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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먼 산 가까이 불러보고 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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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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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먼 산 가까이 불러보고 싶은 날



답이 없는 문제 없고
식이 없는 문제 없고

못 풀 문제 없다는데
못 풀 식이 없다는데

답 모른 오늘도 사는 문제
무슨 식이 있는건지

저 먼산 가까이 불러
한 번 물어보고 싶네

한점 구름을 가리킬런지
한자락 바람 내보일런지

어쩌면 발치께 아스라이
한필 안개 펼칠런지

*제목은 김기자님의 글에서


작성일2012-07-22 07:54

의자님의 댓글

의자
역쉬, 시인이라 불리시더니.

오늘은 오래전 예약되었던 가든 파뤼(?)..였는데,
비가 뿌렸습니다. 전 괜찮던데 모두들 밥만 먹고는 후르륵 흩어지더군요.
호스트 했던 노부부 어정쩡해 하셔서, 호숫가 벤취에서 커피좀 함께
해드렸습니다. 의자가 가끔은 착해보이기도하는 그림이죠.^^

지가람님, 글 자주 뵙고 싶습니다.

씨애틀 무궁화님의 댓글

씨애틀 무궁화
지가람님!
오랫만에 대하게됩니다....방가..방가요.
지가람님의 심오한 글을 대할때마다.
많은걸 느끼게됩니다..
세상에 모든문제 답이있는법인데 ~
이넘은 가끔씩 그답을 ?지못해서
답답할때도 있슴니다......

씨애틀 무궁화님의 댓글

씨애틀 무궁화
지가람님!
오랫만에 대하게됩니다....방가..방가요.
지가람님의 심오한 글을 대할때마다.
많은걸 느끼게됩니다..
세상에 모든문제 답이있는법인데 ~
이넘은 가끔씩 그답을 ?지못해서
답답할때도 있슴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인생의 정답을 알고 살다가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궁금합니다.
알기로는
석가모니, 예수, 마호멧..
글구 흔히 우리가 신선이라 일컷는
흰 수염에 흰 구름타고 날아다니며
호랑이를 애완용으로 키우시는 논네 몇분들 이실겁니다.

오랫만에 예전에 수련하다가 그만둔 축지법이나 연습 하려합니다.

의자님
어디에다 둥지를 트신분인지 모르겠지만
오늘 같이 더운날 비가 뿌리는 동네에 사신다는 부럽습니다.
역시 맘이 차카시고 이뿌신분들은 복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계속 복 많이 받으십시요.

무궁화님
비치에는 잘 다녀 오셨습니까.
이제는 사랑방분들의 하루 일상이 궁금해질 정도로
서로가 가까워진것을 새삼 느낍니다.

김가놈 생각에는 세상의 모든것에 답이 있는건 분명한데
흐린 맘, 흐린 눈, 흐린 마음의 인간들에게는
그 답을 찾는다는것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축지법과 더불어 구름을 부르는 연습을 할까합니다.
잘 될런지 어쩔런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존 저녁들 되십시요.
솔잎 5개에 잣 10알 그리고 생수 한컵이 오늘 제 저녁입니다...

씨애틀 무궁화님의 댓글

씨애틀 무궁화
김기자님! 오늘은 일욜이라 ~
비취는 낼 월욜에 같다 화욜에 올겁니다...
근데 오늘저녁상에 기자님 좋아하시는 라맨이
빠져서인지 단초롭게 보입니다..그렇지만
행복한 저녁식사시간 되세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아 제가 요일을 핵깔렸습니다 ^^

글구 라면은 솔잎이랑 잣이랑 먹구
후식으로 바로 삼키려구 합니다.

일단 솔잎과 잣 먹으로 가보겠습니다.
무궁화님도 해피한 저녁 시간 보내십시요 ^^

의자님의 댓글

의자
기자님은 구름을 부르러 가셨군요~

저도 궁화님 잘 다녀오셨냐고 인사드릴뻔 했는데여~

무궁화님과 같은동네 산다고 신고했었음다. 김기자님.켁.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지가람님은 글도 시도 착착 잘도 쓰시네요.재주가 참 좋아요. 시 좋아요~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의자님,깜깜이님 !
산 사람이 시인 아닌 이가 있어요?
모두가 시인이지요!

다만 여기 천국을 두고
천국을 갈망하고

이미 복을 주셨고 받았어도 몰라
설마 하기 때문이지요

사랑방,마게판,자게판님들 보세요 !

저는 시인이라기보다
시의 머슴,시의 종이 되고 싶은
아니면 시의 첩이라도 되었으면 한이 없겠다는 생각에
파지만 줍고다니는 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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