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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하나 있으면
그 머리카락으로 너를 만들고
그. 머리카락을 하나 뽑아서
너를 다시 만들고
너를
또 만들고 또 만들고 또 만들면
여기서도 저기서도 지나치겠지

원태연

작성일2014-06-26 15:04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앗!
전우치닷! ^^

<a href="http://tinypic.com?ref=9hkfwx" target="_blank"><img src="http://i58.tinypic.com/9hkfwx.jpg" border="0" alt="Image and video hosting by TinyPic"></a>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보고픈 마음이 절실하면
간절한 상상을 하게 된다나요..

그러나..
원시인도
그의 시 속에서
상상속에 복제한 수많은 그녀들을
만나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 봅니다

여기서도
저기서도
지나치겠지..

하신 것을 보면..

시애님의 댓글

시애
앗!
술로님이다!.. ^^
ㅎㅎㅎ..

어쩌면

여기서도
저기서도
그저 스쳐 지나치기만 하여도..좋다.. 는
아주 조그마한 바램을 노래하고 있을지도..  :p

시애님의 댓글

시애
앗!
술로님이다!.. ^^

앗!
bplat님이다!.. ^^


어쩌면

여기서도
저기서도
그저 스쳐 지나치기만 하여도..좋다.. 는
아주 조그마한 바램을 노래하고 있을지도..  :p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앗!
시애님이닷! ^^

<IMG SRC= http://cfile25.uf.tistory.com/R480x0/1518384C51760A0A075D40>

스쳐 지나치기만 하여도 좋다..
는 말은 거짓말이 분명합니다

스쳐 지나가는 모습을 보며
터질 듯 찢어질 듯 아픈 마음을
어찌 감당할 수 있을까요.. ㅠㅜ

bplat님의 댓글

bplat
하하..
멋술님의 재빠른 재치와 순발력은
정말 탄복을 금할 길이 없군요.

정말 멋지십니다.
시애님은 또 술김에 글 올리신 거
아닌지요.

시애님의 댓글

시애
스쳐 지나가는 모습을 보면
터질 듯 찢어질 듯 마음이 아프나요?..  ㅋ

역시... 술로님은
잊혀지지 않는 많은 사랑..  많이 해 보셨다니까..  :p
술로님 거짓말
시애.. 거짓말 아니요..  ㅎㅎ


 
취한 척....  하고 쓴 겁니다.. ^^

시원하게 내리는 빗소리 들으며 마시니..
와인 맛이 더 환상입니다..  ㅎ

님도 한 잔.. 드십시요..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object width="480" height="360"><param name="movie" value="//www.youtube-nocookie.com/v/QN_89-_K3f0?version=3&amp;hl=en_US"></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www.youtube-nocookie.com/v/QN_89-_K3f0?version=3&amp;hl=en_US"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80" height="360"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object>

여기..
가슴 아픈 사랑의 끝자락을 놓지 못하는
한 사내가 또 있네요..

혹자는 루저라고..
혹자는 미련한 자라고..
혹자는 슬픈 사랑 이야기라고 하지만

오직 본인만이 세상을 다 잃은 듯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을 수도..

시애님의 댓글

시애
사랑하기 때문에 슬픈 게 아니라..

사랑받으러 애쓸 때 슬퍼진다 하던데..      ;p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맞습니다..
가슴애픈 사랑의 끝자락을 놓치 못하는
이 남자야 말로 사랑에 굶주린 사랑을 갈망하는
사랑에 목을 맨 사랑에 인생을 건 슬픈 사랑의 주인고은 아닐까요..

잊혀진.. 여자에 대한 글이 생각나는 술푼 밤입니다..
낼.. 일찍 라운딩이 있는데..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가슴아픈..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가슴아픈..
주인공..
타이포..
술푼 밤의 쎄레나뒈~

시애님의 댓글

시애
설마..
사랑에 목을 맨 술푼 사랑의 주인공
술로님?..  ㅎㅎㅎ

다치신 손 다 나으셨나봅니다..  ;)

부부는 닮는다 하던데.. 친구들도.. 그런가?..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 brown>☆ 잊혀진 여자 / 마리 로랑생
( Marie Laurencin : 1883 ~ 1956 )

갑갑한 여자보다
좀 더 가엾은 여자는
쓸쓸한 여자예요

쓸쓸한 여자보다
좀 더 가엾은 여자는
앓아누운 여자예요

앓아누운 여자보다
더 한층 가엾은 여자는
버림받은 여자예요

버림받은 여자보다
더욱 더 가엾은 여자는
의지할 곳 없는 여자예요

의지할 곳 없는 여자보다
보다 더 가엾는 여자는
쫓겨난 여자예요

쫓겨난 여자보다
좀 더 가엾는 여자는
죽은 여자예요

죽은 여자보다
한층 더 가엾는 여자는
잊혀진 여자예요.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아뇨~ ^^

실비아를 애타게 찾는 저 노래의 주인공..
Shel Silverstein 이 슬픈 사랑의 주인공이고

마리 로랑생의
잊혀진.. 여자가 생각나는
술푼..(술 퍼마신) 밤의 주인공이 접니다.. ^^

시애님의 댓글

시애
술로님..
술푼 밤엔 잊혀진 여자가 기억나나 봅니다..  ㅋㅋ

시애는..
잊혀진 여자 싫은데...    ;p

bplat님도 잊혀지기 전에..
빨리..  빈 새장 보여줘야 할텐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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