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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속 아내의 표정이 바뀌는 걸 보고 있으니
같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

사실
보약같은 말들 삼십가지중에 이십몇가지는
이미 했던 말입니다

하지만
그것과 함께 상처주는 말도 많이 했었지요 . .

마음과 다르게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가깝다는 이유로
이해해 줄 거라는 이유로
내사람이라는 이유로

상처를 많이 줘왔던 것 같습니다 . .

딴것들은 다 입발린 말들인거 같고...
뭐니 뭐니 해도 맨날 들어도 6번이 젤 좋죠. ㅎ

번호를 굳이 대시니 다시 돌아가 replay 해봤습지요.  젤 존건 "당신 사랑해요"라는 비명(?)이네요.  "당신 사랑해요"라는 말을 해줄수 있고 들을 수 있는 분들은 행복한 분들입니다.  "사랑혀" 한다고 누가 머라카겠슴메.  마음 속에 사랑이 알알이 맺혀 일년 내내 나눠주고도 남을 그런 사랑풍년이 되길 고대해봅니다.
오늘 신청곡 안받나여?
어느 분이 Who의 Love Reign O'er Me를 올려주시믄...
뜨신 국물은 암때두 좋아여, 글구 모다들 사랑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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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랑한다는 말이 무엇보다 우선하는거 같슴니다 ^^
어찌보면 젤로 하기 힘든 말이기도 하지만 . .
닭살스려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