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찬송가  가사는 미국의 눈먼 여류시인, 프란시스/ 홰니 크로스비(Francis/Fanny Crosby) 가 지었고 무디 부흥회를 도와 많은 작곡을 한 W. H. Doane 라는 분이 오래전에 지은 곡에다 그 가사를 얹은 것이라고 여기 이 링크에서 https://mudcat.org/thread.cfm?threadid=95136

알려 주고 있지만 그 링크를 쓴 분의 이야기는 아무리 찾아 보려해도 그 어느 찬송가책에서도 찾아 볼 수 없고 오직 남한에서만 애창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썼다.

그러나 최근에 쓰여진 글인듯 싶은 아래의 글에서 글쓴이는 위의 찬송가는 홰니 크로스비가 쓴 것이 아닐것이니 홰니 크로스비가 그런 시를 썼다는 기록을 아무데서도 찾아 볼수가 없기에 그리 믿는 다면서 위의 찬송가에서 쓰여진 곡이 W.H. Doane의 곡이라 홰니 크로스비가 가사를 썼을 것이라고 주측하는 사람들이 있는 가 본데 글쓴이는 분명 조선에 선교사로 갔던 존 언더우드 (John Underwood)가 쓴 영어 가사일 가능성이 크다고 아래 링크에서 쓰기도 했다.
https://aocone.blogspot.com/2021/05/hymns-of-church-jesus-shed-his-blood.html?msclkid=8f7097c7bd3f11ec96b30cb8af5f7891
AOC One: Hymns of the Church – Jesus Shed His Blood for Me– 25 May 2021, Anno Domini (In the Year of our Lord)

그런데 남한에서 부르는 가사는 영어로 된 가사를 번안 한  가사이고 홰니 크로스비가 썼다는 원영어 가사에 충실하게 한 유샤인의 번역과 비교하면 많이 다름을 알게 될 것이다.
https://www.newlifeforum.us/xe/Gleaners_corner/17958#2 <= 이 링크를 클릭하면 유샤인의 번과 한국 찬송가 144장의 번안된 가사와 나란히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위의 곡에다 프란시스/(홰니) 크로스비의 또 다른 시 "Near the cross" 아니면 "Jesus keeps me near the cross"라는 제목의 가사로 아래 비디오에서 들어 볼수 있듯이 불려 지고 있다.

https://www.kb34.net/xe/index.php?mid=religions&document_srl=190149

종교+명상 - Near The Cross -Hastings College Choir 십자가 곁에 (영한자막 English & Korean captions) (kb34.net)

https://www.kb34.net/xe/index.php?mid=religions&document_srl=197219#0
종교+명상 - In The Cross- Fanny Crosby 십자가에 English & Korean subtitles 영한 자막판 (kb34.net)

물론 예수의 십자가 고난은 예수가 극진히 사랑하는 그의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가 기꺼이 겪은 고통이며 이사야에서는 하나님은 예수의 고난을 보시고 만족하였다고도 알려 주지 않는 가? 이사야 Isaiah 53:11

모든것이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는 것을 아는 하나님의 참된 자녀들은  유별나게 예수는 나를 위해서 죽었다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지 않기에 제왕적인 (sovereign)하나님을 믿는 서구 기독인들은 남한 사람들이 즐겨부르는 가사보다도 "Near the cross" 아니면 "Jesus keeps me near the cross"라는 제목의 가사로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더 선호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유샤인은 하지 않을 수 없다.

성경의 말씀과 성령님의 감화로 영적으로 다시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경의 말씀을 날로 익혀 감에 따라 세상을 보시는 하나님의 관점을 점점 더 깊이 이해하여가기에 타고난 자기 중심적인 동굴적인 관점에서 점점 벗어나 세상모든 것을 하나님이 보시듯이 보기 시작하게 된다고 유샤인은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