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사랑방
*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소나무 밑에 차대지 마시오

페이지 정보

휘리릭

본문

오늘 드디어 내 새차 본네트를 찌그러트린 주범을 찾았습니다.
내가 솔직히 새차 사고 보디숍 두 번 갔다온 사람입니다.
솔직히 누가 찌그러진 모양이 솔방울 같다고 했을때 못 믿어는데
오늘 산호세 로렌스 24hr fitness club 앞에서 목격함.
그쪽에 무지 큰 소나무가 많은데 어떤 번호판도 안 바꾼 BMW 새차
위에 솔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급히 가봤더니 역시 푹 들어가는군요.
솔방울 완전히 폭탄입니다. 그거 보고 거기서 얼쩡 거렸다가는
내가 누명을 쓸것같아 얼른 도망 왔는데 새차 주인 안됬군요.

작성일2012-07-15 19:10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었다는
대한민국의 어거지 김가(김가놈 김가 아님) 왕가의 할배가 생각이 납니다.

좋은 정보 알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gray">솔방울 투하라..
한여름에 시원한 나무그늘을 탐하다가
더 큰 봉변을 당하기도 하는군요 ^^;


나무위에서 투하되는 새똥폭격도
나무자체에서 분비되는 송진도..
자동차 바디페인트에 치명적이지요

새똥과 송진은 바로 닦아내지 않으면
클리어코트라는 페인트보호막을 녹여내
나중에 후드나 지붕 트렁크가 허옇게 뜨는 문제와
변색과 탈색 그리고 무광택의 얼룩을 남기기도 합니다

새똥은 페이퍼타올에 물을 충분히 적셔
새똥위에 3~5분간 놔뒀다가 충분히 젖으면
닦아내어 마른 새똥을 닦는다고 비비다가
스크래치내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송진은 바로 세차를 하실 것을 권합니다
가끔 어떤분들은 퐁퐁을 사용하시는데
차의 광택을 죽이는 지름길이니 삼가하시고
세차 후엔 손으로 왁스온 왁스오프 하시면
새차의 느낌을 오래 보존할 수 있습니다


Dent Removal은 집에까지 찾아와
석션컵과 몇가지 툴로 고쳐주는 모바일업소들이
있으니 로컬 구글링하세요..

이상 진지술로였습니다 ^^

SF 사랑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26 진짜 가난이란... 댓글[9] 인기글 김기자 2012-08-07 5559
625 뱀이다 댓글[4] 인기글 지가람 2012-08-07 5596
624 떠날때는 말없이 떠남니다 댓글[21] 인기글 씨애틀 무궁화 2012-08-05 5304
623 하로동선 (夏 爐 冬 扇 ) 댓글[82] 인기글 김기자 2012-08-04 5725
622 8월 댓글[49] 인기글 김기자 2012-08-02 5411
621 사바세계 댓글[115] 인기글 김기자 2012-08-01 6307
620 살아가면서.. 댓글[20] 인기글 김기자 2012-07-31 8908
619 短小輕薄 (단소경박) 댓글[65] 인기글 김기자 2012-07-29 6151
618 깜깜.. 댓글[21] 인기글 멋진술로 2012-07-29 5355
617 오늘 같은 밤 댓글[29] 인기글 김기자 2012-07-27 5546
616 조촐한 감사의 자리 2차 댓글[9] 인기글 깜깜이 2012-07-27 5358
615 나는 날마다 간음한다! 댓글[51] 인기글 김기자 2012-07-26 6589
614 옛날 이야기...그리고 그 진실 댓글[11] 인기글 김기자 2012-07-24 5406
613 <FONT COLOR= BLUE>조촐한 감사의 자리.. 댓글[21] 인기글 멋진술로 2012-07-24 5471
612 저 먼 산 가까이 불러보고 싶은 날 댓글[9] 인기글 지가람 2012-07-22 5172
611 세상이 좀 복잡할때 마다 댓글[25] 인기글 김기자 2012-07-21 6995
610 꼬리 잘린 여우 댓글[47] 인기글 김기자 2012-07-20 5525
609 나와바리 댓글[8] 인기글 김기자 2012-07-19 5297
608 작은것이 아름답다!! 댓글[11] 인기글 김기자 2012-07-17 5411
607 핵깔려.... 댓글[11] 인기글 김기자 2012-07-15 8830
열람중 소나무 밑에 차대지 마시오 댓글[2] 인기글 휘리릭 2012-07-15 6490
605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댓글[5] 인기글 멋진술로 2012-07-14 5359
604 공옥진 여사님 댓글[2] 인기글 김기자 2012-07-13 5787
603 바보 바보 보바 우하핫! 댓글[5] 인기글 휘리릭 2012-07-13 5219
602 또 썰렁한 씨나락 댓글[4] 인기글 지가람 2012-07-13 5367
601 돈 함 벌어 보자구여 (약간 19금) 댓글[3] 인기글 김기자 2012-07-12 5721
600 테스트 댓글[4] 인기글 휘리릭 2012-07-12 5171
599 무명 배우 댓글[7] 인기글 멋진술로 2012-07-12 5185
598 ㅎㅎㅎ.. 댓글[6] 인기글 씨애틀 무궁화 2012-07-11 5092
597 큰便과 작은便 댓글[8] 인기글 지가람 2012-07-11 4990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