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게 한 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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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동네 홀후드 까페테리아엔 고급정수기물 비로서, TV, wi-fi, 전자렌지가
기본적으로 다 설치되어, 커피나 차와 함께 간딴한 스낵을 사서 테이블에서
조용히 책을 읽거나 그러면 시간가는줄도 모르게 하는 그런 곳이라 가끔
그 곳으로 향하게 하는데 마리아...
보다시피 전자렌지도 있으니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 tea백으로 좋은 정수기물을
렌지에다 댑혀 공짜 맘껏(맘껏이라봐야 1컵이지만 ㅋ) 차도 마시며 책도 읽으며
할것 자유롭게 다해도 뭐라 그러거나 암말도 안해 오히려 상냥하기만 하는
홀후드직원들이 좋아 시간이되면 언제나 들리는 단골까페인데...
아~ 글씨..엇그제 한창 사람들이 많은 대낮에 차를 마시면서 책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뚝배기 깨진 소리가 들여오더라공..
노래를 제대로 하면 누가 머래...
이건 완전히 원조ㅅ니오만 낼 수 있는 원조 뚝빼기 깨진 소리로 노래한답시고
흥얼거리면서 그 많은 사람들이 듣거나 말거나 혼자서 그러는거여...
당근 사람들은 다들 주범인을 어색한 눈치로 쳐다보며 웃는 사람들도 있고
어리둥절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난 계속 뚝배기 깨진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그 사람이 그만 할 생각치도 않아
속으로 슬슬 어노이를 하고 있었지비..
분명히 니오였나벼.
왜냠 그사람은 기생호래비같은 적어도 잘가꾸면 50대초반, 못가꾸면 50대후반
그런 나이든 동양남자였으니깐 마리아...오메...쪽팔린거.
이게 쪽팔리지 않으면 머가 팔린다는거야.
근데 그 가수와나비 니오는 왜 자기가 그렇게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scene 을
만드는데도 본인은 모르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 남자는 노트북에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같이 노래 부르니 자기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를 모르고 있었지비.
그러니 그렇게 크게 노이지하게 불러도 모르고 있는게 당연하지비..
비 콰이엣.
오직 네글자만 머리에서 맴맴돈다.
The Four letter word.
썃더빡업.
오우..증말 넘 한다.
가서 조용히 좀 하라고 그렬래다..
그러나 마켓에선 원래 음악소리를 틀어노니 그럴 수 도 없고...
에효...내가 귀를 막자..
하며 나이드셨지만 꿈을 꾸면 언젠가는 이루어질꺼랍시며
니오남성분 아메리칸 아이돌 꿈이라도 열심히 꾸시라고 빌며
가지고 다니는 카튼볼 두개 꺼네 귀를 막으며 쌍둥이 헝을 생각한다...
작성일2011-11-18 03:01
님의 댓글
둘리, 난 어느날 만원버스를 타고 이어폰을 끼고 있었지.
낮에 먹은 묵은지 고등어찜이 뭔가 잘못됐는지 배안에서 구라파 전쟁이 일어나고 있었지.
그런데 갑자기 베토벤의 영웅이 울려퍼지는거야.
이때다 싶었어. 빠빠바 방, 빠빠빠 방, 나는 참았던 가스를 힘껏 힘주어 밀어내었지.
버스속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나를 바라보는데, 난 내모습이 넘 핸섬해서 그렇게 바라보는줄알고 굉장히 멋있는 자세로 창밖을 내다보았어.
그런 내모습이 너무 샘이났는지 어떤 노인네가 눈을 부라리며 시기를 하더라고. ㅎㅎㅎ
낮에 먹은 묵은지 고등어찜이 뭔가 잘못됐는지 배안에서 구라파 전쟁이 일어나고 있었지.
그런데 갑자기 베토벤의 영웅이 울려퍼지는거야.
이때다 싶었어. 빠빠바 방, 빠빠빠 방, 나는 참았던 가스를 힘껏 힘주어 밀어내었지.
버스속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나를 바라보는데, 난 내모습이 넘 핸섬해서 그렇게 바라보는줄알고 굉장히 멋있는 자세로 창밖을 내다보았어.
그런 내모습이 너무 샘이났는지 어떤 노인네가 눈을 부라리며 시기를 하더라고. ㅎ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맞아요. 이어폰 끼고 막 큰소리로 얘기 하는 사람 많아요.
예전에 블루투쓰 한거 모르고 혼잣말 정신병자들이 왜이리 많나 했었죠. 처음 블루투쓰 나왔을때 익숙하지 않아서요.
지금은 아마 혼잣말 하는 진짜 정신병자 있어도 블루투쓰 했겠지 생각이 될거에요. ㅎㅎ
예전에 블루투쓰 한거 모르고 혼잣말 정신병자들이 왜이리 많나 했었죠. 처음 블루투쓰 나왔을때 익숙하지 않아서요.
지금은 아마 혼잣말 하는 진짜 정신병자 있어도 블루투쓰 했겠지 생각이 될거에요. 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맞아요. 이어폰 끼고 막 큰소리로 얘기 하는 사람 많아요.
예전에 블루투쓰 한거 모르고 혼잣말 하는 멀쩡하게 생긴 정신병자들이 왜이리 많아졌나 했었죠. 처음 블루투쓰 나왔을때 익숙하지 않아서요.
지금은 아마 혼잣말 하는 진짜 정신병자 있어도 블루투쓰 했겠지 생각이 될거에요. ㅎㅎ
예전에 블루투쓰 한거 모르고 혼잣말 하는 멀쩡하게 생긴 정신병자들이 왜이리 많아졌나 했었죠. 처음 블루투쓰 나왔을때 익숙하지 않아서요.
지금은 아마 혼잣말 하는 진짜 정신병자 있어도 블루투쓰 했겠지 생각이 될거에요. ㅎㅎ
둘리사또님의 댓글
둘리사또
난 블루투쓰 했다고 하면 아~
하며 이빨 보여달라고 하는데..ㅎㅎ
하며 이빨 보여달라고 하는데..ㅎㅎ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마자마자..
불루투쓰 때문에 서로 쳐다보며 . . ㅋㅋㅋ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http://cfile233.uf.daum.net/image/13571B494EC5FEC92BC1FC>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img src=http://cfile233.uf.daum.net/image/13571B494EC5FEC92BC1FC>
둘리사또님의 댓글
둘리사또
ㅎㅎ존친구요~ 저 등어리미는 백팩 지금은 고인이 됫지만
울 러스티가 자주 미구 같이 파워워킹하고 다녔더라우.
지금은 꼬맹이둘리가 쪼막만한 백팩을 가끔 미고 다니지만
마리아..ㅎㅎ
울 러스티가 자주 미구 같이 파워워킹하고 다녔더라우.
지금은 꼬맹이둘리가 쪼막만한 백팩을 가끔 미고 다니지만
마리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