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두번째 침실이 좋아요..^^

지금까지 바닥에서만 자던 접니다.
전 친구님께서 사주신다면 아무거나 좋습니다.

침대하나 사주시면 복받으실겁니다.
제 말이 맞나 안맞나 한번 실험해 보십시요.

그짓말...ㅎ
하기사 뭐 저두 마루바닥에서 ..ㅎ

천막이시라면서 침대를 안고 주무시려구요...?
어떤 스타일 침대를..요위에 그림중에..취향이 나오지요..

저는 첫번째 정신없는 사진중에서
그린칼라 침대가 좋습니다.

참고로 제 천막도 그린입니다.

심플하고 우아한 침대를 좋아하시니..
복잡한건 싫어 하시겠네요..^^

전 뭐든지 흰색을 선호 그다음 올리브..카키색..순으로

ㅎㅎ..
맞습니다 전 복잡한거 실어합니다.

색갈은 공짜면 다좋습니다. ㅎㅎ..
내일은 깡통을 더 많이 주워서
날씨도 쌀쌀해지니 전기장판 하나 사겠습니다.

친구님 덕분에 꿈에서나마 좋은 침대에서 잘겄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두번째방의 나무의자가 세번째방에 있으면
깔끔할 것 같군요 ^^

멋진술로님 안녕하세요..
멋진님으 어떤 침실을...?

침대를 타면 - 신현림


침대를 타고 나는 달렸어 밤 도시를 돌고 돌았지

팽이가 돌 듯 머리 돌 일로 꽉 찬

슬픈 인생을 돌았어


내가 태어나 사랑하고 죽어 갈 이 침대

다 잃고 다 떠나도

단 하나 내 것처럼 남을 침대

결국 관짝이 될 침대

몸의 일부인 침대를 타고 달리면

물고기와 흰나비 떼들이 날고

슬픔까지 눈보라같이 날아


내일은 좋은 일만 생길 것 같고

세상 끝까지 갈 힘을 얻지

몸은 꽃잎으로 가득한 유리병같이

투명하게 맑아져 다시 태어나는 나를 봐


각각의 몸에맞는 침대에서
각각의 꿈을 꾸시면서

좋은 밤, 편안히 주무시길 바라겠습니다.

전 내일 자치기 약속이 있어서
이만 가겠습니다. ^^

멋진님 저도 그 나무의자 생각햇는데 침대에서 바라다 보면..또 그런대로..
하지만 두째 침실에 좀 불 필요한 물건들이..

친구님도 예쁜 침대에서
좋은악몽 꾸시는 밤되십시요.

먼저 가겠습니다 ^^

초록색으로 시원하게 펼쳐지고 안개가 낮게 깔려
하얀 커튼이 나무사이로 깔려 은은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숲이 보이는 커다란 창문이 있는 방
하얀 침대보로 덮인 하얀 침대와
둘이 자연을 벗삼아 나무의자에 기대어 앉아
은은한 커피향을 온몸으로 느끼며
서로의 마음을 한마디의 단어도 없이 교감 할 수 있는
삶은 . . . . .


계란일 수 밖에 없는 건지
잠시 낮술에 취해 남가일몽에 젖어본다 . .


<img src= http://cfile226.uf.daum.net/image/151D97104C1D92FF1B39C9>

멋진님...
이숲길은 혼서 가기가...후덜덜

멋진님...
이숲길은 혼자서 가기가...후덜덜

멋진 술로님이
멋진 주말에
멋진 술 한잔 하시고
멋진 침대에서
멋진 꿈을 꾸시며
멋진 산길을 가시다........................

저숲길은 보약이라오..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좋은 생각을 하면서매일 걸으면
병이란 병은 분명히 모르고 살것이라오...

글고 장미빛인생? 인것처럼
첫 사진의 핑크장미빛침대 방이 알흠답게 보이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