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얘기 해줘요~ ㅋ

깜이님 이거라도 구경 하세요..

<img src=http://cfile225.uf.daum.net/image/115CC74A4ECF0E5B38AD40>

첫사랑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0여년전
한성의 한 유치원에
김기자란 꼬마와 송보람이라는 꼬마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노란 모자와 노란 윗도리를 입어야 했는데
보람이의 하얀 얼굴과 노란색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무심히 친구로 지나던 어느날 아침..
전 유치원 입구로 웃으며 들어오는 보람이의 미소를 보는 순간...

앞니 빠진 보람이의 미소를 보고
그 순간..

전 사랑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우정이 사랑으로 순식간에 변하는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로 부터 몇달후
보람이는 저보다 먼저 슬픈 앞니를 남기고 미국으로 떠낫고..

지금 저도 미국에 있지만
이렇게 치통이 오는 밤이면
미국 어는 하늘아래 있을 보람이 생각에..

흑~ 흑~ 흑~  ㅠㅠㅠ..

저 고양이 밥주러 뒷마당에 잠깐 나갔다 오겠습니다......

리리 라라 동기생들이여...ㅎ

ㅎㅎㅎㅎ 웃겨요 친구님..이런 그림들은 정말 잘도 구해와요. ㅎㅎ

앞니빠진 보람이..ㅎㅎ
울집은 지금시간에 고양이 밥주면 래쿤이 다먹어 버리던데...

울집 고양이들은 이 시간에 밥 안주면
막 울고 그럽니다.

지금 막 주고 왔습니다.

또 보람이 생각이 납니다 ㅠㅠㅠ..

친구님 사진땜에 눈감고 타이핑 합니다...

기자님 실눈 뜨신것 다 안답니다..

전 이제 베게베고 잘 시간입니다..
친구분들도 행복하시고 포근한밤 되세요..^^

<img src=http://cfile225.uf.daum.net/image/1625DD4F4ECD04C43DE8A4>

들켜 버리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친구님도 좋은 밤 되십시요 ^^

실눈은...돋보기 까지 쓰고 보고 있으시구만. ㅎㅎ

친구님도 포근한밤~

기자님은 기자가 아니라, 동화 작가를 하시지요.

동화책이 불티가 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