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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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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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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일체 다중일(一中一切 多中一)
하나 중에 일체 있고 일체 중에 하나 있으니

일즉일체 다즉일(一卽一切 多卽一)
하나가 곧 일체요 일체가 곧 하나라


일미진중 함시방(一微塵中 含十方)
한 티끌 그 가운데 시방세계 담겨 있고

일체진중역여시(一切塵中 亦如是)
일체의 티끌 속도 또한 다시 그러해라


무량원겁 즉일념(無量遠劫 卽一念)
무량겁 긴 시간이 한 생각 찰나 이고

일념즉시 무량겁(一念卽是 無量劫)
찰나의 한 생각이 무량한 긴 겁이니..

++



의상대사(義湘大師)의 법성게 (法性偈) 중 한 구절 입니다.

대 우주 전체에서 보면
김기자의 존재는
티끌 속의 티끌, 또 그 티끌 속의 티끌, 또 그 티끌 속의 티끌....끌..끌..

대 우주 전체에서 보면
김기자의 수명은
찰나속의 찰나, 찰나속의 찰나, 또 그 찰나속의 찰나.......나...나..

아무것도 아닌데 왜 이케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낼 아침이면 지금 이 마음
또 까마득히 잊고서
아무렇지도 않게 잘 먹고 잘 살겠지만 말입니다.

작성일2012-05-01 22:41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아무 생각없이 그저 잘먹구 잘SSA는 것이
건강에 최고라지요..

그또한
찰라의 찰라를 조금 더 한 찰라를 사는 길이라는데..
참~ 힘들죠잉~

무량원겁 즉일념
일념즉시 무량겁..이면

인간만사 생각지사..인가요?

결국
어떻게 살다가느냐는 내맘에 달린 것..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했으니
오늘부터
잘먹고..
잘SSA자.. ^^

ლ(╹◡╹ლ) 뿌잉뿌잉~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기자님 오늘밤
편한 잠은 틀린것 같습니다.

찰나속의 찰나나나나~~~
티끌 속의 티끌 끌 끌~~~~~~~~~~~

밤새 그러고 잘것같아요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김기자야 원래 걱정 근심없이 잘먹 잘싸 입니다.
문제는 암 생각없이 철벅철벅 잘 살다가두
가끔 뜬금없이 사는게 뭔가하는 생각이 들면
나두 모루게 티벳 불교의 거봉 라마 선사가 보고파서
깡통이구 뭐구 다 버려뿔고 티벳행 뱅기를 타구싶은 욕망에
몸부림을 친다는 겁니다요.

이럴땐 뿌잉 뿌잉이 꼭 불경 말쌈으로 들립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그치님
나끌 나끌 백번만 웅얼 거리시면
금강법사가 와서 업어가두 모를정도루
깊이 잠이 드실겁니다.

암 걱정 마시구 단전에 기를 모아서
두눈 부룹뜨신 담에 한번 해보십쑈

나끌..나끌.. 나나나... 끌끌끌...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아니 아니 아니되옵니다~

자다가 잠꼬대 하심니다

나나나~ 끌끌끌~ 잠꼬대.. ㅎㅎㅎ

그냥 아무생각업시 그냥 주무세요..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술로님도 함 해보십쑈
나나나.. 끌끌끌...

김기자 처럼 팔배고 스르르르~
잠이 드실겁니다.

안녕히 주무시면서도
진짜 태몽 꾸십시요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b>
저.. 지금..
정말 기가 막힌 것을 봤습니다..

영상을 보는 도중에..
웬 대한민국이 저리도 클까 했는데

옆나라 일본이 없는 겁니다.. 글쎄..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의 실수였을까요?


아무생각업시 잘려구 했는데..

하나 님의 댓글

하나
휴우,,,,,,화면볼랴 ~위에    글읽을랴 ~이해할랴 ~잠시머리에서  쥐가  나는줄  알았읍니다    헌데  기자님이  나나나  끌끌끌    하라는소리에  그만  웃음보가  탁 ~터저버렸네요    술로님    뿌잉 뿌잉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암튼  잘웃고    갑니다  좋은  하루들  출발하세요    기치님도반가워요 ,뿌잉  뿌잉 ㅎㅎㅎ

진짜악동님의 댓글

진짜악동
<pre><b>

'찰나'는 산스크리트어의 '크샤나'에서 온 말로
'생각이 스치는 한 순간처럼 짧다'는 의미입니다.

