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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그리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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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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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time) 그리고 때(dirt)...

사람은 누구나 자기에게 주어진 공간과 시간속에 산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때(time)가 되면
사람이 사는 공간에는 때가 묻고 지난 시간에도 묻어있는 때를 보게됩니다.

어쩌면 이것이 운명적, 필연적으로 시간과 공간을 벋어 날수없는
사람의 한계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교의 힘을 빌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려고 애써 온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속하지 않고 신에의해 다스려지고 지켜지는 '때' 묻지 않은 공간..

각 사람에게 한정된 ‘때’를 벗어난 영원한 시간..
그러한 세계를 사람들은 천국 혹은 극락이라 부르며 꿈꾸는것 같습니다.

사람 몸에 일차적으로 접촉하는 것이 빤쭈입니다.
빤쭈는 ‘때’를 흡수하여 사람 몸의 청결을 유지시킵니다.

그래서 빤쭈 언제나 몸보다 깨끗해야 빤쭈의 기능을 다 합니다.
빤쭈가 더러우면 ‘때’를 흡수하기는커녕 도리어 거시기에 유해 할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대단히 불경한 씨나락 일수도 있겠으나
종교도 빤쭈와 같다고 김가놈은 생각 한다고 으더 터질까봐 조금은 쫄면서도 말하고 싶습니다.

때’가 되면 종교에도 ‘때’가 묻는다는 사실을 역사가 말하고 있지만
종교는 어느 ‘때’나 ‘때’가 타서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빤쭈에 ‘때’가 타면 사람 몸을 더럽히지만 빨아 입거나 뒤집어 입으면 그나마 낮지만
종교에 ‘때’가 묻으면 사람의 영혼을 망치고 신의 세계를 더럽혀서
우덜의 희망, 우덜이 꿈꾸는 천국을 망가뜨리는 것입니다.

멀쩡한 사람을 폐인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들의 꿈을 좌절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희망을 완전히 꺾어버려 다시는 더 높고, 더 깊고, 더 넓은 세상을 꿈꾸지 못하게 하면
사람은 동물수준으로 전락하게 되버릴것으로 생각합니다.

‘때’가 되어도 ‘때’가 타지 않으려면
사람이 신의 세계에 이르지는 못하더라도 아니, 애초에 감히 바라지도 않지라도
최소한 동물수준으로 내려가지 않고 사람이라는 껍질에 어울리는 삶을 살려면

아무‘때’나 ‘때’타지 않는 신의 성품을 기를 쓰고 닮아 가려고 노력을 하거나
신의 하사품인 마음의 빤쭈를 날마다 빨고 갈아입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럴 자신이 없고 하고자 하는 마음의 욕구가 없다면
애초부터 천국에 대한 희망을 꺽어 버리고

신이 나를 모르듯이 나도 신을 모르노라~ 하고 용감히 선언하고
때가 되어 때가 타던, 때가 오기도 전에 때속에 파뭍혀 죽던
내 거시기 꼴리는데로 사는게 어쩌면 훨 맘이 편한 삶이 되지 안을까 생각해 봅니다.

게시판에서 하도 종게판 이야기들이 올라와서
잠시 들러본 종게판을 보고서 움막 속에서라면 먹구 뒹굴 뒹굴하다 쓴 씨나락입니다.


작성일2012-08-12 21:44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보통 사람들이 나쁜짓하면 "어휴~ 저런 나쁜넘도 있구나" 하고 지나가는데 성경말씀과 천당을 믿어야 하는 교인들이 나쁜짓하면 정말 욕나올려고 해요. 근데 욕쓰는걸 자게판에서 많이 보긴 봤지만 실지로는 해보질 않아서 욕이 안나와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근데 김기자님 진짜로 사랑방 삭제권을 쥔 사람 아니에요? 하늘에 맹세코?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휴~ 근데 이게 뭐에요? 8, 9, 10, 11, 12..... 전부 김기자님 원글만 하나씩..ㅜㅜ

수고 하시네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김가놈 비록 더런 빤주만 입고 사는 논네지만
사랑방 삭제권은 줘 보적도 줘 볼 생각도 없는 점에서는
제 라면과 푸른 하늘에 맹세코 단호하게 말할수 있습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김가놈 씨나락 도배도 민망한데
뭔 삭제까지 ㅎ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저 우에 글에 줘 보적도는 줘 본적도 입니다.
에구~ 늙어서 흐려지는 내 눙깔아..ㅠㅠ..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오케이. 뭐 속는셈치고 믿어보죠. ㅋ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쏘스는 아마 믿는셈치고 속아보자 일겁니다.
게시판 몇몇 양반들도...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괜찮아요. 제눈은 좋아서 개떡같이 써도 찰떡같이 알아봐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근데 깜깜이님은 올림픽 폐회 공연 안보십니까?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아니오. 저는 남들이 재주 부르는거 구경 잘 안해요. 구경 하는건 젬 없어요. 제가 하면 하지. 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깜님 죄송합니다.고물상에서 급한 연락이 와서 먼저 가겠습니다.존 밤 되십시요 ^^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네, 김기자님도 좋은밤~
고물상에서 쓸만한 좋은물건 건지시길 바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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