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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발렌타인스 데이, 슬픈 발렌타인스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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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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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발렌타인스 데이랍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즐거운 날이랍니다.

먼 옜날 북한의 김정은 닮은 로마 황제가
온 나라의 젊은 청년들을 군바리화 하기위해
그 좋은 장가를 못하게 한적이 있었답니다.

이에 나도 장가를 못가 섭섭한데
멀쩡한 총각들 진짜 총각구신 만들어서는 안되겠다며

김기자처럼 용맹한 총각들의 호프,성 발렌타인 주교님이
단체로 주례를 서서 신혼부부들을 해피하게 하시다가

그만...

그 나쁜 지구인 김정일 2세..
아니 클라디우스 2세에 의해 죽임을 당한 날이 2월 14일
바로 오늘 이랍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환장하기 좋은날..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옆구리 지독하게 시린 날..

꽃장사, 초콜렛 장사들에게는 기분이 ?어 지는 날..

장미 한 송이, 허쉬스 초콜렛 하나 내 돈 내고 내가사서
라면 테이블위에다 빈 깡통에 물부어 장미 한 송이 넣어놓고
라면 다 먹은 담에 디저트로 허쉬스 반똥가리 먹은
김기자에겐 무쟈게 가심 시린 날... ㅠㅠㅠ..











작성일2012-02-14 21:41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꽃도 받으시고..

<img src=http://cfile230.uf.daum.net/image/1527C04E4F38A297017321>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img src=http://a2.sphotos.ak.fbcdn.net/hphotos-ak-ash4/p480x480/422406_1903803850054_1666459621_n.jpg>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역시 사랑방 마님 좋은친구님 밖에 없습니다요.
감사 합니다요 마님.

좋은친구님 즐거운 발렌타인 데이의 밤..
남은 시간 짜릿하게 보내십시요 ^^

mookunghwa님의 댓글

mookunghwa
에구머니나. 옆구리시린건 나도 마찬가진데~~
발란타인 데이인지 뭔지 하는것좀 없었으면
마음이 심란하지는 않을텐데..ㅉㅉ

칠득이님의 댓글

칠득이
기자님, 한국에선 발렌타인 데이에 쵸콜렛을 받지못한 남정네들이 무엇을 먹는날인지 아십니까?

짜장면, ㅋㅋ.
그래서 짝없는 사람들로 짜장면집도 북적댄다고 합니다.

저는 곰탕을 먹었습니다.  깍두기랑 궁합이 딱 맞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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