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短小輕薄 (단소경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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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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短小輕薄 (단소경박)


오뉴월 젊은 낭자들의 치마는 짧아야 좋고 (短)
수영장 긴 의자에서 몸 굽는 낭자들의 야한 빤쥬는 작을수록 후끈하고 (小)
사십넘은 똥배 아줌씨의 저울 몸무개는 가벼울수록 존것이고 (輕)
속곳이 보일까 말까하는 낭자들의 치마는 얇을수록 좋다는건
유머방 은꼴사님의 사진으로 김가놈의 설명이 없어도 이미 증명된것.. (薄)

세상사 이렇게 좋고 나쁜게 분명하게 증명 된것도 있지만
사랑방의 글들은 꼭 이런것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추억이면 추억
현재 삶의 풍경이면 그 그림대로
자신이 느끼는대로 손꾸락 가는데로 맘대로 재껴 쓸수도 있고

한번 우스개소리로 줄줄이 나오는 댓글 씨나락 씨리즈로
지루하거나 심심한 밤의 유희로 시름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때로는 불끈 솟아오르는 젊은 날의 욕망을 회상하고
이루지 못한 첫사랑의 그리움을 서너줄의 글로 굽이 굽이 엮기도 하고...

올라오는 글 하나로 그 사람을 평가 한다는것은 너무 안이한 생각
자신의 생각을 유려하고 화려한 붓으로 멋진 수채화를 그리는 님들도 있지만
생각은 화려한 유화처럼 빛나지만 무덤덤한 시골 풍경처럼 질박하게 그리는 님들고 있는법..

이쁜 글은 이쁜 글대로
좀 밋밋하고 못생긴 글은 못생긴 글대로
싱겁게 짧은 글도
때로는 지루하기가 김가놈 씨나락만치 긴 글도

사랑방을 드나드는 분들의 마음이라고 생각들 하셔서
슬픔은 위로 받고
기쁜 일엔 박수를 쳐주고

첫사랑은 같이 애잔한 맘으로 나누어주고
과거에 깃든 추억과 사연을 함께 그 과거에 같이 빠져주고

사랑방을 찾는 모든 님들의 사연과 마음을 들실 날실로 함께 엮어
마침내 아름다운 비단 몇 마름을 만들수있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사랑방에 올라오는 모든 글들이
모두 사랑방을 출입하시는 님들의
추억이요 지금의 현실일수도 있고

슬픔, 아픔, 기쁨, 즐거움
눈물, 고통, 회한, 한숨임을 느끼며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보듬고 바라 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일욜밤 씨나락을 함 또 까고 말았습니다.

힘찬 한주들 되십시요 ^^



요즘 각모씨라는 선수의 출현에 사랑방 낭자님들이 술렁인다 합니다.
낭자님들 조심 하십쑈!!









작성일2012-07-29 21:31

의자님의 댓글

의자
단소경박으로 4행시 함 쫙올리면 이럴때 뽐날낀데,
이밤에 머리에 쥐날일 없겠고요~

각님은 잘 모리겠고
선수는 김기자님 아닙니까? 켁켁.^^

굿나이트 여~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短小輕薄 하믄 유시칸 나리들께서
김논네 머시기를 상상 하실수도 있으니
4행시는 정중히 사양 허겠습니다요 ^^

글구 김가놈이 한때는 선수였는지두 모르겠지만
지금은 대머리에 밤마다 틀니 빼 치솔로 닦는
퇴물 선수가 되구 말았습니다.

암튼 의자님두 굿 나이또 입니다요~

의자님의 댓글

의자
아,
의자는 진짜 틀니 뺍니다.
부분틀니인데, 사연이 길지만 틀니는 틀니 입니다.~
김기자님 틀니는 구라냄새가 살포시 납니다.

또 구드 나잇 입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네, 제가 자게판에 몇년간을 드나들며 슬픔, 아픔, 기쁨, 즐거움
눈물, 고통, 회한, 한숨을 느꼈다고 할수 있어요. ㅎㅎ

틀니를 칫솔로 닦나요? 티비 광고 보니까 틀니는 칫솔로 안닦고 어떤 솔루션에 담가 놓으면 깨끗하게 닦아지는것 같던데..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의자님의 요 우에 댓글을 읽어보니
초딩시절 김학동 삥뜻던 무선 중딩 언니들이 생각 납니다.

칠공주파..
막공주파

말만 공주들이지
공포로서 가난한 김학동의 주머니를 더 슬프게 만들던 언니들..

혹시..
의자님이
그때 그 언니중 한 언니??

저두 한번 더 굿 나이트 입니다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깜깜이님이 자게판의 살아있는 역사이신가 봅니다 ㅎㅎㅎ..

