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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생각해도 깨닫는 진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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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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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하나인것도 같고 여러개인것도 같습니다.
그 여러개의 진리중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런 글이 생각 났습니다...


첫째..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에 대해 관심이 없다.
따라서 너무 타인의 시선에 대해 민감 하지마라.

생각해 보니 저도 타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데..
왜 타인의 시선에 상처 받고 마음 아파 했는지...


둘째..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야 한다 생각하지마라..
내가 모든 사람을 좋아 하는것도 아니면서...

저만 다른 사람들이 좋아해야 한다는 생각을 정상적인 관계라 생각 했습니다.
아무리 돈 들어 가는게 아니라지만 야무진 꿈을 너무 많이 꾼것 같습니다.


세째..
누군가를 위해 내가 희생했다 생각하지마라..
누군가를 위해 희생했다지만 그 과정에서 나 역시 즐겁지 아니했던가 ?
그러니 그 것은 결국 나를 위한것이다.

누군가를 위한 위한 희생은 자신의 목숨까지 걸어야 진정한 희생인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도와는 주어봤지만 아직도 김기자는 멀쩡히 살아 있습니다.
결국 희생은 아니었는것 같습니다.. 걍 내가 스스로 만족하는 봉사였지..


나에 대해 너그러워 지면 타인에 대해서도 너그러워 진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자게판에 어느분이 올리신 도움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문득 떠오른 관계에 관한 글을 올렸습니다.

힘이 된다면 조금씩이라도 도와 주신다면
또 한번 사람과 사람 사이의 좋은 관계가 이루어질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걍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작성일2012-05-19 21:38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저는 자신있게 말할수 있어요. 그런 친구(들) 있다고. 만약 제가족이 제장례식 치를 돈없다면 돈내고 다 치러줄 친구(들) 있어요. 물론 저도 그친구(들)한테 같은 마음이고요.

지금은 걔들이 얘들이 있고 해서 우리 라이프 스타일하고 틀려서 예전처럼 많이는 못만나는데요. 그런 친구(들) 있어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저는 참 행복한 사람이에요.
그런 친구있지.
사랑하는 가족있지.
그들 모두 건강하지.
나도 건강하지.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깜깜이님은 이미 인생에서 성공하신
무쟈게 훌률하신 분입니다.

그런 친구(들)역시 이미 인생에서 성공하신
무쟈게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다들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깜깜이님은 진짜 행복하신 분입니다.

아이디들 환환이나 밝음이, 행복이
뭐 이런걸로 바꾸셔야 할것 같습니다 ^^

각설이님의 댓글

각설이
깜깜이님, 김기자님, 다들 좋으신 분들 같습니다.
글구 부럽습니다.
뜨신국물 얻으러 다니다 보이 사람들은 좀 알게 된거 같은데
정말 '동행'에 나오는 말처럼
누가 나와 함께 같이 따뜻한 동행이 될까아아아를 생각해보면
그냥 아쉽습니다.
그냥 이눔이 반쪽이라서 그런게지,
글케 생각하고 지나갑니다.
아..지자쓰
오늘은 지그읏한 날입니다.
왠지 모르게 down and out 같은 기운에 빠져듭니다.
언능 비타민C 몇개 털어넣고
코 박아야 겠슴다
옥자가 없는 것이 치명적임다.
그럼, 담에...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항간에..

각제비와 김제비는
동인이명이라는 즉 사람은 한 놈인데
아이디가 두개라는 소문이
바람피다 걸린 옆집 과부 사타구니 봤다는 소문보다
훨 빨리 퍼지구 있다구 합니다.

김기자가 첨 게시판에 왔을때는
깜깜이님 같다는 소문이 돌더니
깜깜이님이랑 이케 웬수가 되었고

이젠 각제비님이랑 슬슬 웬수가 되가는것 같습니다.

동행이란것이 그리고 관계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미운놈 뒤통수 치면
눈에서 번개 튀기듯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뵙고 이렇게 쌈박질 하다보면
좋은 관계, 좋은 인연의 웬수가 되어
동행할때 힘이 되주는것 같습니다.

