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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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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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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생각 한번쯤 해보지 않으셨습니까? ㅎㅎㅎ...



이상하다.
어젯밤에 방에서 맥주를 마시다가
화장실 가기가 귀찮아서 맥주병에 오줌을 쌌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모두 빈병들 뿐이다.
도대체 오줌이 어디로 갔지?


친구들과 술 마시고 밤늦게 집에 들어와
이불속에 들어가는데 마누라가 "당신이에여?"라고 묻더라.
몰라서 묻는 걸까? 아님 딴 놈이 있는 걸까?


"나 원 참!"이 맞는 것일까? "원 참 나!"가 맞는 말일까?
어휴 대학까지 다녀놓고 이 정도도 모르고 있으니 "참 나 원!"


어떤 씨름 선수는 힘이 쎄지라고 쇠고기만 먹는다는데
왜 나는 그렇게 물고기를 많이 먹는데 수영을 못할까?


오랜만에 레스토랑에 가서 돈까스를 먹다가
콧잔등이 가려워 스푼으로 긁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그게 무슨 짓이냐며 나무랐다.
그럼 포크나 나이프로 긁으라는 걸까?


물고기의 아이큐는 0.7이라는데
그런 물고기를 놓치는 낚시꾼들은 아이큐가 얼마일까?


여자들은 온갖 정성을 들여 눈 화장을 한후에
갑자기 썬그라스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하필 물가가 제일 비싼 시기에 명절을 만들어서
우리 같은 서민들을 비참하게 만드는 걸까?


공중변소에는 온통 신사용과 숙녀용으로만
구분해 놓았으니 도대체 나 같은 건달이나 아이들은 어디서 일을 봐야 하는가?


짐승만도 못한 놈과 짐승 보다 더한 놈!
도대체 어느 놈이 더 나쁠까?


참으로 조물주는 신통방통하다.
어떻게 인간들이 안경을 만들어 걸줄 알고 귀를 거기다가 달아놓았지?


대문 앞에다 크게 "개 조심"이라고 써놓은
사람의 마음은 조심하라는 선한 마음일까?
물려도 책임 못 진다는 고약한 마음일까?


법조인들끼리 소송이 걸렸다면 아무래도
경험이 풍부한 범죄자들이 심판하는게 공정하겠죠?



하루밖에 못 산다는 하루살이들은
도대체 밤이되면 잠을 잘까? 죽을까?


"소변금지"라고 써놓고 그옆에 커다란 가위가 그려져있다.
그럼 여기는 여자들만 볼일 보는 곳일까?
아니면 일을보면 거기가 잘린다는 뜻일까?


고래나 상어들도 참치를 먹는다는데
도대체 그 녀석들은 어떻게 통조림을 따는것일까?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사랑하겠냐는 주례선생님!
도대체 대머리인 나에게 뭘 어쩌라고 저렇게 쳐다보는 걸까?


70대 남편과 사별한 30대 미망인은 슬플까? 기쁠까?


여자친구에게 키스를 했더니 입술을 도둑 맞았다고 흘겨본다.
다시 입술을 돌려주고 싶은데 순순히 받아줄까?


화장실 벽에 낙서금지라고 써있는 것은 낙서일까? 아닐까?


낙서금지라..그림은 그려도 된다는 것일까?


대중목욕탕을 혼탕으로 만들자는 말에 남자들은 큰소리로 찬성하고
여자들은 가느다란 목소리로 찬성한다는데
혼탕이 생기면 남자들이 많이 찾을까?
여자들이 많이 찾을까?


피임약 광고 모델은 처녀일까? 유부녀일까?




김밥 옆구리 터지는소리 그만 하라구요?
내 친구 마익흘의 밥타령 한번듣고 그만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작성일2012-01-09 21:34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lue"><b>
기자님 얼음공장에서 전화 왔슴다~

그런소리 하덜덜덜덜덜 말라고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요즘 겨울같지않게 따듯한 날씨에
제가 썰렁해지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ㅎㅎㅎ..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흐참~ 김기자님도..
역시나~ 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깜깜이님은 김밥 좋아하실겁니다.

깜깜한 밤에~
까만 김위에~
까만 콩밥에~
까만 간장찍어~
깜깜님이 냠~냠~
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누가 이 가상에 곡좀 붇혀주십시요~
제목: 깜깜송
ㅎㅎㅎㅎㅎ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노래는 내 친구 마익흘보고 부르라고 하고
유트브에 올린다음 대박 터지면
판한잔 냅시다 ㅎㅎ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 네. 저 정말 김밥 무지 좋아해요. ㅎㅎ
근데, 콩은 빼주세요. 저는 콩은 별루..

아, 그렇다고 제가 식성이 까다로운건 아니에요. 아무거나 주는데로 잘먹어요. 콩빼고. 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그럼 까만 팥으로 하겠습니다.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lue">
노래방가면 내가 불러줄 텐데 . . <b>;P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콩은 빼서 김기자님 줄께요. 콩이 몸에 좋다니 김기자님 몸보신 하게.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깜깜송이 벌써 있나봅니다 ㅎㅎㅎ..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팥..

갑자기 <b>비비빅</b>이 먹고싶네..
냉장고가 날 부르는구나 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저는 콩밥있으면
밥은 빼놓고 콩만 집어먹습니다.

