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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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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Creek


( Photography By: Rick Lundh )





      - - 하루살이 - -

      하루살이와 매미가 함께 놀았습니다.

      저녁때가 되자 매미는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또 놀자” 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하루살이는
      “얘, 매미야, 내일이 뭐니”하고 물었습니다.

      매미는
      “ 내일이란 캄캄한 밤을 지나면
      다시 오늘 같이 밝은 날이 오는데,

      그것이 바로 내일“이라고 일러 주었으나
      하루살이는 이해할 수 가 없었습니다.

      매미와 개구리가 놀았습니다.
      개구리는 매미에게
      “얘 그만 놀자, 날씨가 추워지니
      내년에나 만나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매미는
      내년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개구리가 아무리 내년을 설명해도
      매미는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눈이 오고, 얼음이 얼고,
      다시 봄이 온다고 말했으나
      매미는 통 알아듣지를 못했습니다.

      ( 글 : 유 안 진 )
      ***********************
      - 사랑하는 님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친구들님

      가끔씩 다른 님들께서
      얼마나 아픈지 모릅니다.
      따스한 격려와 말한마디 가
      아퍼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지요.

      - 인생의 해답 - -

      삶을 논하려면 철학이 되고,
      영혼을 논하면 종교가 되고,
      생활을 논하면 경제가 되지요.

      화병속의 꽃에게는
      수천 권의 철학책 보다
      한 방울의 물이 귀하 듯

      우리의 인생도
      사랑이 있어야 하지요.

      사랑을 위해 세상에 왔고,
      사랑을 위해 살다가

      사랑의 품으로 돌아가는
      사랑의 자전과 공전이 인생이지요.

      섬김과 나눔을 통한
      희생적 사랑이 인생의 해답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동영상을 보시려면 위

        를 클릭하여
        음악을 정지하고
        아래 화면의 중앙에 있는 세모를 클릭 하세요 )






      - - Don't Cry For Me Argentina - -

      노래 : Olivia Newton John

      It won't be easy, you'll think it strange
      When I try to explain how I feel
      That I still need your love
      after all that I've done

      You won't believe me
      All you will see is a girl you once knew
      Although she's dressed up to the nines
      At sixes and sevens with you

      그리 쉽지는 않아요,
      당신은 그것이 묘한 일이라고 생각하겠지요.
      내 기분이 어떤 지 당신에게 설명 한다면요.

      아직도 내가 당신을 필요로 한다고
      솔직히 말했다면요
      당신을 믿지 않을 겁니다.

      당신 눈에 보이는 것은 예전부터 알던 한 여인
      비록 그녀는 멋진 옷을 수 없이 갈아 입었지만
      60년대와 70년대를 당신과 같이 말이예요.

      I had to let it happen,
      I had to change
      Couldn't stay all my life down that hill
      Looking out of the window,
      staying out of the sun
      So I chose freedom
      Running around trying everything new
      But nothing impressed me at all
      I never expected it to

      난 내 버려둬야만 했어요.
      난 생각을 바꾸기로 했죠.
      나의 생활을 유지시킬 수 없었어요.
      창문 밖을 바라보면서 따뜻한 양지를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 했어요.
      그래서 난 자유를 택했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새로운 일을 했어요
      하지만 젼혀 내 마음을 감동시키진 못했어요.
      결코 기대도 안했어요.


      Don't cry for me Argentina
      The truth is I never left you
      All through my wild days
      My mad existence
      I kept my promise
      Don't keep your distance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여
      진실로 나는 당신을 떠나지 않겠어요.
      비록 내가 어려운 생활을 하고
      난 비참한 존재였지만
      난 나의 약속을 지켰어요.
      나를 멀리하지 말아 주세요.

      And as for fortune, and as for fame
      I never invited them in
      Though it seemed to the world
      they were all I desired
      They are illusions
      They're not the solutions
      they promised to be
      The answer was here all the time
      I love you and hope you love me

      재산이나 명예
      난 그것들을 생각하지 않아요.
      비록 그것이 내가 찾는
      모든 세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들은 환상일 뿐 이예요.

      그것들은 약속된 답이 아니랍니다.
      해답은 항상 여기 있어요.
      난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도 날 사랑해 주세요.


      Don't cry for me Argentina......
      Don't cry for me Argentina
      The truth is I never left you

      All through my wild days
      My mad existence
      I kept my promise
      Don't keep your distance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여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여
      진실로 나는 당신을 떠나지 않겠어요.
      비록 내가 어려운 생활을 하고
      난 비참한 존재였지만
      난 나의 약속을 지켰어요.
      나를 멀리하지 말아 주세요.

      Have I said too much?
      There's nothing more
      I can think of to say to you
      But all you have to do is
      look at me to know
      that every word is true

      내가 너무 말을 많이 했나요?
      당신께 말할 수 있는 것은
      이제 아무 것도 없어요.

      그러나 당신은 내가 말한 모든 말들이
      진실이라는 것을 알기위해서는
      나를 바라봐야 합니다.











      작성일2012-03-17 21:48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좋은 글과 노래 감사합니다 비님 ^^

      늘 궁금하던게 있습니다.
      아무리 싫다고 몸부림처도
      아침이 오고 시간이 지나 해가 지면
      밤은 무족권 오는것이 자연의 순리인데

      밤이오면
      하루살이는 잠을 자는겁니까
      아니면 죽는겁니까?