틀니 솔루션은 부자 논네들의 전유물
저같은 가난뱅이 논네는 치솔입니다.

의자님의 댓글

의자
아닙니다.
진심 범생였습니다.

막사는건 지금입니다.
지금이 젤 좋습니다.

굿나잇에 재미들렸습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그럼 아줌 칠공주파 큰 언니신가 봅니다.

저도 굿 나이또 자꾸하니
진짜 굿 나이또 해지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근데 틀니도 빼서 플라스 하는지 모르겠네. 뭐 이는 이니까 빼가지고 플라스 하겠지요? -.-

해요, 안해요 김기자님? 아님, 의자님이 대답좀...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ㅎㅎㅎ
의자님 재밌스세요.

의자님의 댓글

의자
제 틀니는 플라스티크라 플라스 못합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ㅎㅎㅎ 재밌어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요즘은 틀니도 플라스 마이나스 하는줄은 몰랐습니다.
인공 지능이 부착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이구 그건 그렇고 며칠 추워서 오늘 이불을 두꺼운걸로 갈았더니 오늘은 또 덥네요.
왜 이케 딱 맞는게 없고 춥거나 덥거나...참말로..

의자님의 댓글

의자
밤에 빼고 거울보면
옆쪽인데도 영구 같습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이불에 날씨를 맞추시거나
날씨에 이불을 맞춰 보십시요.

날마다 딱이다 딱이다 이실겁니다 ㅎㅎㅎ..

의자님의 댓글

의자
날씨만 그렁게 아니라
모 인생도 딱딱 맞는기 없습니다. 참말로...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이러케 구라를 풀수 있다능기.
여긴 씨나락이라고 하덩가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밤에 빼고 거울을 보지 마십시요.
영구나 맹구는 생각도 안나실겁니다 ㅎㅎㅎ..

나 오늘 왜케 머리가 잘 돌아가지?
날자 지난 라면에 뭐 머리 좋아지는 성분이 있는건가??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김기자님은 머리 좋아지는것 보다 머리 나는 라면이 필요할것 같은데. 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인생 넘 딱딱 맞으면 재미 없습니다.

오르막길 내리막길
롤러 코스터 처럼 아찔한 묘미가 있어야
진짜 인생 아니겠습니까?

넘 평탄한 인생들이 함 넘어지면
일어날 생각도 못하고 질~질~ 짜대는것 여러번 봤습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오오~ 정말 딱 떨어지는 비유시네요 의자님.
'인생도 딱딱 맞는기 없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롤러 코스터 타면 멀미 나는데...

의자님의 댓글

의자
역쉬~
머리나는 라면에 뒤로 넘어갑니다.~
김기자님을 상대할자
깜깜님 밖에 없다고 다시한번 이 의자 외쳐봅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ㅎㅎ 재주도 좋으세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의자님은 웅변대회 나가서 상타본 경험이 많은것 같아요. 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역시 라면은 위대합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김기자님, 의자님, 굿 나잇~

의자님의 댓글

의자
김기자님 사진바꾸 기술은 위대합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깜깜이님도 굿 나이또 하십시요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근데요. 자세히 보고 또 봐도 어떻게 된게 이름만 틀리고 라면 다 똑같아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의자님 이거 암껏두 아닙니다.
한글만 딱딱 쳐넣으면
암 라면이라두 막 튀어 나옵니다 ㅎㅎㅎ..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저 지금 가는거 아니고요. 미리 굿 나잇~ 해두는 거에요. 의자님 아이디에 따라서.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그럼 자세히 보지 마시고
걍 넘어 가 주십쑈 깜깜이님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내가 원하는 이름 집어넣는 라면...좋은 마켓팅이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저두 미리 깜깜이님 한테 굿 나이또 한겁니다
오해 마십쑈 ㅎㅎㅎ..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m&m 캔디 얼마치 오다 하면서 원하는 글자 넣어서 오다할수 있거든요.
라면도 따라서 그케 하면 되겠어요.

의자님의 댓글

의자
모 잘하는 사람들은
이거 암것도 아니다~ 라면서
또 잘난척 합니다~^^

김기자님 라면시리즈 위대합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그럼 제가 사랑방님들, 김가라면, 의자라면, 멋진라면, 각설라면, 불나라면, 생각라면, 칠득라면, 코코라면, 지가라면...뭐 이렇게 한빡쓰씩 오다 해서 크리스마스때 선물하고 싶어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여기 게시판에 쪼꼼 구르면요 뭐 이런 저런 기술 배우게 되있어요 의자님. 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전 라면에 글짜는 암 상관 안합니다.
양 많은게 장땡입니다.

의자님의 댓글

의자
오홋 깜깜님 나이스!
크리스마스까지 살아 있어야 하는데..흑흑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뭐든 배부른게 최고라는 겁니다.