그 길이에 대해서는 손가락을 한 번 튕기는 사이에
65찰나가 흐른다거나 1/75초에 해당한다는 등 많은 설이 있는데
발음하기어려워 찰나로 쓰는 경우가많습니다.

그반대'겁'은 '어떤 시간의 단위로도 계산할 수 없이 무한히 긴 시간'
'하늘과 땅이 한 번 개벽한 때에서부터 다음 개벽할 때까지의 동안'이라는

뜻이니 '억겁'은 얼마나 더 긴 시간을 의미하는지 짐작하기도 어렵습니다.

'겁'은 '천년에 한 번 천상의 선녀가 지상으로 내려와 노니는데 그 옷자락이 바위에 닿아 큰 바위가 닳아 없어지는 기간'이라 비유적으로 말하기도 한는데
우리 주위 사람들은 '억겁의 인연'을 통해 만났을 것입니다.

찰나의 감정으로 억겁의 인연을 해하고 있는 건 아닌지
아니면 억겁의인연을 찰나의 감정으로 해하는건 아닌지

에~공 다시 도 딱으러 가야겟습니다.

진짜악동님의 댓글

진짜악동
<pre><b>
'찰나'는 산스크리트어의 '크샤나'에서 온 말로
'생각이 스치는 한 순간처럼 짧다'는 의미입니다.

그 길이에 대해서는 손가락을 한 번 튕기는 사이에
65찰나가 흐른다거나 1/75초에 해당한다는 등 많은 설이 있는데
발음하기어려워 찰나로 쓰는 경우가많습니다.

그반대'겁'은 '어떤 시간의 단위로도 계산할 수 없이 무한히 긴 시간'
'하늘과 땅이 한 번 개벽한 때에서부터 다음 개벽할 때까지의 동안'이라는

뜻이니 '억겁'은 얼마나 더 긴 시간을 의미하는지 짐작하기도 어렵습니다.

'겁'은 '천년에 한 번 천상의 선녀가 지상으로 내려와 노니는데
그 옷자락이 바위에 닿아 큰 바위가 닳아 없어지는 기간'이라
비유적으로 말하기도 한는데
우리 주위 사람들은 '억겁의 인연'을 통해 만났을 것입니다.

찰나의 감정으로 억겁의 인연을 해하고 있는 건 아닌지
아니면 억겁의인연을 찰나의 감정으로 해하는건 아닌지

에~공 다시 도 딱으러 가야겟습니다.

각설이님의 댓글

각설이
ㅋㅋㅋㅋㅋㅋ
술로님, 잘 보셨습니다.
하여 방금 접한 따신 인포메이션을 보내드림다.
일본이 안보이는 것은 요...Sea of Japan 표기에 진저리가 난
어느 high-tech savvy한 대한의 싸나이가 museum site hacking에 들어가
아예 일본을 지워버렸다는..ㅋㅋㅋ

글구 말이져, 이렇게 엄청난 우주의 신비를 보면서두요
머가 뻥 터져서(Big Bang요?)이렇게 됐다고 하는
소위 일부 몰상식한 과학자들이나,
먼지만도 못한 인간들이 그들의 힘을 들여 도를 닦으면
천국이나 극락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분류의 사람들이, 혹은 그렇게 믿고 있음이
참으로 대단하다 생각되는 오월의 첫 week가 되겠슴다.
차라리 모든 것에 주인이 있다고 믿고 있는 옥자의 생각이
더 설득력있다 생각됨다. 가방끈이 좀 짧은 옥자라
그냥 흘려버릴 수도 있겠으나 요즘 자주 흥얼대는
"마라나타"라는 단어가 자꾸 걸림다.
김기자님처럼 자알 살구있다가 가끔 이런 엄청난
영원한 미래에 대한 생각에 이르면 무섭습니다.