      하루살이는 수명은 딱 24시간 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지금 태어난 허수아비는
      낼 밤 이시간에 정확히 죽는겁니까?

      하루밖에 못사는데
      언제 나는걸 배우고
      먹고, 마시고
      결혼해서 애낫고
      애 키우고
      교육시키다 죽는겁니까?

      하루살이...
      정말 신기한 벌레입니다....

      비님의 댓글

      <font color="blue">
      ㅎㅎ 하루살이는 그런것을 초월하지요
      그래서 그냥 하루 가 아닌 그 시간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죽습니다

      하루살이 한테 는 하루가 없기 때문이지요.ㅎ
      이 교훈 역시 우리 한테 적용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인생의 해답 을 같이 올렸지요.ㅎ
      참으로 묘하지요?
      이것이 우리의 인생 인가 봅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아~ 그렇군요...  ^^

      그래도 궁금 한것은
      그 '하루'라는 시간 속에서
      하루살이는

      잠을 자는건지
      잔다면 꿈은 꾸는지
      꾼다면 무슨 꿈을 꾸는지..

      내일이 없다는것은
      희망이 없다는것인지
      희망이 없는 생은 의미가 없다는것 같은데
      의미가 없는 생을 산다는 의미가 무었인지..

      인간이나 동물들은
      최소한 자신들의 할아버지 세대까지는
      볼수있는 생을 사는데

      하루살이는 할아버지는 물론
      아빠, 엄마 얼굴이나 제대로 보는 삶인지..

      아가를 낳으려면
      사랑을 해야 할텐데
      도데체 언제 사랑은 하는지

      아가를 낳으려면
      안전한 집이 있어야 할텐데
      도데체 언제 집은 마련하는지..

      하루살이
      정말 신기한 벌레입니다...

      비님의 댓글

      차차차 김님...
      하루살이는 정말 하루밖에 못살까요? 라는 대답은요..

      종류에 따라서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사는 것도 있습니다.

      만약 곤충들 중에서 목숨이 가장 짧은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누구나 하루살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실제로 여러 종류의 책에도 하루살이는
      단 하루 밖에 못 산다거나 목숨이 짧다고 쓰여 있습니다.
      하루살이는 정말 하루 밖에 못살까요?
      이 말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립니다.
      하루살이의 한살이도 잠자리와 마찬가지로
      알, 애벌레, 어른벌레의 세 단계로 나뉩니다.

      애벌레는 물에서 살기 때문에 물 가까운 곳에서
      하루살이를 많이 볼 수 있지요.
      하루살이의 애벌레는 자라서 날개가 있는
      아성충(애벌레와 어른벌레의 중간 단계)으로 된 다음,
      수면에서 육지로 날아가 적당한 곳을 찾아
      한 번 탈피한 후에 진정한 어른벌레가 됩니다.

      하루살이의 아성충은 가느다란
      몸에 2개 내지 3개의 긴 털과 삼각형의
      날개를 가졌으며, 낮에는 나무 밑에
      가만히 있거나 때로는 창문 밖
      문창살에 붙어 있곤 합니다.
      하루살이가 앉아 있던 곳에는
      아성충이 탈피한 껍질이 남아 있는데,
      이것을 보고 하루살이가 죽은 것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저녁 무렵에 많은 하루살이가
      물가에서 무리를 지어 공중에서
      위아래로 몰려다니며 짝짓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짝짓기한 후에 수컷은 죽고,
      암컷도 알을 물 속에 낳은 후
      역시 죽습니다.
      이렇게 보면 하루살이의
      목숨은 정말 짧습니다.
      아침에 하루살이로 되면
      하루 밖에 살지 못하고,
      저녁 무렵에 어른벌레로 변하면,
      겨우 몇 시간 밖에 살지 못합니다.

      하루살이의 어른벌레는
      그 수명이 짧지만 애벌레 시기는 매우 깁니다.
      애벌레는 물 속에서 일반적으로 1 ~ 2년,
      심지어 3년을 살아야 비로소
      하루살이가 됩니다.

      그러므로 하루살이의 목숨이 짧다는 것은
      다 자란 어른벌레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종류에 따라 어떤
      하루살이는 1주일 또는 10일 정도 사는 것도 있습니다. *^_*

      에공 힘들어라.. ㅎㅎ
      오늘 자연공부 끝..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수고 하셨습니다 비님 ^^

      하루살이라는 명칭부터 바꾸어야 할것 같습니다.
      길게는 열흘살이로 말입니다 ㅎㅎ..

      눈에 보이는 것으로만 판단하는 삶을 살다보니
      보는데로만 받아들이는 우둔한 김기자 입니다.

      그 긴 애벌레 시기를 지나
      비로서 어른이 되어
      겨우 하루에서 열흘만에 죽는다니

      철들자 상여 탄다는
      우리네 인간들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칠득이님의 댓글

      칠득이
      그러면 애벌레기간에 서로 사랑하고 속삭이다가 어른벌레가 되어 결혼하고 신혼여행간 날 죽게되겠군요.

      너무 슬픈 하루살이의 삶인것 같습니다.
      자연공부를 잘 가르쳐준 비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ㅎ

      비님의 댓글

      정말로요? @@ 많이 배웠다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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