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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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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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김기자님의 글을 읽고, 사실 진즉부터 공감하고 있는 사이버세계의 즐김에
대해 저의 견해를 펼쳐봅니다.

저도 그곳에 있을때 우연한 기회에 우리 교민싸이트 이곳에 끼어든지 1년반쯤
되었을까 하는데, 보이지 않는 이곳이 보이는 오프보다 훨씬 스릴넘치고, 즐길수
있는면에서 편하고, 사실 내성적인 사람이 이곳을 통해 활달한 성격으로 바뀔수도
있고, 점잖은 김기자님같은 분은 스스로 제비로 변신하며, 저처럼 알거지도 때론
재벌처럼 가장하기도 하고, 남자분이 여자처럼, 여자분이 남자처럼 성별도 아리송한
이장소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덴,무진장 즐거움과 피로를 푸는 장소론 딱입니다.

난 이곳의 여러사람들과 까불며, 히히덕거린지가 꽤 오래됐지만 사실 누구의 직업이나
성별, 나이등 조차도 짐작을 못합니다.

그것은 알필요도 없고, 알릴 필요도 없이 그사람이 어떤 캐릭터로 등장하는지에
따라서 그냥 상상할 뿐입니다.

전 처음엔 멋진 둘리가 여자인줄만 알고, 제비처럼 치근덕 댔습니다.
그런데 한순간 그녀가 자신이 남자 또는 할배라고 변신을해서 이부분도 아리송하고,
또 깜깜이의 캐릭터는 이쁘고 깜찍한 이십대 중반의 아가씨로 보여질때가 있습니다.

김기자님의 말솜씨는 아이디처럼 기자출신다운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갑자기 깡통줍는
칠십대의 할아버지로(물론 믿지도 않지만) 등장하고, 한때 나이트의 제비로 활약했다는
뻥까지 틀기도 합니다.

그밖의 상상으로써의 멋진술로님은 '멋진'이란 말 그대로 카리스마 넘치는 삼십대의
가장같은 분으로 보여지고, 본인이 보이는 캐릭터대로 우리는 보이고 느껴질뿐입니다.

어제 뵌 코코님도 얼마나 멋있고, 예절 밝은 청년입니까?
보이지 않는 사이버상의 우리가 느끼는 이미지는 보여주는 이가 원하는대로 느끼고 즐기면
됩니다.

이곳에서 참많은 대화를 한 비님 또한 여자분으로 등장하셨지만, 직업면에서 강행군을
하시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는것보면 혹시 남자분이 여자처럼 변신한것 아닌가
생각되어지고, 하지만 이 모든것이 무엇이 중요합니까?

그냥 지치고, 힘들고, 쓸쓸해서 친구분들 모인 사랑방에 모여 왁자지껄 한바탕 히히덕
거리면서 즐기고 안부전하며 놀다가는 장소면 되는것 아니겠어요?

그곳은 이제 저녁이 돌아올 시각이고, 저는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시간인데, 이슥한 밤에
저의 글을 읽으셨으면 한말씀씩 댓글 남겨주시와요.

작성일2011-12-12 16:32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
맞습니다

어떤분들은
온라인상에서 대화를 할 때 . .
소설을 읽을 때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상대를 내가 평상시 꿈꿔왔던 사람으로 만들어가곤 합니다

다른사람들을 내가 겪어봤던 사람중의 하나 하나로
캐릭터등록을 시키게 되는거죠 ^^

그러다가 실망하게 되면
오프라인에서 실망하는 것보다
더 큰 상처를 받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사랑방 멤버들과는 조금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 것을 보고 그냥 한마디 댓글 답니다

저도 이곳 몇몇 올드타이머들과의 보이지 않는 벽을
가끔 아주 가끔^^ 느끼긴 합니다만
그래도 언젠가는 저도 진지술로의 이미지를 벗고
같이 말도 트고 웃고 떠드는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칠득님이 나이 많지 않은 저를 젊게 봐주시니 황송함니다 ^^;

비님의 댓글

득이님..
<center>
저는 튼튼한 여자 입니다.. ㅎㅎ

<img src=http://img.smsone.co.kr/mms/data/P/20110714151702.jpg>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칠득이는 30대 후반의 예의 바른 총각(?)~ 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이구, 근데 절대로 오프에선 절대로 칠득이님을 만나면 안되겠어요.

이쁘고 깜찍한 이십대 중반의 아가씨로 영원히 남을려면. 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근데, 사실은요. 저는 여기에선 어떻게 비쳐지는지는 몰라도 제가 내성적이고 외성적이 아니여서 첨 본 사람에게 제가 먼저 다가가서 친근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거는 성격이 아니고 좀 쭈삣 쭈삣~ ㅎ

그리고 저 말 별로 없어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멋진님도 틀렸는데. ㅎㅎ

아이, 근데 여기서 보니까 내가 봐도 나 말 진짜 많은것 같네...
내가 나이든 아줌마 되고서 성격이 변했나???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멋진님도 틀렸는데. ㅎㅎ

아이, 근데 여기 위에 써놓은거 보니까 내가 봐도 나 말 진짜 많은것 같네...
내가 나이든 아줌마 되고서 성격이 변했나???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비님 배꼽이 참 튼튼하게 생겼네요. 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전 70대 중반..
퇴물 제비..
요즘은 돈많은 아줌씨들이 나이트에 드물어서
깡통 주워 살기에 고달픈 인생입니다.

