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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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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가 프로토콜이 다른 이유로 만나면 으르렁댄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기분이 좋으면 목에서 소리를 내고
개는 기분이 나쁘면 목에서 소리를 냅니다.

고양이가 꼬리를 세우는 것은 적대감의 표시이며
개가 꼬리를 흔드는 것은 반가움의 표시라고 합니다.

개와 고양이가 친구가 될 수 있는 경우는
서로 극한의 고통을 겪는 상황이 주어져 서로를 이해하게 될 때만 가능하다고 그럽니다.

수많은 여러 목적의 커뮤니티가 있고 자신과 프로토콜이 잘 통하지 않는 경우도 많을겁니다.

마이게시판이 일부 친한 사람들끼리 어울리는
패거리 문화가 지배하는 곳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라는 것이 겉치레 예의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면
친한 사람과 친하게 마련입니다.

새로운 사람이 오면 어느 정도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법이며
그 과정에서 약간의 서로간에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오해도 있을수 있고 극단적으로 부딪힐 수도 있을 겁니다.
서로를 조금씩 자연스럽게 알게 되면 절로 말을 걸고 장난도 걸고
걸찍한 농담이나 이불 밑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주고 받게 됩니다.

지금 현재의 사람들도 어느 날 약속하고 서로 동시에 친해진 것이 아닙니다.
오해도 있었고, 약간의 거리낌도 있었고...그러면서 조금씩 서로 시간을 보내며
그렇게 이루어진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 질퍽대고 장난치는 분들과 미덥게 되는 데까지는 1년은 걸린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당연히 낯가림도 많았고 부대끼는 일도 또 오해나 편견도 있었습니다.

최근 마이게시판에 새로운 분들도 많이 오셔서 참여를 해주시고
또 몇분은 오랜 기간동안 안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자주 오셔서 어울리시고 부딪히고 오해하며 가끔 싸우기도 하시다 보면
어느새 서로의 마음을 이곳에서 나누고 의지하는 좋은 친구가 되있을것이라 믿습니다.

어린왕자라는 책을 아실겁니다.
그 책에서 어린왕자가 말한것이 생각이 납니다.
'사람들은 친구를 가게에서 사려고 하지'

아무리 많은 돈을 가지고 가도 세상의 어느 가게도 친구를 파는 가게는 없습니다.
순간적으로 필이 통하여 뿅 가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과 노력이 없는 관계는 오해와 미움이라는 불순물을 남기며 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힘들고 외로운 세상에서 벋어나 이 공간에서 친구를 만드십시요.

개인적으로는 요즘 저는 각설이님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같이 한번 질퍽대 보려는 욕구가 무한히 솟구치고 있습니다 히..히..히..

그리고 기회가 생긴다면 느닷없이 날아 오셨다
보고싶지 않을 만큼만 얼굴을 보여 주시고 홀연히 날라 가시는
불나비님을 버릇 없지만 한번 씹어 드리고는 화내시기 전에 잽싸게 튀고 싶습니다.
화닥딱......3=3=3=3=3=3... ^^



작성일2012-04-13 21:39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결론은 눈팅들만 하시지 말고
참여 좀 해달라는 김기자의 애원 입니다요

새로운 분들 좀 많이 와달라는 말입지요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댓글 만이라도 말입니다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댓글 많은 글이 조회수가 많은것 같아
혼자 이짓을 한답니다요...

각설이님의 댓글

각설이
남가주에 며칠 볼 일 보러 다녀오겠습니다.
아무래도 김제비님 질퍽거림이 걸리적거려서
제가 옥자를 델꼬 갔다와야 할 거 같슴다.
저도 남가주에 새로 오셨다는
묘한술로님의 처방을 받으러 갔다 와야 하겠슴다.
요즘 김제비님 나와바리에 아짐들이 좀 붙는다는
정보가 들어와서리,
김제비님이 머신지 몰라두 새로운 것을 복용하고 있슴이
틀림없슴다.  꼬꼬라면 이상의 그 머신가가 분명히 있슴다.
이대로 물러설 수 없슴다.
돌아와서 보고 드리겠슴다.
존 주말들 보내십쇼.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묘한술로님 아니라
신통술로님의 불나비 처방법도 소용 없심을 말씀 드립니다.

내공은 약이나 라면 만으로는 않되는거심을
없는 돈에 허똔 쓰실까봐 미리 알려 드립니다.

옥자씨를 두고 가신다면
제가 옥자씨를 통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절대 어떤 흑심도 없습니다.
비방이 알흠다운 여인네를 통하여 알려야만
깜짝 놀랄만하 효과가 있다고 하여 말씀 드리는 겁니다.

암튼
먼길 조심해서 다녀 오시고
나와바리는 겉으로는 임시로 제가 접수 하고
본심은 영원히 접수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이대팔 제비 상륙하기 전에
잽싸게 돌아 오시기를 소원 합니다.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니오 테? 더 불루필.... ㅋ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Neo.. take the Blue pil... phahahahah~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이범학이 캐치크릭에 온다는 루머가 이씁디다.. Phahahahah~~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술이 안깨서 횡설수설한다는 루머가 있...... 퐈하하하~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여러분 모두 멋진악몽 꾸시길..... 으~~~

뻐근혜님의 댓글

뻐근혜
댓글달고 가요 기자씨 ㅋ

뻐근혜님의 댓글

뻐근혜
기자씨는 뭐하는 분이라서
낮에는 안오실까???
토요일날도 일해요?

하나 님의 댓글

하나
ㅋㅋㅋ근혜님  댓글  읽다보면  대명부터  빙그레  웃음이  나오는군요
여자분  맞으세요?  암튼  ?은  댓글이  미소를  ?게  만드시는군요 
건강하세요  근혜씨~ㅎㅎ

뻐근혜님의 댓글

뻐근혜
제가 남자로 보이세요?
처음 듣는 말이네요
칭찬은 아니죠? ㅎ
근혜님도 건강하세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근혜님
김기자는 1년 내내 일합니다.

하나..님 좋은 주말 보내셨습니까
이렇게 또 뵈니 반갑습니다 ^^

골목길님의 댓글

골목길
다들 재미있는분들이신것 갇습니다 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골목길님도 재미있는 만화 올려 주십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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