미국 감옥에서 콩밥 줬으면
아마 지금쯤 감옥에 있을겁니다.
죄목은 "지나친 제비활동으로 인한 가정 파탄" ㅎㅎ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멋진님 노래 확인차 한번 언제 노래방 츠립을 해야 할것 같다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니 오늘은 왜 이리 먹는 얘기로 흐르는지..
나도 비비빅 냉장고에 있으면 좋겠다.
담에 갤러리아 가면 비비빅 사와야징.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멋진술로님은 노래방가면
먼저 애국가부터 부르고 노래 시작할거가터 ㅎㅎㅎ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난 멜론바가 좋은데..

멜론바 먹으면서 메롱~하면 재미있는데 ㅎ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김기자님은 각설이 타령 먼저? ㅎㅎ

근데요. 보니까 여기 마이게시판 죽돌이들이 여기 다 모였네요. ㅋㅋㅋㅋ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죽돌이..우리 셋.ㅎ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전 깡통타령이 18번입니다.

마이게시판 죽돌이들한테
자게판에서 뭐라고 할때가 됐는데
요즘 넘 조용합니다 ㅎㅎ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참참. 좋은친구님도 죽돌이지. 우리 행복 배달부 죽돌이를 빼놓을뻔 했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뮤직카페에서는
사슴파 죽돌이님들의 수다가 한참입니다 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좋은친구님은 죽돌 마님이십니다.
우리보다 한수 위신분이시죠 ㅎㅎㅎ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복동
악동
술동
깜동
우리같이 동동타령이나 불러볼까요? 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노래방에 동동주 몰래 가지고 들어가서
한잔씩 하면서 동동타령하면 재밋을거 같습니다 ㅎㅎㅎ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애국가라니요?....
비목과 가고파라면 모를까... ㅋ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술로님은 항상 진지한 분이시라
뭐든지 시작할때 식순에 따라
애국가 부르고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등하고 노는거 시작! ㅎㅎㅎㅎ

어우동님의 댓글

어우동
우동도 사실 있는데요? 히히

안녕하시냐고 인사드리고 갑니다.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ㅎㅎㅎㅎㅎㅎ
어우동님...
길동도 있어요. 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어우동님 반갑습니다 ^^

얼마나 미인이실지 항상 아이디를 볼때마다 설레임니다.
자주 오시고 꼭 노래방갈때 조인해 주십시요.

제비킴이 학실히 즐거운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술로는 그리 생각보다 진지하지 않슴니다 . .
어제 기자님을 궁지에 몰았다고 이러시김니까?

우리 이제 타협합시다
이러다가 서로 자멸의 수렁에 빠지겠슴니다 ㅋ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김기자님 자꾸 그러지 말아요. 멋진님 이래뵈도(?) borrrrrrn to be wwwwwwild 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홍길동님이랑 깜깜이님이랑 아시는 사이이십니까?
홍길동님 미남 이십니까?
젊은 남자 입니까?

그럼 노래방에 오지말라 그러십시요.
제비 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줄것 같습니다.... ㅠㅠ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여기 진지술로도 있슴니다 우동님 . . 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어제 못봤어요? 보름달만 뜨면 울부짖는...ㅋ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이구~ 나 이러다가 멋진님한테 한마디 듣기 전에 들어 갑니다. ㅎㅎㅎ
모두 안녕~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술로님이
그 유명한 본투비 와일드??

죄송합니다 형님!
저 산호세 쓰레받기 김기자 인사 드립니다! ㅎㅎㅎ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월래 멋진사람이 자신을 숨기는 법이지요 . . ㅋ
벌써부터 타협과 아부의 길로 . . . . . . ㅋ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깜깜한 밤 조심해서 가십시요 깜깜이님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이런 . .
기자님이 멋지단 말이었는데 . .
고참~~ 난감하네 .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깜님.. 멋진악몽! 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알고 있습니다 술로님.

술로님이 멋진분이라고 말씀하실려고 하신거...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기자님 . .
오늘은 사랑방시스템이 속을 썩이지 않아 다행임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그러게 말입니다.
어제는 저 오지말라고 시스템이 아주 얼어붙어서
전화로 마지막에 몇자 쓰고 마쳤습니다.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아름다운 밤 입니당..저는 달콤한 꿈을 꿀래요..
좋은밤 달콤한밤..안녕..

<img src=http://cfile202.uf.daum.net/image/194B54404EC96C6B21692D>

비님의 댓글

왜 남자들이 말이 더 많을까? 갑자기 이런 생각 번쩍.. ㅋㅋ

이말 저말 할말은 많은데 할말 역시 없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원래 말은 많은데 할말이 없어서 꿈나라로

유리구두 신고 갑니다.. 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좋은친구님 뽀뽀는 가리고 하시지.. 아유~~ 부끄~~! ^^
뽀뽀 맣이 하시는 짜릿한 밤 되십시요 히히히..
누군 조컷네 ㅎㅎㅎ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비님도 뽀뽀 많이 하십시요!
꿈에서..ㅎㅎㅎㅎ

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비님, 술로님

다들 짜릿한밤 되셔여~~~!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오늘밤은 짜릿한악몽 이군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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