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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과 육신적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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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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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성경 66권이 확정된것이
(케톨릭은 조금 틀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잘 몰라서리.. ^^)
서기 397년 카르타고에서 열린 교회 회의라고 합니다.

그전에는 이 66권의 정경 이외에 수없이 많은 사경들이 있었고
이 사경들로 인해서 오히려 기독교 박해의 빌미를 주었다고 합니다.

그 사경들중 하나인 기자서 2장 45절에 보면
예수님이 부활 하신후 모세산 정상을 혼자 거니시다
우연히 만난 한 노인과의 대화가 있습니다.


기자서 2:45
예수께서 길을 걷다가 한 노인을 만났다.
노인은 자신이 아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노인은 자신의 직업이 목수이며
자신의 아들은 사실 사람의 아들이 아니고
아들의 손과 발에는 못자국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이에 예수께서는 노인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노인 이시여, 제가 당신의육신적 아들입니다."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다.
.
.
.
.
.

"아니...그럼 네가 정말 피노키오란 말이냐..??"






정경 66권..
정말 확정 되기를 다행입니다.

부활절 이브..
사랑방이 하도 조용해서
또 한번 씨나락을 까봅니다.





작성일2012-04-07 22:52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부활절 씨나락으로 넘 심했나??
지송 합니다요...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rown">
아닙니다.. ^^

부활절은 성탄절과 함께 커다란 명절입니다
오히려 크리스마스 때는 먹고 마시며 즐기는
명절이 되었지만
오히려 부활절은 엄숙하면서도 더 기쁜날입니다

샤핑몰들은 다 문을 닫고..
미국 첨와서 정말로 적응이 안되던 일 중의
하나였는데 지금은 그래도 식당들은
문을 열어줘서 다행이긴 함니다..^^

정경 66권에 나오는 비노기오선지자 이야기는
기자님의 수고덕에 아마도 교황청에서도
머리를 싸매고 진위를 캐내려 바쁠검니다

부활절날은 워낙 조용한 날임을 알려드리고
시펐슴니다...
이젠 술로도 씨나락을 까고 있군요.. ^^;

각설이님의 댓글

각설이
ㅎㅎㅎ 씨나락 까는 사람 여기 하나 더 ㅎㅎㅎ

울 옥자가 워낙 부활절주간을 귀히, 정히 지키는
아짐이라 저도 덩달아 덤으로 보조를 맞추느라
뺑이도 못 돌리고 숨죽이던 한 주였습니다.
낭중에 다시 들리겄슴다.
존 하루 되십쇼~~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요즘은 씨나락 안까면 세금 폭탄 맞는답니다.
작년에 씨나락 조금 깟다구
김기자 세금 폭탄 맞았습니다
ㅎㅎㅎ..흐흐... 흐..ㄱ...흑흑흑 ㅠㅠㅠ..

올해는 씨나락 많이 깝시다 여러분~~~~!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rown">
각설이님이 포스팅을 함 해 주셔야
사랑방에 멋진 읽을거리가 생길거 같은데 말임니다
함 해주심 안되겠나 말임니다
기대 함 해보겠다 말임니다~

각설이님의 댓글

각설이
헤~~, 요즘 옥자 가심에 묻혀 사니라 정신이 좀 없었심다.  옥자 말대로 잘 지켜야 된다고 하는 고난주간을 빼고 말입니다 ㅎㅎ  무, 물론이지요, 옥자 가심에 걸려있는 스마트폰은 일단 내려 놓구여..  그러면서 한 편으로 오랜 세월 잊지 못하고 있는 내 사랑 점순이가 생각났습니다.  옥자의 편안함이 저로 하여금 점순이 생각이 자주 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비님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비님…..

점순이는 섬에서 왔다고 했지요.  나이가 열 댓 정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 때는 가정부라는 이름으로 불리웠지만요 그때는 그런 아이들을 식모라 불렀지요.
제 나이 서너 살 때인가요..아직도 점순이의 회색빛 스웨터를 기억합니다(컬러까지 기억하는 이 놀라움.)  대충 말아서 고무줄로 묶어놓은 머리하며, 웃을때 돋보이던 그녀의 하얀 치아들..  주근깨가 이쁘게 나있고 아랫 턱이 두툼한 입술을 잘 받쳐주던 그녀의 얼굴..어렸을 적의 어떤 기억은 전혀 나질 않으면서두요 점순이 기억은 상상외로 오래 남아있습니다.  전,  점순이 등에 업혀 지내곤 했는데 그녀의 등이그렇게 포근하고 아늑할 수가 없었읍니다.  그런 느낌은 아직까지 춘옥이 에게도, 아님 다른 아짐들 한테서도 느껴본 적이 없었습니다.  친엄마에게서도 느낄 수 없었던(엄니 용서하세요) 그포근함 말입니다.  아마 그녀는 하늘이 내게 준 God-send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나고도 그녀가 그립습니다.  이젠 할머니가 되어 손자나 손녀를 업구 다닐만한 나이가 되었을 점순이,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virtual 공간에 그녀가 있을까요.. 오늘은 무척 그녀가 보구잡습니다.

혹시 이런거가 게이나 레즈비언들이 하구 싶어하는 컴잉아웃일까요?  그들은 같은 종류를 선호하지만 저는 다른 종류에게서 comfort zone을 느끼는 그런 제비성향 말임다 ㅎㅎ

ㅋㅋ  옥자가 옆에서 배시시하고 웃습니다.  별로 말이 없으면서도 그윽한 눈으로 날 쳐다봐주는 옥자가 참 좋습니다.  점순이 얘길 해줬더니 따뜻한 눈길로 한참 저를 쳐다보구는 숨이 막히도록 그녀의 가심에 절 파묻었습니다.  저는 질식사라는 단어를 너무 잘 알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두 김제비님은 그런 상황을 너무 잘 이해 하시는 분이십니다.  가끔 그 말라 비틀어진 대머리가 Raquel Welch같이 생긴 녀의 가심에 묻혀 있는 사진을 은근히 업로드 해 보는 그 비위생적인  술수..기억나시져?

헤~~옥자야 밤이 깊어간다, 일 온나..

각설이님의 댓글

각설이
헤~~술로님께서 그동안 좀 심심하셨나 봅니다.
저같은 소생의 글이 기대 되신다니요.
헤~~네, 남은 Fat Tire 한 병 빨구 잘랍니다.
존 밤 되십쇼..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음..

경건하신 옥자씨의 은혜로써
경건하신 부활절을 보내신
경건치 못한 각설이님이
경건한 점순씨와의
경건한 추억을
경건치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경건한 옥자씨의
경건한 가심의 푸근함을
경건한 김기자의 알흠다운 대머리에 비교하며
경건치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경건한 옥자씨
경건치 못한 각설이님의
경건치 못한 생각을
경건한 가심으로 품어 주십시요.

저도 컴잉~ 아웃 한건 하겠습니다.

저 김기자는
각설이님댁 가정부님 점순님이 짝사랑 하던
각설이님 동네의...

두부장수 였습니다.

다~ 지난 추억 이지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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