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사랑방
*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하나낭자에게 미운 털이 박힌대도

페이지 정보

불나비

본문

낭자여..아래 지가람양반의 글은

ㅋㅋㅋ하하하 웃을 글은 아니라 사료되오.

하기사 늘 밝은 성품인 하나낭자이니 먼 글엔 못 웃겠소만.ㅎㅎ

나 불나비

아래 글을 읽고 가슴 먹먹히 설움이 밀려 오는구려.

사무치도록 가난했던 우리들의 어린시절..

부모님 살아생전에 다 못했던 효도...

이 모든 미어짐들을 안으로 안으로 갈무리하고

건조한 눈동자로 담담히 써 내려간 지가람 양반.

여러번 경험했듯 이 양반의 글은 범상치가 않소.

돌덩이같은 나조차 이리도 울컥하게 만드시니..

지금쯤 깜짝 놀라실 하나낭자를 위하여 굳이 덧칠을 하자면

아래 글 마지막 부분에서

청산으로 이주하신 후...아마도 별세하신 후....

허제비 울아부지....실속없고도 속절없으신 울아부지...

하나낭자여..이 아니 슬픈 구절이오?

절대로 낭자를 탓하는 글이 아님을 알아 주셨으면 하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차피 미운 털이 박힐 것 같은 예감에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어른들의 성씨를 말할때 김가/이가..는 큰 결례랍니다요.

이제 나 불나비는

하나낭자에게 박힌 미운 털로 올 겨울은 아무 걱정이 없겠소그려.ㅎㅎ


지가람양반께서는

설익은 짐작으로 중뿔나게 나선 나의 무례를 용서해 주시오.

보통 낮시간에는 잘 안 들어오는데

어쩌다 오늘 들어와설랑 오지랍이 차고도 넘치는구려.

험험...남은 오후들 잘 보내시길 바라오.


작성일2012-05-22 14:39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그동안 이곳에 계셨수?..
아님 어딜 다녀온 것이오?

암튼..
하나씨는 열외해 주심 고맙겠수다

장난끼로 똘똘뭉친 우리범인들과는 달리
하나씨는 순수함으로 꽁꽁싸매여
포장끈도 손대기 어려운 Fragile 한 분이시니..

이러다 나 또...
진지술로라 한마디 더 듣겠수.. ㄲㄲ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낮이면 어떠하고 밤이면 어떻겠습니까..
이렇게 서로 안부 확인하고 근황 물어보며
한마디에 때구르르 구르다가
한마디에 손등을 적시는..

암튼
소셜라이프 좀 같이 즐깁시다.. 응?
여기서 이렇게 알게 된 것도 억겁의 인연이라던데.. ^^

불나비님의 댓글

불나비
한번 진지는 영원한 진지.
빠져나갈 요량은 꿈도 꾸지 마시오.ㅋ
그동안 여기저기 좀 멀리 마실다니느라 조낸 바빴다오.

하나 님의 댓글

하나
에고  불나비님  가람님  용서해주시옵소서 ,,,저도  가람님  장난글인걸로  인정햇기에    웃고    그런거랍니다  마음  상하셧다면    지송하다라고    사과드립니다    조신 ~

하나 님의 댓글

하나
에고  불나비님  가람님  용서해주시옵소서 ,,,저도  가람님  장난글인걸로  인정햇기에    웃고    그런거랍니다  마음  상하셧다면    지송하다라고    사과드립니다    조신 ~

하나 님의 댓글

하나
에고  불나비님  가람님  용서해주시옵소서 ,,,저도  가람님  장난글인걸로  인정햇기에    웃고    그런거랍니다  마음  상하셧다면    지송하다라고    사과드립니다    조신 ~

하나 님의 댓글

하나
에고  불나비님  가람님  용서해주시옵소서 ,,,저도  가람님  장난글인걸로  인정햇기에    웃고    그런거랍니다  마음  상하셧다면    지송하다라고    사과드립니다    조신 ~

하나 님의 댓글

하나
그리고  전  불나비님을  미워하지않아요  자못된점을  지적해주시는데    감사한일이죠    좋은  하루되세요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댓글 달다보니 원글이 둔갑술을 부려
술로의 댓글도 쬐금 이상해 졌으나..

암튼..
자주좀 오소
자주봐야 미운털도 곱게보이는 법이잔소
자주봐야 이런 엉터리 말투 안해도 되고..

불나비님의 댓글

불나비
이런..내가 마음 상할게 무어겠소.
오히려 내글로 하나낭자가 마음상할까 우려했는데
이리도 편히 나와주니 내가 다 고맙구려.
인사나 틉시다. 난 불나비라고 하오.ㅋ

불나비님의 댓글

불나비
어허~~엉터리라닛!!!

이 좋은 말투를....에잉~~

괘씸한 술로라고 캐릭터를 확~~~바꿔 버릴까부닷..ㅋ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어익후..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여유부렸다가 낭패를..

