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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떵. 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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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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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에는 이렇게 말했다: Thus Spake Ma-eh Kang 


- 강마에가 전수하는 인생살이 10계명 -


Situation 1) 이달니가 내 앞길을 떡하니 막을 때:

"김기자 같은 사람을 세상에서 뭐라 그러는 줄 알아요?

구제 불능, 민폐, 걸림돌...
많은 이름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이렇게 불러주고 싶어요...


똥. 떵. 어. 리!"


Situation 2) 이달니를 혼내라는데 자주 변명할 때:

"핑계입니다.
김기자님은 마음만 먹으면 100가지도 댈 수 있는 핑계를 대고 도망간 것입니다."


Situation 3) 똥떵어리라는 소리를 듣고도 계속 걔네들이 아직도 막 앞길을 막을 때:

"이 사랑방 안에 똥 있다.
니오 똥. 떵. 어. 리. 치워!"


Situation 4) 달니가 나를 좀 좋아하는 것 같을 때:

"달니미씨, 나 좋아해?
요새 틱틱대는 강도가 좀 세졌잖아?"


Situation 5) 이달니 찌질이들이 자꾸 기어오를 때:

"건방 떨지마.
찌질이면 찌질이답게 납작 업드리란 말이야!"


Situation 6) 사랑방 글들이 말이 안된다고 닭살 돋는다며
이달니가 따지며 나불거릴때:

"이런 식 좋아. 나쁘지 않아.
뒤에서 욕하고 돌려치는 것보다 훨씬 나아. 이게."


Situation 7) 개판 이달니 비로서 고참, 동기, 친구, 신참, 가족들이 성질을 돋을 때:

"이건 뭐 도저히 참아줄 수가 없네요."


SItuation 8) 사랑방 동기멤버가 머리 아프다는 핑계 대며 자주 일을 떠넘길 때:

"잘 돌아가지도 않고 아프기만 한 머리는 뭐 하러 달고 다녀?"


Situation 9) "빽"이 없다고 사랑방과 개판을 욕하는 이달니를 봤을 때:

"친한 걸로 어떻게 좀 빌붙어 보자구?

거지 근성입니다.

끌어주는 사람이 없어?

아이고, 난 못해?

거지들 특선이죠."


Situation 10) 작은 시련에 금방 포기하는 김기자에게:

"니가 뭔가를 해야 될 거 아니야?
조금이라도 부딪히고 애를 쓰고 하다못해 계획이라도 세워봐야
거기에 니 냄새든 색깔이든 발라지는 거 아냐!

그래야 니 꿈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거지...
꿈을 이루라는 소리가 아니야.

꾸기라도 해보라는 거야!"




난 김기자야...

내가 왜 똥떵어린데...!





작성일2011-11-08 22:01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김기자 요즘 영양실조, 과로로 제 몸도 못가눕니다.
신경쓰면 흰머리만 생길것같아
사랑방에서만 팅가~팅가 할겁니다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둘리님은 팔색조인가 봅니다
어떤때는 한국애처럼
어떤때는 미국놈처럼
어떤때는 꾸러기같고
어떤때는 늘그니같고 .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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