옥자씨 엄쓸때 밋쑤리 어쩔려는 생각은 꿈도 꾸지 마시고
걍 슬리핑백에 코 박으시고
존 코~ 하십시요 ^^

하나 님의 댓글

하나
기자님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    좋은글입니다    저는  아직  인생에  성공으  못했는지  남일에  별로  관심도없지만    ㅈㅎ은  친구도  하나  못둔것같네요    늘 ,혼자랍니다 ㅎㅎㅎ  앞으론  좋은  친구도두고    좋은  인간  관계를  ?어야겟네요    때론    혼자가편하쟎아요  그쵸? ㅎㅎㅎ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나,내라  하는 것을 앞세우면서부터
성경 육십 육 권은 시작 되었고
불경 팔만 사천 장은 새겨지지 않았을까요

하느님처럼 석가님처럼
애초처럼 나가 아닌 우리를 오늘도
위하고 찾아들 나섰다면 친구,동무란 말이 생겼겠어요

불행하다 생각하면 떠오르는 나
행북하다 생각하면 잊어지는 나
동무가 생길 틈이 어디 있나요

걍 씨나락 까먹어봤어요

즐거운 햇날 누리세요



 

각설이님의 댓글

각설이
김제비님 말씀대로 걍
슬리핑백에 파악 코박고 자겠슴다.
온다는 옥자는 아직도
"it never rains in Southern California"에서
못 떠나고 있는 모냥이라서 할 수 없이..

근데, 동인이명이라고라?
이건...
넘 영광입니다.
아, 물론 발과 다리로 하는 스텝에서 만큼은
열절엄씀니다만 이 각제비를 김제비님 수준으로
여기시는 분이 있다는 소문은,
암튼 제게는 대단한 또 하나 제비가문의 영광이라고나 할까요^^
네,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말씀을 디린다면,
발 놀림은 제가 한 놀림 하지요만
손놀림(?)에 대해서는 아마 중원에 김제비만한 제비가 없다는 ㅎㅎ


낮에 때렸던 흑돼지 오겹살이 저녁이 되니
제 뒷머리를 때리는듯 싶어
Menage A Trois 카버네 한 잔 꺽을랍니다.
여튼 존 밤들 되십쇼.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하나..님은 아직 20대 이시니 친구의 소중함을 모르실 겁니다.
저처럼 논네 되보십시요
등 긁어줄 할마시 보담 쇠주잔 나눠 마실수있는
친구맹큼 좋은게 없다는걸 아실겁니다요 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나라는 존재가 내가 아는 나인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헤깔리는 시상속에서
길 잘못들면 줘 패서라도 바른길로 가게 맹글어주는
칭구맨치로 소중한 웬수가 어디 있겠습니까

파지 줍는 틈틈이
깡통줍는 논네 만나시면 댐배라도 한까치 줘보십쇼
칭구 하자며 환장해서 달려 들겄입니다 ㅎㅎ..

저도 지시인님 따라 씨나락 한번 더 까먹었습니다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각제비님의 무딘스텝 콤풀렉스를
김제비의 다섯손꾸락 탁탁탁을 빌미삼아
노련하게 커버는 물론 뒤돌려 차기로
김제비의 짱구 뒤통수를 냅다 치심에
논네 김제비 짧은 손 두개 다 홀딱 들었습니다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이구 기자님~ 인생에 성공 했으면 낼 죽어도 한이 없겠지요.
전 한 많은데...........
성공의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열심히 띵가 띵가. ㅎㅎ

글구, 저같이 스텝에 무지한 사람이 보기엔 각제비님 김기자님 두분의 스텝이 비슷해서 아이디 안보면 누구 누군지 헷깔려요. 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저도 못생기구 스텝 엉망인 각제비님 취급 받을까봐
무쟈게 노력 합니다요.

다행히 각제비님 어제 원글로 제 누명은 벋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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