요즘 난
개구진지가 되어보려 여기저기 개굴개굴하며
다니는데 근처엘랑 올 생각 마소
잡혀먹힐 수도 있으니.. ㄲㄲ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참봉술로..
못된술로..

그렇지 않아도 요즘 아호가 몇개 생겼지요.. ㅋ
뭐.. 하나쯤 더 생겨도..
괘씸술로 정도야 ㅎㅎ

불나비님의 댓글

불나비
개구리에게 키스를...

누구 우리 술로개구리양반을 왕자로 맹글어 줄 여자분??

징그러운건 잠깐이오니

눈 딱 감고 뽀뽀한번 해 주면 남은 팔자가 확 필텐데..ㅋ

불나비님의 댓글

불나비
지가람양반의 글을 읽고 감동받아 내 잠시 숙연해 졌건만..

개구술로에게 휘말려 나까지 개구불나비가 되야부럿구먼..

좋은 오후 보내시오.
이따 밤에 다시 오리다.
불나비는 낮에 나오면 영 힘을 못 쓴다오.ㅋ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이따 봅시다
안나타나면 모두들 개구리에게 먹힌줄 아니 꼭 오슈 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감동 한 사발 드신 불나비님의 원글에 감동..

감동의 마음을 웃음으로 표현하시고
불나비님의 마음을 알아주시는 하나..님의 이쁜 마음에 감동..

두 분의 마음을 이해 하시고 두 분의 글을 무력화시킨
못된술로님의 개구리 심술보에 감동..

무엇보다 이런 사단을 맹글어내신
지시인님의 마음과 손꾸락 예술에 진짜 감동..

온종일 깡통 줍느라 오뉴월 논네 불활처럼 축처진
김기자의 몸뚱아리와 마음에 감동의 쑤나미를 맹글어놓으신

님들이 넘 미워여....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불사또 출또에 육방사령 관속들이 신이 났습니다

홍살문 열도 아깝잖은 하나낭자 대령하여 엎어놓고

볼기 칠 태장자리 차지하려고 부리시는 수작들

하나님 수절가 불나비 한가락이면 금상첨화겠네요
SF 사랑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36 그는 모릅니다 댓글[10] 인기글 김기자 2012-05-29 5280
535 추카해요... 그래서 추카해요 댓글[27] 인기글 김기자 2012-05-28 6354
534 "거...딴 거 돌라케 보이소!!!" 댓글[18] 인기글 힘들다그치.. 2012-05-28 5806
533 연휴인데.. 댓글[34] 인기글 김기자 2012-05-27 5689
532 사랑방에서 씨나락과 씨나락 까먹는 소리 댓글[16] 인기글 김기자 2012-05-26 5788
531 사람사는 이치. 댓글[16] 인기글 씨애틀 무궁화 2012-05-26 5434
530 이건 정말 씨나락 같은데.. 댓글[17] 인기글 김기자 2012-05-25 6304
529 김기자는 약 장사? (19금??) 댓글[16] 인기글 김기자 2012-05-24 20989
528 김기자는 책 장사? 댓글[7] 인기글 김기자 2012-05-23 5666
527 하루에 한번쯤은 댓글[5] 인기글 김기자 2012-05-22 5430
열람중 하나낭자에게 미운 털이 박힌대도 댓글[18] 인기글 불나비 2012-05-22 5312
525 그리운 제비 댓글[11] 인기글 지가람 2012-05-22 5384
524 산중문답 댓글[3] 인기글 김기자 2012-05-21 5444
523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댓글[6] 인기글 각설이 2012-05-21 5675
522 아! 나의 제비여 댓글[7] 인기글 지가람 2012-05-21 5430
521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댓글[17] 인기글 김기자 2012-05-20 7251
520 계절의법칙 댓글[10] 인기글 하나 2012-05-20 5325
519 잠깐만 생각해도 깨닫는 진리들.. 댓글[14] 인기글 김기자 2012-05-19 5514
518 쌍시옷 테스트 댓글[25] 인기글 깜깜이 2012-05-19 5316
517 대책도 없이 아름다운 사랑의 낙서 댓글[11] 인기글 지가람 2012-05-19 5345
516 오늘 5/18 금요일 10시 댓글[154] 인기글 깜깜이 2012-05-18 5901
515 파계승이 그리워서.. 댓글[4] 인기글 김기자 2012-05-17 5888
514 평범한 일상의 "자유"를 위하여... 댓글[8] 인기글 멋진술로 2012-05-17 5358
513 사람 댓글[8] 인기글 김기자 2012-05-16 5280
512 오늘밤 여긴 댓글[6] 인기글 깜깜이 2012-05-16 5427
511 에세프 코리안에서 댓글[15] 인기글 김기자 2012-05-15 5424
510 홍유손 댓글[17] 인기글 김기자 2012-05-14 5646
509 수영복 질문! 댓글[13] 인기글 깜깜이 2012-05-14 5844
508 Mother's Day 선물 댓글[11] 인기글 각설이 2012-05-13 5477
507 용서 댓글[8] 인기글 김기자 2012-05-12 5410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