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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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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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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불나비.

술 하면 또 할말이 많다능...

아래 기자 양반이 술마시는 이율 물었겠다..


우선 첫번째로 술 한 모금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면

내 온 몸의 세포들이 쭈~욱 기지개를 키며 어..이제 온거야? 하는 느낌.

두 모금이 넘어가면

온 혈관으로 술이 서서히 스며들며 등불이 하나둘 켜지는 느낌?

마치 어둑한 거리에 가스등이 하나둘 켜지는듯한..

세 모금으로 넘어갈작시면

앞에 앉은 술동무의 낯빛이 은은한 노을빛으로 정답게 보이는..

터무니없이 다~~잘 생기고 이뻐 보이는....ㅋ

그리고 네 모금부터는

사람에게 인생에게 거의 무한대로 관대해지는...심지어는 불행에게조차도.



하여,

나 불나비...알콜중독이 심히 의심스럽다능....ㅋ

작성일2012-08-12 23:21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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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축하드립니다.. ^^

불나비님과 김기자님의 "술마시는 이유" 글이
Bing Search 에서 네번째 리스트에 당당히 오르는 기염을 토하셨습니다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 gray>술은 건강에 나쁘다
고로 나쁜 술은 모두 마셔 없애야 한다..
라는 궤변은
우리 주위에서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말이라 생각함니다

윤회를 꿈꾸는 세월에 주먹을 치며 나를 달래는 일이던
가슴 일부를 누구 스친 바 없는 시간에 미리 섞는 일이던
허기진 공복에 잔을 씻으며 미지의 시간을 위로해 주는 일이던..

기자님의 술마시는 이유는
더운 여름날 더운 가심을 시원하게해주기 때문이리라 보면서도

누구도 사는 이유를 속시원이 말 못하 듯
아무도 술마시는 이유를 명쾌하게 말하기는 힘드리라 봅니다


술로는 술 한 잔 들어가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DNA 가 있어서 그런지
<b>술은 술로에게 즐거움을 전해주는 매개체</b>이기도 하지요 ^^

단지.. 맥주보다는 와인을
사께와 소주를 즐겨하면서도
위스키보다는 중국전통 화주나 데낄라를 선호하지만..

술이란..
누구와 마시는가에 따라 쐬주 네병이든
데낄라 두병이던 맛있게 마실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술로도 나비님처럼
이미 브레인에 예쁘게 새겨진 알콜이라는 멋진기억에
<b"생각나서" "땡기니까" "기분으로 마시는"</b> 술로가 아닌가 싶슴다..

어제 나파에 가서 마신 낮술이 아직 깨질 않아
월욜 아침부터 쑬나락을 까봤슴다..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 gray>술은 건강에 나쁘다
고로 나쁜 술은 모두 마셔 없애야 한다..
라는 궤변은
우리 주위에서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말이라 생각함니다

윤회를 꿈꾸는 세월에 주먹을 치며 나를 달래는 일이던
가슴 일부를 누구 스친 바 없는 시간에 미리 섞는 일이던
허기진 공복에 잔을 씻으며 미지의 시간을 위로해 주는 일이던..

기자님의 술마시는 이유는
더운 여름날 더운 가심을 시원하게해주기 때문이리라 보면서도

누구도 사는 이유를 속시원이 말 못하 듯
아무도 술마시는 이유를 명쾌하게 말하기는 힘드리라 봅니다


술로는 술 한 잔 들어가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DNA 가 있어서 그런지
<b>술은 술로에게 즐거움을 전해주는 매개체</b>이기도 하지요 ^^

단지.. 맥주보다는 와인을
사께와 소주를 즐겨하면서도
위스키보다는 중국전통 화주나 데낄라를 선호하지만..

술이란..
누구와 마시는가에 따라 쐬주 네병이든
데낄라 두병이던 맛있게 마실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술로도 나비님처럼
이미 브레인에 예쁘게 새겨진 알콜이라는 멋진기억에
<b>"생각나서" "땡기니까" "기분으로 마시는"</b>
술로가 아닌가 싶슴다..

어제 나파에 가서 마신 낮술이 아직 깨질 않아
월욜 아침부터 쑬나락을 까봤슴다..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불선생님은 진정 철학자 이신가 합니다.

술과 불과 물과 철학....
오늘밤 김가놈 화두로 삼겠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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