잔인한 4월을 보내고 나니
김기자님이 무서븐 5월을 일케 시작하셨슴다.
김기자님 책임지십쇼.
티벳에 가봐야 춥기만 합니다.
깡통도 별루 없구요.
낭가파르밧 주변에는 등반객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밖에 엄쓸검다.
차라리 만텐뷰에 오셔서 나와바리 금 긋는거나
다시 논의하십시다. ㅎㅎ
님들 다아아아아 존 하루 되십쇼.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악동님
김기자 어제 밤에
우주의 끝에 서서 세상을 보니
억겁이 찰나이고
찰나가 억겁입디다

어차피 띠글만도 못한 인생
스트레스 팍! 팍! 받지들 말고
호박 처럼 둥글 둥글 삽시다.

돌고 도는 물레방아 인생~
아~! Rolling, rolling, rolling on the river~
짠짠짠 짜! 짠짠짠 짜! 짠짠짠 짠짜자자자자!

하나 님의 댓글

하나
기자님    저도  오늘  천문대    다녀왔어요    그곳엘가서  보니  갑자기    기자님  올린  이글이생각나서  빙그레  웃엇네요    드뎌  내일이면  집에갑니다    아주  힘들엇어요    집이그립네요 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각설이님
가방끈 짧은 옥자씨나
가방끈 아예 없이 핸드백만 들고 다녔던 김기자나

살다보면 때로는
나으 정체는 과연 무었인가 하고 생각 하다가
순간 별빛이나 달빛이 각막을 뚤쿠
시신경을 지나 뇌 중심 해마체를 자극 할때면

영원한 미래와 우주의 역학적 관계에 대해
무쟈게 고민 할때가 있습니다요..

물론 입 헤~ 벌리고 자고 나면
담날 아침엔 홀라당 다 까먹구
아무 생각없이 라면만 훌~훌~ 먹지만 말입니다.

말 난김에 조만간 함 만납시다.
요즘 나와바리 문제루다
김기자 성깔이 달걸이 심한 아낙네 성깔입니다요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하나..님
전 제 움막이 구름 없는 밤이면 늘 천문댑니다요.

결국 샌프란 진출을 못하시구
뱅기로만 샌프란의 하늘을 오락 가락 하십니다.

좋은 여행, 즐거운 추억, 값진 경험
글구 미래의 하나..님 둥지에 대한 많은 지식..

암튼
즐겁고 알찬 여행이셧길 바랍니다요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maroon">
그리피스 천문대는 밤에가야 제맛이지요
끝없이 펼쳐진 바둑판같은 LA의 불빛들이
감빡감빡 어른어른 거리는 모양새란
사람이 만들어낸 한 폭의 아름다운 작품임니다

하지만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아마도 오래전부터 아쉽게도 일몰이되면
출입을 통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밤이면 밤마다 밤공기를 쐬면서
이상한 짓꺼리를 하는 냥반들이 많아져서리
그리됐겠지만 암튼 아쉬운 일입니다

아마도 기자님의 움막이 부러울 때가 있겠지요
비가 오지 않는다면.. ^^

복동 악동 설이 가람 술로 모두모여 별빛을 쏘이며
쐬주 한 잔하는 날이 언젠간 오겠지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천문대 하며 경주의 첨성대를 빼놓을수 없을걸닙니다.

김기자 소시적에 보람이랑 경주에 놀러갔다가
오밤중에 첨성대 창문을 통해 겨들어가서
뽀뽀까정은 황홀하게 잘했는데

도저히 도루 나올수가 없어서
결국 119 구조 특공대가 와서 구해준적이 있습니다.

그때 모 방송국 수위셨던 보람이 아빠의 빽이 아니였으면
하마터면 뉴스에 나올뻔 했었습니다.

아찔한 순간 이였죠...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글구 김기자 움막엔 언제든지 오십쑈.
막걸리면 어떻고 첨이슬, 나중처럼이면 어떻게습니까.
외롭구 궁상맞은 영혼들끼리 모여서
서로 이마 맞대구 위로하고 어깨 두드리며 격려해가며
세상을 이렇게 살아왔구 앞으로는 저렇게 살거라며
수다두 떨구, 노래두 불루구, 신나면 춤두 춰보구..

옆에 미쑤리, 미쑤팍의 젓가락 장단 이래두 더하면
무릉도원까지는 아니더라두 무릉룸빵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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