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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산을 잃어버린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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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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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80세 할아버지가 전 재산인 $13,000 캐쉬를
안 입는 양복 주머니안에 보관했는데 마침 그 양복과 안 입는 옷을 굿윌중고품가게에
도네이션했는데 깜빡하고 그 돈을 빼지않고 그냥해서 그렇게 전 재산인
그 돈을 잃어버렸다는데 마리아...

누군가 그 양복을 샀는 사람이라면 양심있게 그 돈을 할아버지에게 돌려 줘야지
아니면 그 할아버지 아주 안타까운 불쌍한 처지에 있다고 하신다.
부인 할머니께서 암 제4단계 환자로서 고생하신다는데 그래서
그 돈으로 치료할 수 밖에 없는 처지라 그래서 누가 그 소중한 돈을
찾으면 꼭! 할아버지에게 돌려줘야 한다는거다.

내가 전에 그런얘기 알려줬지.
나도 아주 가끔 그런 굿윌이나 쌀베이션아미 가게 가서 눈팅하는거 즐긴다고
왜냠 옛날 어느 사람이 오래된 지도를 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값이 어마어마한 고가 골동품이라고 알게됬다고...
그래서 나도 언젠가 그런 허름한 중고가게에서 보석같은 물건이나 찾는 행운이
오지 안을까나...하는 마음으로 아주 가끔 들려 눈팅샤핑을 하는데
그러나 만약 그런 옷을 구입해서 그 돈을 발견했다면...

물론 솔직히 인 마이 주머니하지 골비었다고 돌려주고 그런다냐.
사람이 양심이 있어도 그런 "미련한" 짓은 하지 않을꺼다.
그러나 그 돈으론 당근 ASPCA 같은 곳에 도네이션해서 좋은 일에단
쓰겠지만 돌려주지는 않는다 이 말이다.

그.러.나...
뉴스에 그런 안타까운 처지에 계신 할아버지가 주인이라면
당근! 찾아가서 돌려줘야 하는게 사람다운 도리가 아니냐?

그 할아버지는 1930년대 어려운 Depression시대를 격은 노인이라 특히
은행엔 신뢰가 없어 그렇게 돈을 쎄이브하며 보관했다는데
정말 누가 발견했으면 제발 그 할아버지의 전 재산인 그 소중한 돈을
가져다 주기를 진심으로 비나이다...

그 액수의 돈이 어느 사람에겐 얼마가 되지 않겠지만
그 할아버지에겐 할머니 때문에서라도 크디 큰 중요한 재산이니
꼭 좋은 소식을 기다리면서 그래도 세상에는 인심 많은 사람들이
더불어 살고 있어 아직은 밝다고 오늘도 희망을 가져 본다.....





작성일2011-11-29 20:35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할아버지가 도네이션한 굿윌 스토어의
위치를 알려 주십시요.
크게 말하지 마시고 저 한테만 조용히..

돈 발견하면 둘리님, 저 50/50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이궁..
무신 욕을 리어카로 먹을려고.. 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제 말은..

수고한것도 있으니
둘리님 50불, 저 50불
할아버지한테 달라고 말하자는 겁니다 ㅎㅎㅎ..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이궁...
말돌리긴... ㅎㅎㅎㅎ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ㅎ..

말은 아직 타보지도 못해서
당연히 돌릴줄도 모릅니다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이궁..
말을 모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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