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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당 사장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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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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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일간
도무지 배도 고프질 않고
먹고싶은것고 없고
참으로 희안한 자동 다이어트로
허리 둘레가 56인치에서 50인치로 줄었습니다.

허리 둘레 줄은건 좋은데
바지가 도저히 맞는것이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장판 밑에 지난 10여년간 숨겨논 비상금 $10을 가지고
오랫만에 한국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둥 마는 둥 했는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한국식당에 갈때마다 느끼는게
메뉴가 (너무) 지루하다는 겁니다.

갈비.. 얼마, 삼겹살...얼마, 된장찌게...얼마 등..
(너무) (정말) 재미없는 메뉴라는 생각이라는겁니다.

(정말) 재미있는 메뉴판을 만들어 놓으면
이왕 돈주고 먹는 음식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켜먹고
약간 맛없어도 애교로 봐주고
조금 불친절한 서비스도 웃어 넘길수 있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식당 사장님들
참고 하시고 아이디어들 내십시요.

불경기에 잠시나마 웃는 시간이 된다면
사장님 좋고, 손님 좋고

꿩 먹고, 알 먹고, 둥지 헐어 불때는
꿩만 환장할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너무 지나치셔서 이렇게 나오시면
다른 식당들은 다 바쁜 저녁시간, 사장님 혼자 식사 하실겁니다.


작성일2012-03-18 21:55

비님의 댓글

차차차김님 ~~

정말 +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맞아요..사람눈을 즐겁게 기분 좋게

하면서 손님을 끌어들이는 방법 또한 기발한

아이디어 입니다. 일단 맛은 잠깐 뒤로 하고..ㅎ

아.. 놔.. 근데 댓글 안달아지네..

너무 , 정말 이라는 단어 의 악박감이

왜 이렇게 꽈아악 저를 눌리는듯 한 기분..ㅋ

잘못 쓰면 완전히 ... 국어빵 이라고 할것 같고..

아 몰라.. ㅎㅎ

비님의 댓글

차차차김님 ~~

정말 +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맞아요..사람눈을 즐겁게 기분 좋게

하면서 손님을 끌어들이는 방법 또한 기발한

아이디어 입니다. 일단 맛은 잠깐 뒤로 하고..ㅎ

아.. 놔.. 근데 댓글 안달아지네..

너무 , 정말 이라는 단어 의 강박감이

왜 이렇게 꽈아악 저를 눌리는듯 한 기분..ㅋ

잘못 쓰면 완전히 ... 국어빵 이라고 할것 같고..

아 몰라.. ㅎㅎ

오늘은 쉬는 날이라 뒹굴 뒹굴 ㅋ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rown">
ㅋㅋ
난.. 국화빵을 잘못 쓰신 줄 알았는데...

갑자기..
느닷없이..
뜬금없이..

붕어빵도 먹고 싶고... ㅎ

...님의 댓글

...
입맛없을 때 가미분식에 가보세요.
깨끝하고 맛있게 버이는 음식으로 식욕 돋구세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가미분식은 처음 들어봅니다.
그렇게 깨끗하고 맛있는 곳이라면
산호세나 가까이있는 있으면 내일이라도 가보겠습니다.

위치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문어포님의 댓글

문어포
가미분식은 가일리플라자 안에 있습니다. 오늘저녁에 저도 가볼까합니다. 김기자님도 저녁에 오시면 같이식사를 하고 싶슴니다 혹시 오신다면 말씀해주십시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감사합니다 문어포님.
오늘은 다른곳에서 이미 약속이 있어서 못갈것 같습니다.

이번주 목요일날쯤 가볼까 합니다.
기회 되시면 저도 문어포님과 함께 식사를 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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