아는건 없고
잡지에서 얻은 지식으로
아는 척 하며 살려니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막 깡통 줍고 들어와서
천막에 막 누웠습니다.

연말입니다.
저 같이 불쌍한 사람 좀 도와 주십시요 ㅠㅠㅠ,,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깜깜님..
누구나 처음엔 조금 쭈볏하고 뻘쭘한 상황에
아예 말이 없어지거나 상황을 모면하려 말이 많아지거나 하지 않는지요..
하지만 깜님은 내숭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영락없는 꼬마악동입니다 ^^
저 이미 진지먹었는데 같이 드셔야죠?.. ㅋ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제가 비님에게 부탁해볼께요. 제비 한마리 더 키우시라고.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비님의 배꼽은 가렸습니다 ^^;
이렇게 이쁘고 튼튼한 여자가 틀림없을겝니다 ㅎ

<img src= http://img.blog.yahoo.co.kr/ybi/1/02/cc/kyungnamwh/folder/14/img_14_1706_5?1264580472.jpg>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뭐 그러죠. 멋진님은 하루 세끼 진지 드시는데 저는 어~쩌다가 한끼만. ㅋㅋ

님의 댓글

칠득이님,
안녕하세요?
재미있게 쓰신글 잘 보았습니다.
저는 게시판에 계시는 몇몇분들에
대한 상상에 나래를 3년전쯤에
게시판에 쓴적이있었습니다.
제가 쓴 말도 안되는 (ㅋㅋㅋ)
상상에 날개좀 보세요.
둘리사또님-------- 한국에 최고에 육체파 여배우 김혜수
비님-------------- 한국에 최고에 우수에젖은 눈을 갖은 심은하
좋은친구님---------한국에 최고에 여배우 제가 갖고있는 모든것을
                  포기하고도 결혼하고 싶은 여배우 이미연.
,,,,,,
그때는 깜깜이님 께서는 안계셔던것 같았습니다.
만약 그때 계셨다면
음~~~????????

아직도 저는 이렇게 상상하고 있습니다.
오프에서만 안만나면 상상이 깨지지 않겠지요.(ㅋㅋㅋ)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그리고 제가 기자님을 거두려 했더니
기자님한테 까였습니다 . . . . .

자기는 여자가 좋다나요?
좀 더 추워봐야 정신을 차릴겁니다 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저는 오프에서 보면 전원주 입니다 코코님. ㅎㅎ

근데, 제가 느낀바로는 여기 사랑방 여자들은 물론이고 남자들 모두의 공통점이 다정다감 하다는 거. 저는 다정다감한 남자들을 좋아해요. 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늙은이의 뜨거운 사랑을 무시하지 마십시요 술로님..

코코님 처럼 미남이 사랑방에 오시니
김기자는 사랑방 낭자님들이 처다보지도 않습니다.

아~~~~ 시린 늙은 제비의 가심이여!
아~~~~ 흐린 기억속의 화려한 나이트여! ㅠㅠㅠ..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저는 오프에서 보면 전원주 입니다 코코님. ㅎㅎ

근데, 제가 느낀바로는 여기 사랑방 여자들은 물론이고 남자들 모두의 공통점이 다정다감 하다는 거. 저는 마치즈모 보다는 다정다감한 남자들을 좋아해요. 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 물론 저야 아줌마지만 분명히 다른 여자분들도 다정다감한 남자들을 좋아할꺼에요. 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저는 80대의 이주일을 생각하시면 바로 딱입니다.

오늘은 무슨일인지 컴 마저 사랑방 출입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게시판으로 돌아가기는 틀린것같고
종게판이나 정게판에서 놀아야 될것 같습니다.

아니면 세발 자전거 한대 사서
KOBRA님께 이 늙은 몸을 의탁 해야하나...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깜깜이님의 말씀데로라면
김기자는 좋아할 낭자님이 하나도 없다는 결론입니다.

쌈질 잘하지 (코털이랑)
헛소리 하지 (사랑방에서)
퇴물 제비에..
대머리에
하이톤 보이스에
키 작지
배 나왔지
눈 째졌지..

아~~~~ 내 인생아....

님의 댓글

깜깜이님은
전원주씨 하고는 거리가 너무멀고
아마도 탈레트 박정수씨 하고 비슷할것 같습니다.
제 상상에 날개(ㅋㅋㅋ)
제 희망사항.(ㅋㅋ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음..12/31/11일 10시에 아리랑 노래방 룸 #6 번에서 만나요. 불 어두침침 해놓고 기다릴께요.

