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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나 성당 혹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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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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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나 성당 혹은 절 다니시는 분들
잘 들어 보십시요.

오늘같이 깡통 줍는 깡우의 얼굴을 보았는데 두 눈이 시퍼렇게 보였습니다.
전 당연히 놀라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깡우가 말했습니다.

"교회에서 뚱뚱한 여자뒤에 앉아 있었다.
찬송가를 부르려고 일어서는데 그녀의 엉덩이 틈새에 옷이 끼여 있는걸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걸 꺼내줬다.
그랬더니 그녀가 한쪽눈에 정통으로 펀치를 날렸다"

전 곧바로 이해는 했지만 한 눈만 맞았는데 왜 두 눈다 밤탱이가 되었냐고 물었습니다.

깡우가 또 말했습니다.

"음~ 나는 그녀가 이런 행동을 원하지 않는다 생각을 했다.
그래서 다시 옷을 집어넣어줬다."

확실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교회나 성당 혹은 절에 가셨을때 앞사람의 엉덩이를 절대 보지들 마십시요.
좋은 일 하시려다가 개망신 당하십니다.

혹시 오늘이라도 교회나 성당 혹은 절에 가시는 분들을 위하여
깡통 줍다말고 남의 가게에 몰래 들어와서 남의 컴으로 몰래 급히 쓰고 갑니다.

저기 주인이 오고 있습니다.
들키기전에 이만 가보겠습니다.
저녁들 맛나게 드십시요.

난중에 뵙겄습니다.







작성일2012-02-27 17:47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깜깜이님
지가 흘린 씨나락은 지가 치우겠습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어머~ 제가 치러 왔는데...

제가 친구 결혼한다고 해서 성당을 몇~년전에 첨갔는데 앉아서 보니까 앞에 발놓는 스탭이 있어서 제가 따악 발을 걸쳤는데 옆에 있는 친구가 날 쿡 쿡 찔르면서 발놓는데 아니고 닐 할때 사용하는 거라고...

그리고 나서 기도를 하는데 사람들 모두가 싱크러너스로 좌악 무릅 꿇으면서 전부 그 닐 하는 스탭을 사용하더라고요.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하이구참~ 내가 생각해도 그때 나 참 무식. ㅎㅎ
뭐, 근데 난 몰랐으니까요. 김기자님도 성당 안가봤으면 혹시 가실일 생겨서 성당 가시기라도 하면 저같은 무식한 행동 말고 알아두시라고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옆에 친구가 알아서 갈쳐줬기 망정이니 딴사람이었으면 절 짜악~~ 째려 봤거나 한방 날렸거나 했을지도..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니다, 뭐 믿는분이었을테니 그러지 않고 그분도 친절하게 잘 갈쳐 줬을거 같네요.. -.-;

불나비님의 댓글

불나비
하이구~~~간만에 와 봤더니 우리 깜깜낭자..
쫑알 쫑알~~~지지배배~~조낸 귀엽구먼유...^^
ㅋ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어이구 참말로 묘한 일입니다.

지가 오늘 어떤 유명하고 좋으시고 훌륭한 분들과
저녁을 먹고 한 잔 하고 맛있는 빵에다
기가 턱 막힐 커피까정 얻어먹고 방금 움막으로 왔는데

깜깜이님이 댓글 단 바로 그 순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간 성당에서의 경험을 말했는데..

깜깜이님이 겪은 똑같은 경험을 저도 똑같이 겪고
깜깜이님이랑 같은 시간에 똑같은 말을
그 분들에게 잼나게 이야길 했습니다요.

이거 참 신기허네 ㅎㅎㅎㅎ..

누구 누구 어떤분도 참말로 신기하게 생각 하실겁니다.

안 그렀습니까 증인님? ㅎ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불나비님도 참말로 오랫만에 뵙겠습니다 ^^

김기자만 밤마다 씨나락 까먹는 사랑방이 아니라
깜깜이님의 재잘 재잘 수다도
좋은친구 혹은 선비맨님의 환상적인 음악과 시도
그리고 여러 님들의 잔잔한 이야기도

서로 어울려 아름다운 화음으로 재 탄생되는 사랑방입니다.

자주 들르셔서 장기도 두시고 막걸리도 한 잔 하십쇼.

김기자가 정성껏 모시겠습니다요, ^^

프린스님의 댓글

프린스
안녕들 하시죠?

출근전에 잠깐 실례 하고 갑니다.

누구 결혼식에 갔다가 신랑 ㅇㅇㅇ군, 신부 ㅇㅇㅇ양

본명은 모르고 닉네임만 알고 갔다가

축의금 벌어서 왔습니다.ㅋㅋ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기자님이 잠시 멋진시간 가진사이
깜님이 청소두하구 손님도 치루고
불나비님에 프린스님까지 오셔서
좋은시간 보내구 계셨군요.. ^^
술로도 좀 늦었슴니다
누가 증인 좀 서달라해서리.. 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프린스님 돈 버신거 그냥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미국에 오시면 꼭 한턱 내십시요.

김기자가 두턱
술로님이 세턱 내실겁니다 ㅎㅎㅎ..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어찌 술로가 턱이 셋인지 아셨는지요?.. ㅋ

암요..
세턱 네턱도 내야지요.. 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다들 좋은 밤
기분 좋은 악몽들 꾸십시요. ^^

불나비님의 댓글

불나비
흐흐흐...난 다행히도 무턱이구려..^^ ㅋㅋ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흐흐흐..
부럽슴니다 그려.. ^^ ㅋ









프린스님의 댓글

프린스
안녕들 하시죠?

출근전에 잠깐 실례 하고 갑니다.

누구 결혼식에 갔다가 신랑 ㅇㅇㅇ군, 신부 ㅇㅇㅇ양

본명은 모르고 닉네임만 알고 갔다가

축의금 벌어서 왔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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