글구 의자님 이거 정말 쉬운거여여.
난중에 따루 글 올려서 갈켜 드릴께여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크리스마스까지 살아 있어야 하다니요?
아니..저기...실례하지만 의자님 연세가....한 90??? 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김기자님은 80 인데..한참 누나 되는군요. 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앞으루 의자 누님이라 부르겠습니다 ^^

근데 어느 경노당 출신이신지..
거기에 이쁜 할멈들 많습니까?

의자님의 댓글

의자
넵 90으로 갑시다여~

김기자님 배우능거 질색인데
친절한 김기자님 사진 보면서 박수치면 안될까여

이제까지 아나로그를 고집한
스따일이 아까워서리.켁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아나로그 스따일이 좋으시다면
김가놈 열씨미 재주 넘겠습니다.
박수만 마니 마니 쳐 주십시요 ^^

의자님의 댓글

의자
아쒸~
이쁜 할망들 많아도 안 갈켜줘요.
기냥 사랑방 춰자들만 집중하세욧 김기자님~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사랑방 낭자님들 콧대가 태산만치 높으셔서
태고적 부터 낭자님들에 대한 기대는 접었습니다.

걍 참한 할멈과 같이 오손 도손 컵라면 나눠 먹으며
지난 인생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어케 힘좀 써주십시요 ㅎㅎ..

의자님의 댓글

의자
김기자님 보고 사랑방 궁디 디밀은
의자는 우짜라고

참한 할멈을 찾으십니까..켁 흑흑

부분틀니도 서러운데..참말로.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의자님 처럼 싱싱 낭자님의
말씀만이라도 김가놈은 황송 합니다 ㅎㅎㅎ..

부분틀니마저 임플란트로 대체 하시면
사랑방은 의자님 보고파 오는 남정네들로
아마 난리 부루쓰판이 될것입니다 ^^

의자님의 댓글

의자
졸으셨죠 그쵸
진짜 궁나잇 입니다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안 졸았습니다.
걍 배고파서 이것 저것 궁시렁 거렸습니다.

의자님의 댓글

의자
난리 부르쓰.
왜 또 이러케 사랑스런 말로
제 길을 막으시는 겁니까.

안녕히 주무시렵니까 김기자님?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암튼 진짜 굿 나이또 하시니
저도 굿 나이또 참말루 하겠습니다.

의자님, 깜깜이님
김가놈의 씨나락에 박자 맞춰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 꿈, 흐믓한 꿈, 즐거운 꿈 꾸시고
힘찬 한 주일 시작 하십시요 ^^

의자님의 댓글

의자
깜깜님, 김기자님

굿나잇~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부르쓰 하면 정통 스텝 김제비를 잊지 마십시요.
각제비의 부비부비 부루쓰, 진짜 조심 하십쑈.

암튼 존 밤~ 의자님 ^~

씨애틀 무궁화님의 댓글

씨애틀 무궁화
이넘은  어제 오늘 캐나다 벤쿠버 싸돌아 다니다.
이제와서 사랑방에 삐끗이 쳐다보다가 다들 굿나이또
하니까네 기냥 가야 겠슴다. 근데 김기자님 의자님!
틀이하셨다구라..? 부럽네여~ 이넘은묵고살기 바빠설라무니
틀이할돈이없어서리 라맨을 삶아도 국물밖에 몬묵심다...ㅋㅋ
김기자님! 라맨 삶아묵을때 이넘 위해서 국물이나
쪼매 냉겨 주이소...ㅋㅋㅋ 이넘도 굿나이또요~~~

로쟈님의 댓글

로쟈
무궁화님
로쟈 문닫고 들어간뒤 오셔서 인사도 매번 못드려요.
머리빠지고
이빨 함께 빠져가는 나이.
넘 좋죠~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이 넓은 미국땅도 부족해서
이제는 캐나다까지 종횡무진 하시는
무궁화님의 자유가 넘 부럽습니다

라면에 계란은 물론이고
파까지 송송 썰어 무궁화님과 함께 후루룩 할 날을 기대합니다 ^^

로쟈님
마치 김가놈 보신것 처럼
머리, 이빨 빠지는 야그를 하십니다.

혹시..
그때 그 알흠다우신 녀인이 바로 로쟈님??

A-1님의 댓글

A-1
ㅉㅉㅉ
다 늙은것들이 치기어린 말장난하는거 좀 보소~ㅠㅠ 닭살..(깜깜이는 해당안됨)
징그런 것들이 외로워서 아예 몸부림을 치는구만.
이제 자주 봄세~
자게판 개놈이 나를 그쪽 출입 차단시켰으니 꿩대신 닭으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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