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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4일//
놀부밥집을 갔다.
밥먹다가 순대국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
놀부 불러서 말했다.
놀부가 대수롭지 않은듯 다시해준다고
먹던 순대국 가지고 들어갔다.
다시 순대국이 나왔다.
계산서가 왔는데 순대국값도 들어가 있었다.
놀부밥집은 앞으로 다시는 안간다.

//2012년 8월 31일//
흥부밥집을 갔다.
밥먹다가 곱창국에서 돌이 씹혔다.
흥부 불러서 말했다.
흥부가 연신 머리 조아리며 앞으로
더욱더 주위 하겠다며 죄송하다 말했다.
순대국을 다시 해줄까 아니면 다른 요리를
해줄까 물었다.
흥부가 다시만든 음식을 가지고 나와서
다시한번 죄송하다며 계산서에서 빼주겠
노라 하며 또 찾아달라며 $20 쿠폰을 주었다.
식당에서 많은음식을 하다보면 어쩌다가
그럴수도 있는데 돌 들어갔다며 흥부에게
아까 큰소리친게 미안했다.
다음주 친구들과의 모임은 흥부밥집에서
해야겠다.


식당이건, 다른 비지니스이건, 개인간이건 누구나 잘못을 하고 실수를 한다. 한데, 잘못한거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비지니스이고 대인관계이고의 성공과 실패가 좌우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