽃 진 자리에 고이는 어둠
누가 새롭게 어둠 하날 찢고 있었다
새 별 돋고 있었다
무얼 그리 추워하느냐
이별이다, 이별이여,
그렇게 헤어지자
그렇게 놓아주자
우리는 기쁜 어둠이 되자

정진규 시인의 별 시리즈 중
다섯번째 별 이야기 입니다.

가심을 적시는 별 얘기는 술이 있어야 더 빛나게 하는데
가난한 김가의 움막에는
한방울의 술도 인생이 허락치않는 밤입니다.

술 생각 간절해서
몸부림 치면서 이만 자빠져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밤 김가랑 수다 떨어주셔서 고맙구여
별님도 별밤에 별처럼 밝게 주무십시요

군나잇 ^^

무심한 별님의 댓글

무심한 별
기쁜 어둠 있지요..

넵. 군나잇.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달이 웃는 소리였나요
온 밤이 출렁거리더니

주물럭주물럭 제법 사신
님을 위한 박수소리도 들리더니

하늘이 걸어 준 금메달
무심한 별님 안 보셨어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지가람님께서 잠을 설치셨나 봅니다
온 밤이 출렁 거리셨다니 ㅎㅎㅎ..

사타구니 사이 두쪽은
김가가 살았나 죽었나 제 스스로가 확인을 해볼때
주물럭, 주물럭 해보고는 합니다.

죽은 자식 두쪽 만지기란 말을 상기해 보면서 말입니다 ㅎㅎㅎㅎ..

무심한 별님의 댓글

무심한 별
ㅎㅎㅎㅎ

느끼하지 않은 두분이라니..

하튼 보이지않는 금메달이라던지,
첨보는 시인의 별야기 라던지..

무시칸 무별의 교양은 두분깨로 부텀..^^

무심한 별님의 댓글

무심한 별
시가 좋아 자꾸 들여야 보네요.
여름밤도, 별야기도.
지가람님, 봤습니다 봤어요..금메달.^^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잠을 설치다마다요
온 밤이 젖어
칼잠을 자면서도 호 하나 흡 하나 싶어
두 가?을 조믈락 조믈락 했는데요 머

기왕지사 터져버린 달구 알같은 두족이라도
있었던 한참 적을 그리면서요

무심한 별님 그 메달 이빨 자국 기자 KIM 양 거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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