가면 하나 장만해서 가면쓰고 들어오세요~ ㅎㅎ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맞습니다!
제가 봤습니다!
기자님의 증언이 모두 사실입니다!

- 술로의 양심선언

그런데 내면의 모습은 장동건 원빈
그 이상입니다 . . . . .

- 술로의 한숨선언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아리랑이 어디죠?

가면은 어디서 팔죠?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술로님은 장동건, 원빈의 미모(?)에
김수환 추기경님의 마음씨를 가진 분이십니다.

-김기자의 진실 선언!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그건 너무 속보이는 빈말 아닙니까?...
그럴싸하게 좀 해주시지... ㅎㅎㅎ

님의 댓글

저는 가끔 이렇게 이율 배반적인 생각을 합니다.
제 자신은 보여주기 싫고 다른분들은 다 보고 싶은것 있지요?
ㅎㅎㅎ
하지만 온라인 에서 대화를 하다보면 느낌이 있어, 제 나름대로
어떤 모습들 이라고 상상을해서 머리속에 저장해 놓지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코코님은......
음 코코님은....
아이구, 저는 이름 아는 한국 탈렌트를 없어서...ㅋ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코코님..
깜깜님은 분명
하지원처럼 쬐꼬마코 당당한 분이 틀림없을겁니다

믿으세요
믿는대로 이뤄진답니다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우리가 자게판에서 이러구 있다면 분명히 또 누가

빵~!! 초치는 소리 했을텐데..ㅋㅋㅋ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코코님..

자기자신을 보여줄 수있는 사람은
진짜악동과 김복동밖에는 없습니다

그 두사람이 바바리맨 듀오거든요 . . . ㅎㅎㅎ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깜깜님 걱정마세요...

제가 가끔 한 번씩 초치고 있으니......... ㅋㅋㅋ

님의 댓글

박정수씨는
아주 연기를 잘하시는 탈렌트인데
그분 깜깜이님 처럼 인간성좋고,
성격 시원시원하고,말씀 예쁘게 잘하고,
또 마음씨까지 곱고,키도 약간 작고,
하여간 깜깜이님이에요.ㅋㅋ

님의 댓글

술로님은,
제가 첵크를 한장써 주화로님께 보내면
술로님에 모든게 밝혀지겠내요?ㅋㅋㅋ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웁쓰...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그 체크 저한테 주세요 코코님. 제가.....만나보고 체크 받을래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오늘은 제가 여기 일찍와서 설쳤더니 입도 아프고 이제좀 쉬어야 겠어요.
그럼 전 이만 들어가서 님들 어떻게 생겼을까 곰곰히 혼자 생각좀 해볼께요. ㅋ

낼 또~ 님들 모두 좋은밤~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우ㅤㅎㅜㅂ쓰...

왜들 이러십니까?.....
저 이래뵈도 당당한 사람임니다... 쿨럭! 흠흠~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네~
멋진악몽 꾸시길 . . . ^^

둘리사또님의 댓글

둘리사또
<b>모두들 좋은밤...^^





<img src="ttp://dharmacomics.files.wordpress.com/2011/10/ill-show-you-mine-1.png">

님의 댓글

김기자님,멋진술로님,깜깜이님,
안녕히 주무십시요.
즐거운 시간 감사합니다.

car0305님의 댓글

car0305
아휴~. 사실은 매일 다른사람이 차려놓은 밥상에 수저만 들고와서 밥만먹고 가는 염치좋은 사람이라,

  오늘은 제가 비록 반찬은 없지만 상을 한번 차려봐야겠단 생각에, 여러분을 초대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방을 찾아 즐거운 식사를 하고 가셨군요.

나트륨이 많이 섞인 반찬이었는데...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rown"><b>
어느 아는분이 올렸던 "게시판의 여전사"란 글 중에서 인용...


둘리사또 - 전투의 여신으로 화력만땅 헛소리 둘러대기 대가

소라소리 - 개근상 받아 마땅하고 맥주의 여신 개미처럼 일하는여자

깜깜이 - 게시판의 귀염둥이 재치만땅 (얼짱인데 공룡발 소유)

조 - 박치기 선수 잔잔한 호수에 돌던지지 마라가 개인모토

등대 - 여행과 낚시의 대가 사진작가 마음은 소녀

미스리 - 믿음직한 장녀 정숙의 표본

알바 - 까탈스럽지만 당당한여자 전직 여학교교감 의문

후리지아 - 솔직담백 남자의 마음을 후리는 재주만땅


이글에 우리까페 바리스타에 대해 나오는데 공룡발이라니... 헉 큭..

car0305님의 댓글

car0305
그 깜찍한 아가씨의 발이 공룡발?

헉, 깜깜아 이게 사실이니?
아닐거야, 너의 발은 아주 조그맣고 새하얄걸 같다.

어느 녀석이 저의 프로포즈를 거절하는 너에게 복수의 화살을 돌렸을거야.
내말이 맞다면,  너의 발을 사진찍어 증명해봐.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조심들 하세요. 나한테 밟히면 둑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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