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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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족같이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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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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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님께서 카페에 올리신 오타로 보낸 메시지를 보았습니다.
웃었습니다.

웃다가 깨달았습니다.
한글의 위대함을

영어를 비롯한 라틴어 줄거리들의 문자들은
쓰다가 띠어 쓰기를 잘 못하면 아무 의미없는 문자로 무너지는게 보통인데

우리의 위대한 한글은 띠어 쓰기를 잘못하면
배꼽을 잡거나 생 사람을 잡을수도 있는
전혀 상상을 초월한 또 다른 의미로 재 탄생을 할수도 있다는것을

예문 몇개 들겠습니다.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같은 말은 사랑방 역사상 첨 악플글이 될까봐 안합니다.


내 가족같이 모십니다 --- 내가 족같이 모십니다.

아빠: 이제 곧휴가 철이구나 (이제 곧 휴가철 이구나) --- 아들: 아빠 곧휴가 철이야? 내 곧휴는 물렁뼈인데..

고 노무현 대통령 --- 고노무 현 대통령 (전직 대통령인지.. 현직 대통령인지..)



한글 간판도 띠어 쓰기 잘못하면 이상해 집니다. (아줌마,아가씨 손님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띠어 쓰기 잘못하면 멀쩡한 변기도 기가 막힙니다.



이쁘면 그냥 이쁘지 욕은 왜 합니까??



아! 영어는 띠어 쓰기를 잘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지만 띠어 쓰기 안하면 이렇게 되는군요.





대충 이정도 합니다.









작성일2012-02-25 21:54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ㅎㅎ 자기~ 전에 문안 인사 해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아, 깜깜이님은
자기전 에문안인 사해요 하시는군요

김기자도
자기 전에문 안 인사해요 합니다.

알흠다운 밤
알흠다운 잠
알흠다운 꿈

암튼 좋은것 다 하시는 밤 되십쇼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호랑이가 죽입니다

<img src= http://www.nuetown.go.kr/isn/board/data/nuae_science/650-_ESC4454.JPG>

떡하 나달라는데 죽을뻔했슴니다..

제 가마니 느 저ㅤㅉㅛ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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