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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등불하나 / 이 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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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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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등불하나"
이 해 인

내가슴 깊은 곳에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언제든지 내가 그립걸랑
그 등불 향해 오십시오.

오늘처럼 하늘빛 따라
슬픔이 몰려오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기쁨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삶에 지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빈 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가슴이 허전해
함께 할 친구가 필요한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의
좋은 친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대 내게 오실 땐
푸르른 하늘 빛으로 오십시오.
고운 향내 전하는 바람으로 오십시오.
그리고, 그대 내게 오시기 전
갈색 그리운 낙엽으로 먼저 오십시오.

나 오늘도 그대 향한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나 어느 날 꿈속을 헤매며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나의 영원하신 기업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인애하신 구세주여
주의 사랑 비췰 때에
천부여 의지 없어서




작성일2011-11-30 17:10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이해인 수녀님께서 암으로 오래 고생을 하십니다..

박완서님과의 친분 관계가 돈독하신데
님께서 돌아 가신 후에 상태가 더 악화되셨다고 들었는데

이제는 방사선 치료도 힘드실정도로
많이 약해지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캐토릭의 대표적 문인으로
순수하고 깨긋한 글로서
우리들의 영혼을 씻기실려고 노력하시던
수녀님의 신앙과 열정이
언제까지 가실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클라우디라 해인 수녀님 "사랑 합니다"

블루방장님의 댓글

블루방장
이해인 수녀님은 연세가 어떻게 됩니까?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5-6년전인가 환갑을 넘기신겄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65-67세정도 되셨을겁니다.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img src=http://cfile201.uf.daum.net/image/202F1D464EC844AA11794B>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img src=http://cfile239.uf.daum.net/image/156C04494EC476BF30B181>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img src=http://cfile212.uf.daum.net/image/146BAC494EC477043388BA>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좋은친구분들 땜시 넌물이 흘러서...ㅠ

<img src=http://cfile227.uf.daum.net/image/151EB64B4EC476F825704E>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은혜의 찬양을 들으면 왜 눈물이 나는지..ㅠ

<img src=http://cfile227.uf.daum.net/image/151EB64B4EC476F82570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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