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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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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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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새하얀 눈이 내려
붉어진 두 뺨은 아이코 추워 몰라
널 만나러 가는 길 미끌미끌 시끌해도
함께 보낼 오늘 밤엔 조용히 둘이

매일매일 우리 그랬으면 해 난 바래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내 이 마음에
두근두근 봄날 단비처럼 내려주네
사랑의 눈보라 치네 난 몰라


Snow angel 내 말이 들리나요
소원을 말해도 되나요 지금
종소리와 사랑노래 온 동네방네 퍼지길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It will be happy

보들보들 따뜻한 품에 나를 안아줘
사뿐사뿐 내게로 그림자를 보내줘
소복소복 쌓인 눈에 새겨진 세 글자
사랑해 한 마디로는 부족해


얼었던 내 곁에 다가와 포근히 어루만지면
눈과 나 모두 다 녹아질 것만 같아 조금만 천천히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매일매일 우리 그랬으면 해 난 바래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내 이 마음에
두근두근 봄날 단비처럼 내려주네
사랑의 눈보라 치네 난 몰라 몰라

++

북가주에선 죽어다 깨나면 볼수있는 눈 이지만
이제 여름이니
가끔 이런 야들 야들한 사랑의 눈이 기다려집니다.

김영감 왜간장을 태우는
린 낭자의 야실 야실 눈 웃음과
섹쉬 야시시 목소리에

김영감..
혼자 비실 비실 웃으면서
슬리핑백에 코 박고 쓰러지겠습니다.

존 밤들 되십시요.

작성일2012-07-03 23:38

비님의 댓글

<b>
김제비님의 그림의 떡 감상 잘하고 갑니다

전 비 맞으러 가요 ~~~ ㅎㅎ

비님의 댓글

<b>
<img src=http://cfile202.uf.daum.net/image/116C66174CF1C2E838CBA5>

이렇게 더운 여름에 겨울눈을 보니 션해서 함 올려 봅니다

눈~~ 첫눈이 오면 우리 어디서 만날까요? ㅎ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저 눈밭에 사슴이 웬 빨간우산일까

파란우산은 기자님이 
까만우산은 기자님 옆엣 사람이
뒤집어쓰고 발자욱 지우며
행랑줄 놓으셔겠지만

찢어진 그 우산은
어디쯤서 뭘 하고 있을까

첫눈 오면 만나자던 말
젓눈만 오면
영도다리 난간 우로 집어던지고나
있지 않은지

나에요님의 댓글

나에요
사슴? 사슴이 어딨어요 눈위에? 난 안보이는데.

밑에는 비오고 여기는 눈오고 이 한여름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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